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이고 차원이동물인데... 이야기 자체는 동화 같았습니다.
겸이가 수인들의 세상에 떨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피폐, 갈등 이런 거 없이 잘 적응해서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아가는 내용이었어요.
그냥 좀 귀엽고 웃기고... 살짝 유치하다 볼 수도 있지만 그래서 힐링이 되고 그게 매력이 되는 소설이었습니다.
세계관이 좋았어서 다른 이야기가 더 파생되도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약간 더 하드한 내용으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