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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은 힘이 세다 ㅣ 책콩 저학년 9
이혜령 지음, 최해영 그림 / 책과콩나무 / 2022년 4월
평점 :
콧수염은 힘이 세다 ♥
진짜 `나`를 만나는 나다움 교실
[콧수염은 힘이 세다 ♥]
아이들의 얼굴에 다양한 콧수염이 그려진 책표지가
인상깊었던 책콩저학년 신간입니다:)
아이와 학년과 반이 같은
책속 2학년 5반 아이들의 3가지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콧수염은 힘이 세다 책을 통해
있는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고싶네요!
3가지 이야기 속 멋지고 특별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한번 읽어보고 살펴보겠습니다!
[콧수염은 힘이 세다 ♥]
차례
말랑말랑 젤리야옹
콧수염은 힘이 세다
눈물 빙수의 맛
책 제목만 보아도 넘 궁금해지는 이야기들이에요!
2학년 5반의 소담이 율아 미누 세명의 진정한
나를 배워가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일어보았답니다.
[콧수염은 힘이 세다 ♥]
말랑말랑 젤리야옹
목주위로 하얀털이 있는 목도리고양이 길고양이를
소담이가 만나면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말을 하는 목도리 고양이와 소담이는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재잘재잘 이야기 하고
지수라는 짝과 철봉 정글짐 구름사다리를
무서워하지만 같이 놀겠다고 하였어요~
겁이많은 성격의 소담이는 정반대 성격의 지수가 넘 멋져보인답니다.
소담이는 지수에게 모래놀이를 하자고 하는데
지수는 시시하다고 말합니다 ㅜㅜ
고양이는 소담이에게 고양이 젤리를 주는데
먹으면 고양이처럼 폴짝폴짝 뛰어오를수 있는 능력이 생겨요.
대신 많이 먹으면 탈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소답이는 젤리를 먹고 나중에 지수와 친구들도
젤리를 먹으며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젤리를 먹고 고양이로 변한 아이들이야기 책을 통해
꼭 저학년 친구들이 재밌게 읽어보면 좋겠어요!
"소담이는 여전히 겁이 많지만,그래도 시시한건 아니야."
-p38-
2번째 이야기
콧수염은 힘이세다.
2-5반 짝꿍얼굴 그리기 날 율아는 미누를 그리고
미누는 율아를 그리는데 미누가 율아 얼굴그림에 콧수염을
그리고 반친구들은 콧수염 여왕이라고 놀립니다.
다음날 학교가서 율아는 검은 크레파스로
반친구들 얼굴에 콧수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아이들 얼굴에 진짜 콧수염이 생기게 되었어요.
마지막엔 콧수염이 뭐 어때서~~ 라며 율아는
자신의 콧수염이 고민이었지만 나의 못난구석이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있음을 알게되는 이야기 였답니다.
콧수염 이야기도 아이들이 넘 재밌어합니다
꼭읽어보시길요 ^^
3번째 이야기
눈물 빙수의 맛
눈을 비빈 미누 앞에 레고보다 작은 요정같은 사람이 나타나
미누의 눈물을 받으러 왔다면서 이야기가 나옵니다.
남들보다 눈물이 많아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는 미누에게
울고싶을때 울어야 함을 , 눈물이 많은것은 다른사람을 위해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이라는것을 알려줍니다.
[콧수염은 힘이 세다 ♥]
시시한 건 없어!
저마다 다른 아이들을 보동보동 안아주는 마음동화~
글밥도 저학년이 읽기좋은 큰글씨에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라 아이들이 넘 좋아합니다.
겁이많고, 콧수염이 도드라진것이 고민인, 눈물이 많은
세아이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나다움이 무엇인지
재밌는 상상력이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다정하게
토닥여 주는 이야기 마음동화 책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어린이의 모습으로
시시한 한 건 없다고!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재밌는 저학년 마음동화로 아이와
좋은시간 보냈답니다.
글 : 이혜령
그림 : 최해영
책과 콩나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