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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아빠와 떠나는 민주주의와 법 여행 -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양지열 지음, 박유나 그림 / 특별한서재 / 2025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변호사 아빠와 떠나는 '민주주의와 법' 여행
안녕하세요:)
요즘 제일 아이와 관심있는 민주주의와 법에 대한 책을 읽어보았어요.
책제목은 변호사 아빠와 떠나는 민주주의와 법 여행입니다 ^__^.
글쓴이는 양지열 변호사 작가님 입니다.
중앙일보에서 기사생활도 8년 하셨고 방송매체에서도 만나본 작가님이시네요 :)
아이가 처음에는 민주주의와 법이라는 제목만 보고는 안읽고있다가 엄마와 같이 매일 소리내어 읽다보니
민주주의와 법에 대해 알아갈수록 우리 삶과 얼마나 연결되었는지도 깨닫고
그리고 글 내용도 아빠와 딸(민주)의 이야기 방식이라 재밌게 읽었다고 말해주었어요.
그럼 책도 읽고 내용도 살펴보겠습니다:)
아이에게 항상 작가님의말이나 여는 글을 함께 읽어보고 책내용을 읽어보는데
이번 내용에서 양지열 작가님은 중고등 교과서가 얼마나 좋은 책인지 , 그리고 교과서(사회) 과목에서 시험공부대상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되고 싶었다고합니다.
아이랑 최근 뉴스 보면서 여당,야당에대해 물어보기도하고 탄핵 집회에대해 궁금한점들을 물어보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 민주주의와 법에대해 자세히 알려줄 수 있어서 참 고맙고 좋았습니다.
초고 부터 중,고등학생들도 책을 읽고 청소년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1일차에서는 민주와 아빠의 8박9일 여행중 첫날로 민주가 궁금했던 정치에 대해 물어보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었어요.
저는 아이는 딸(민주) 저는 아빠부분을 서로 읽어보면서 대화하듯이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민주주의는 소란스러운 것!'
민주는 정치인들이 왜 맨날 싸우는지 아빠에게 물어보는데 아빠는 그 목소리가 상대방을 향하는 것이기도하지만 국민에게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해줘요.
그리고 정치는 먼 어른들의 세상이 아니라 일자리 부동산 ,, 그리고 대학 수학 능력 시험! 입시에도 정치의 영역임을 알려줍니다.
책속에는 딸과 아빠의 이야기 형식이라 내용이 무겁고 어렵지 않게 하지만 자세하게 알아야하는 정치 민주주의와 법에대한 개념들이 적혀있어요.
4컷만화로 흥미도 느끼게 해주고.사진들도 많이 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네요.
뉴스에서 보던 국회 모습이나 응원봉과 촛불을 들고 집회 참석한 사진들을 보면서
더 정치를 가깝게 느껴본거같아요.
책속에서 생각거리 부분을 통해서 글쓰기를 하면서 아이의 생각도 더 넓혀볼 수 있어요.
민주주의, 헌법과 기본권, 민주국가와 정부,정치과정과 시민참여, 선거와 선거제도,민법의 이해,가족관계와 법,형법의 이해,근로자의 권리등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민주주의와 법'내용을 9장에 걸쳐서 총망라했습니다.
각 장 첫머리에 교과서 연계단원이 안내되어있어서 학년과 수준에 맞게 읽으면 되어서 더 좋았어요.
저희아이는 아직 모르는 어휘들이 많아서 책 읽으면서 찾아보고 하면서 민주주의와 법관련 어휘들도 많이 알게되었어요.
책을 읽고나니 앞으로 아이와 뉴스를 볼때 더 집중하고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거같아서 한번이 아니라 옆에 두고 자주 읽어야하는 책으로 인식하고 아이와 함께 읽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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