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편을 엄청 기다렸는데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연애가 지속되고 감정의 농도가 올라간 만큼... 노즈에 과장님이 생각이 많아져서 약간의 고비가 있었던 편이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고비라기 보다는 고민 정도 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토가와가 과장님 말을 잘 듣고? 기다려준 덕분에 두 사람 모두 애정이 깊어지고 이 연애가 조금 편해질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침의 카푸치노 같이 따뜻하고 포근하고 몽근한 일상이 빛나는 작품이었어요.
부디 다음 시리즈도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