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런런, 편의점으로 런런런^^ !! 편의점으로 달려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 표지가 참 재밌어 보이는 이번 책 ^^ 편의점도 그렇고 이번 책 내용을 살짝보고는 아이랑 꼭 읽고 싶었답니다 :) 원하는 물건을 갖기 위해 오픈런을 마다하지 않는, 충동적인 소비에 길들여진 요즘 아이들 오늘도 몬스터 카드가 들어 있는 젤리를 사러 편의점으로 달려가는 마동이. 예전에 빵사먹으면서 포켓몬 스티커 오픈런해서 모으고 산리오 스티커 짱구 등등 아이랑 했던 소비들이 생각나더라구요. 아이와 책을읽고 최강의 카드를 뽑으면 친구들의 관심과 우정을 모두 얻을 수 있을지 ㅎㅇㅎ 읽어봐야겠어요^^ 편의점으로 가서 몬스터 젤리를 찾는 마동이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 집근처 편의점 세곳에서도 못찾은 마동이. 친구 유라의 달리는 모습에 따라가는데 3시부터 수학학원 뒤쪽 골목 편의점에서 몬스터 젤리를 판다고해요 ! 몬스터 젤리안에 있는 몬스터 카드로 아이들이 게임을 하기때문에 오픈런을 마다하지 않고 편의점으로 가는 친구들. 특히 전투력이 센 카드를 얻기 위해 줄서기를 하게되는 마동이네요. 50명가까이 줄서있는 편의점.. 10명으로 몬스터젤리 사기는 끝이나서 아이들이 실망해요. 아이들중 나윤이는 몬스터젤리 속 카드가 아닌 젤리를 좋아해서 먹고있어요. 나윤이는 몬스터젤리의 젤리가 진짜고 카드는 끼워놓은거라고 그냥 카드일뿐이라고 말해요. 사실 아이들은 몬스터젤리를 사서는 젤리는 버리고 카드만 챙기고있었어요. 이렇게 책을 읽다보면 나의 소리를 생각하게해요. 아이는 포켓몬빵.산리오껌 등 간식보다 스티커에 관심을 두고 모았던 이야기를 하였어요. 마동이와 나윤이처럼 물건이 저마다의 다른 가치를 가지듯이 나에게 어떤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게됩니다. 마지막까지 재밌게 읽어보는 책.과연 마동이는 끝까지 몬스터젤리를 사서 모으게 될지 ㅎ 관심이 없게될지.. 아이에게 충동적인 소비에 대한이야기를 들려줄 많은 가족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거같아요 :) 마동이 친구들이 우리주변에도 참많아요. 정말원하는 물건을 소비하고 충동적인 소비를 줄이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라며 글마치겠습니다 ^__^!! #런런런편의점으로 #하늘을나는책 #그레이트북스 #윤해연 #김정민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