꿀벌의 친구 도란도란 정겨운 책읽기 7
백명식 그림, 배익천 글 / 담터미디어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놀랍다! 내가 그토록 찾아헤매던 책이 이곳에 있다니!

새로운 출판사에서 다시 새롭게 단장을 하고 나온 모양이다.

그 감흥, 그 감칠맛 나는 재미가 사라졌을까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미리보기를 보았다. 꺄, 그대로다!!!

당장 주문해야겠다.

그때 읽고 제대로 리뷰를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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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공룡이 살아 있다면?
더갈 딕슨 지음, 임종덕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다 보면, 남자애들은 정말 어쩔 수 없이 공룡을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낀다. 하지만 그 어떤 공룡책에도  어떤 공룡에도, 호감이 가지 않는 나에겐 공룡책을 펼쳐들고 즐겁게 읽어주는 것만큼 고역인 일도 없다.

하지만 이 책은 뭔가 좀 다르다.

아이들을 자극시키는 다양한 구성의 공룡책은 많이 봤지만 내용은 대부분 공룡을 종류별로 나열하여 알려주는 것인데, 이 책은 현재 우리 인간들이 살고 있는 지구에 공룡이 함께 산다면 어떤 모습일까? 라는 상상으로부터 출발했다. 오, 신선하다.

공룡들의 모습과 현생 동물, 또는 우리 인간들의 어울림이 무척 자연스럽다고 느껴질 정도로 생생한 사진들과 현생 동물(인간 포함)과 거대한 공룡을 요목조목 비교한 것이 재미있다.(공항 활주로를 휘젖고 다니는 세이스모사우루스(??)의 대퇴골 하나는 어린 아이 키만하다.)

또 초식 공룡, 육식 공룡, 바다에 사는 파충류(어룡과 수장룡), 하늘을 나는 파충류(익룡과 공룡)으로 나눠 설명하는데  공룡 시대의 다른 동물들과 지구 환경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뒷편에는 고생물학자가 쓴 공룡과 지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어른들이 시간 내어 읽어봐도 무척 유익할 것 같다.

앗,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 하나! 과학자들은 지금 현재에도 공룡이 살고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로 그것! 그 동물이 무엇인지는 책을 보고 확인하시길!

친구 아들 녀석에게 하나 사서 넘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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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인지, 무얼 생각하고 무얼 꿈꾸고 살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때 읽는다. 아껴가며 조금씩 읽을 수 밖에 없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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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달팽이님의 "하류의식이 하류화를 만든다"

지나가는 어린사람입니다만.. 저자가 이야기하는 하류의 본질은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아직은 적용하기가 이른 것 같습니다. "일본의 베이비붐 열풍을 타고 풍요 속에 자라난 젊은이들 중 상당수가 여기에 해당한다는 것" 이라는 책의 설명으로 봐서는 풍요 속에서 하류인생이 되길 선택-의식적이든 그렇지 않든-한 사람들의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드팀전님 말씀대로 우리나라는 하류층의 형성을 개개인의 하류의식으로만 돌리기에는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구조적인 문제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도 얼마지나지 않아서 저런 젊은이들이 속출하고 하류의식이 하류인생을 이끌에 낼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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