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 - 행복해지기 위해 너무 애쓰지 말아요
김토끼(김민진) 지음, 낭소(이은혜) 그림 / 홍익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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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은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
예전 직장생활을 할 때, 정말 쓰디쓰게 마음이 아픈 날에는 휘핑크림을 가득 올린 벤티사이즈 프라푸치노를 한 잔 하면서 속을 달래곤 했었다.
그 날이 떠오르는 오늘이다.
이번 명절을 맞이한 며느리, 딸, 엄마, 아내 로서의 스트레스는 벤티사이즈 프라푸치노 대신 이 책이 나를 위로해줬다.
정말 쓰디 쓴 사람들의 말, 행동 하나하나...
나를 아프게 할 때 이 책이 조용히 니 잘못이 아냐, 괜찮아, 토닥토닥 해주는 기분이다.
작가는 길지 않은 문장으로 사람을 토닥여줄 수 있는 사람이다.
그림작가는 화려하고 요란하지 않은 편안한 그림으로 내 눈을 위로해주는 사람이다.

오늘 난 이 책을 통해 딱딱한 버티라, 힘내라, 달려라라는 말이 아닌
토닥토닥을 받고 간다.

이 위로가 당신에게도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이 위로로 모자라다면, 당장 카페로 달려가 벤티사이즈 프라푸치노에 휘핑크림 가득 올려서 이 책과 함께 인증 한 장 올리고 좋아요 가득 받아 뿌듯해 할 것!!

- 이 책은 네이버카페 디지털감성 e북카페의 서평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책 입니다. 책 외에 다른 대가를 받지 않았으며, 위의 후기는 저의 솔직한 마음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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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청소와 정리법 - 인기 미니멀리스트 25인의 집안일 아이디어 for Simple life 시리즈 3
주부의 벗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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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미니멀리스트 25인의 집안일 아이디어가 이 책의 주 내용이다.

닉네임조차 귀찮게스리 혹은 귀차니스트인 게으른 전업주부인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 이 책의 서평을 신청하게 되었다.


정말 집들이 깔끔하다.

34개월 여아랑 살고 있는 우리 집이랑 정말 많은 것이 다르다.

세심한 정리와 깔끔함.

저렇게 살려면 많은 물건들을 버려야겠지.


거실 파트의 isabel13ok씨의 사례에서 정말 깜짝 놀란 것이

우리 아이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가 있는데 집이 어떻게 저렇게 깔끔할 수 있는지!!

신혼집을 차리고 준비하기 전에 이 책을 봤다면 이 살림을 그대로 따라하고 저들의 인테리어도 따라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살림법과 집안일 아이디어인데 왜 인테리어가 먼저 눈에 들어왔나)


세제 활용법도 다양하다.

한국에서 대체할 수 있는 세제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편집부 측에서 추가로 덧븥여줬으면 더 따라하기 좋았을 것이다.

일단 나는 구연산, 과탄산, 베이킹소다 등으로 대체해보려고 한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일간, 주간, 월간 으로 청소의 항목을 나누어 따라하기 편하게 분류했다는 것이다.

저분들의 계획에서 조금만 나에 맞게 변형한다면 조금은 우리 집도 깨끗해 질 수 있겠지.


이 서평을 쓰면서 지금도 널부러져있는 우리 집 청소도구들이 보인다.

오늘은 방바닥을 한 번 닦아주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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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사람의 비밀 - 관계에 서툴러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소통회복 심리학
앤디 몰린스키 지음, 임가영 옮김 / 홍익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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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만나도당당한사람의비밀
#소통회복심리학
#하버드 #인간관계론강의서

사람이 나이를 먹을수록 보수적이 되가며,
본인이 안전하다 느끼는 곳에 정착하려한다.
최대한의 관계를 회피하려하고.
타인과 부딪히기를 거부한다.

주부가 되고, 엄마가 되면서 타인과의 관계가 어렵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시야가 좁아지고 있다.
웅크리게 된다고 해야할까?
조금씩 내성적이게 변하게 된다.
그러다 읽게 된 이 책.

내 좁은 시야와 나만의 안전지대 벗어나기.
여러가지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가 나오며 이해가 쉽다.
무릎을 치면서 맞다 이건 내 이야기!!
하다보면 아 그렇게 해야하는구나 받아들여진다.
내가 그동안 썼던 가면과 내가 원했던 이미지만을 생각하다보니 놓치고 피해입었던 많은 것들이 아깝게만 느껴졌다.
부정적인 감정과 상황에 휩쓸려 놓친 것들도.. 자기확신, 치밀한 전략, 자아인식 등을 통해 내게 올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이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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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인생미답 - 살다 보면 누구나 마주하는 작고 소소한 질문들
김미경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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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언니의 대화같은 다정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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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놓쳐서는 안될 결정적 시기 - 3~7세, 내 아이의 인성과 공부력을 키우는 시간
이임숙 지음 / 더난출판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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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내 아이의 인성과 공부력을 키우는 시간

 

엄마의 말공부 1,2를 읽고, 이임숙님의 강연과 자료 등을 찾아보던 중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이제 첫 아이, 10월 15일에 태어난 우리 금이를 키우게 된 초보맘으로

아직은 멀었다고 할 수도 있지만 금방 다가올 우리 아이의 3세 시기를 위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이 책을 만났다.

 

신생아인 내 아이를 쳐다보면 우리 아이의 3세가 기대된다.

미운 세살을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든든한 조언자라고 할까.

 

3세부터 7세까지는 마냥 뛰어놀게 해주면 되겠지.

미운 짓 하는 시기고, 자기 주관이 뚜렷해지는 시기라니까 적당히 맞춰주면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깨게 해주는 책이다.

 

작가는 엄마들이 어려워할만한 내용을 쉬운 사례, 동화책의 줄거리 등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엄마들이 생각하지 못한 아이의 눈으로 보는 생각은 이러이러 하다는 점을 꼬집어 이야기한다. 나 역시도 3~7세는 초등학교를 입학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만 생각했을 뿐, 아이의 소중한 성장을 준비하는 시기라는 것은 잊고 있었다.

 

이 책은 3~7세의 아이를 가진 어머니들뿐 아니라 예비맘, 신생아의 엄마들도 아이의 미래 준비를 위해 꼭 읽어봤으면 한다고 자신있게 권하겠다.

미소지으며 아이의 마음에 공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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