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 내가 결코 목사가 될 수 없는 이유도, 옷을 입을 때 늘 목선의 깊이에 신경 쓰게 만드는 것도 모두 성경이었다. 교수님들은 성경적 세계관을 갖추면 무신론자나 불가지론자와의 토론에서 절대 밀릴 일이 없고, 2001년 9월 11일 테러 이후 지금까지 휘청이고 있는 포스트모던 사회의 도덕적 혼란으로부터자신을 지킬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성경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더 자신 있게 믿을 수 있고 세상의 문제들에 대해 더 수월하게 답할 수 있다고 가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