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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 - 평생 무너지지 않는 경제적 자유를 쌓아올리는 법
조너선 클레멘츠 지음, 이미숙 옮김 / 리더스북 / 2022년 8월
평점 :
절판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꾸지만
실제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사실 나 역시도 경제적 자유를 꿈꾸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잘 모르겠다.
그런 면에서 나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는 책에서는 돈에 대한 마인드와
내가 왜 경제적 자유를 이뤄야 하는지에
대한 목표 설정과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주 명확한 책이라
생각한다.
경제적 자유를 이뤄야 하는 명확한
이유는 기대 수명도 더 오래 살아야 하는
우리의 노후를 위해 젊을 때부터 저축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말 진심으로
가슴에 확 와닿는 말인 것 같다.
일할 수 없을 때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먹고 싶은 거 등 원하는 삶을
영위하기에 충분한 돈을 위해
지금 은퇴를 생각해야 하는 이유이며
재테크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나의 시간을 내가 중요하다고 여기고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일에 써야
더 큰 행복을 느낄 거라는 걸 배웠기 때문이다.
삶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인들을 분류하고
가장 중요한 요인을 파악하여 어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지 깨닫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의 과제다.
나는 돈과 행복의 관계를 생각할 때
네 가지 핵심 개념을 명심해야 한다.
1) 행복, 일시적인 쾌락보다는
만족스러운 삶의 구성 요소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2) 상황, 인간은 자신이 각 상황에
얼마나 빨리 적응할지 예상하지 못한다.
무엇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3) 행복은 상대적이다
4)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행복의 설정값은
사람마다 다르다.
목표, 소비, 봉사활동 여부, 통근시간,
친구와 가족을 만나려는 노력 등
내가 선택한 삶의 방식이
내 행복도에 영향을 미친다
돈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지 못한다면
그 돈을 올바르게 쓰지 못했다는 뜻이다.
사람은 자신을 잘한다고 느끼는 활동에
참여하고( 유능성) 강요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원했기 때문에 그 활동을 수행하며(자율성)
회적으로 고립되지 않았을 때(관계성)
일상생활에 더 만족하고 집중한다.
현명한 자산관리는
세 가지 방식으로 행복을 증진시킨다.
1. 돈은 경제적인 고민을 덜어주고
자율성을 고양한다.
부채가 줄고 저축이 늘면 훨씬 더 높은 수준의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
돈을 벌 필요가 없어서
내 시간이 오롯이 내 것이 되는
시기 은퇴를 맞이할 때 이 자유는 절정에 이른다.
2.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좋아하는 일과 스스로 잘한다고
느끼는 일을 하면서 나날을 보낼 수 있다.
현역으로 일하는 동안 성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3. 돈을 써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좋아하는 사람과의 근사한 추억에 돈을 써라.
인간은 소유물보다 경험에서
더 큰 행복을 얻는다고 말한 바 있다.
그 기억을 반드시 좋은 추억을 만들어라.
우리는 점점 오래 살고,
더 오래 일할 것이다.
20세기 기대수명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성인의 기대수명이 증가해서가 아니라
유아 사망률이 감소한 결과였다.
기대수명은 중간값으로 모든 사람 가운데
절반이 이 나이까지 살거나 아니면
더 오래 산다는 뜻이다.
부유할수록 노후가 더 길어지고
가진 돈이 적을수록 대게 더 일찍 세상을 뜬다는 점에서
장수는 이제 일종의 사치품이 된 듯 보인다.
이런 요인을 고려하면
돈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마땅하다.
어떤 일을 하면서 40년 이상의 세월을
행복하게 보낼지 생각해야 한다.
족히 20~30년은 이어질 노후를 위한
자금을 어떻게 충당할지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그 모든 자유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생각해야 한다.
자신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다시 말해 평생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
장수를 걱정하며 돈을 관리해야 한다.
20대는 꿈보다 돈을 좇아라
30년 동안 계속될 노후를 대비해
돈을 충분히 모으는 일은 여간 어렵지 않다.
젊을 때 시작해야 그나마
한층 쉽다 더 오랫동안 모아서
수십 년 동안 복리식 투자를 해내야 한다.
경제적으로 일찌감치 안정된다면
남은 수십 년간 돈 걱정을 덜뿐만 아니라
수익은 적을지언정 더 큰 성취감을 주는 직업으로
바꿀 만한 경제적 자유가 생긴다.
내재적 동기를 높이 평가한다
열심히 저축해둔 돈이 있다면
그래도 한층 더 쉬워질 것이다.
돈이 많을수록 선택권이 많아진다.
경제적자유는
타인에게 신변을 의탁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나날을 보낼 수 있는 능력이다.
당장 해야 할 일은
내가 진정으로 즐기는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자신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일일 때
이런 순간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경제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면서
수십 년을 보내지만 정작 자유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는 충분히 생각지 않는다.
죽을 때까지 경제적인 필요를
모두 충족시킬 만큼 돈이 충분하다고 치자
그렇다면 삶을 바꾸고 싶은가?
만일 그렇다면 어떻게 바꾸고 싶은가?
현제 경제적 여건에서 앞으로
5~10년 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대신 죽을 때까지 아프지도 않고 건강할 것이라 한다.
그렇다면 삶을 바꾸고 싶은가? 어떻게 바꾸고 싶은가?
나에게 남은 삶이 하루뿐이다,
삶을 돌아보면 무엇이 그리운가?
어떤 사람이 되지 못했는가?
어떤 일을 하지 못했는가?
현역에 있을 때 곰곰이 생각하고
미리 시행해 보자.
어마어마하게 긴 수명과
그 결과 어마어마하게
길어지는 투자 기간을
어떻게 십분 활용할 수 있을까?
내가 생각하는 해답은 확실하다.
소유주가 되어야 한다.
글로벌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는 방법으로
미국 주식의 놀라운 장기 수익은
사는 승자의 기록의 일례라고 볼 수 있다.
장기적인 경제성장에 주목하라.
베어마켓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저축하며 저렴해진 가격에
주식을 매수한다면 반등하는 시장에서
이익을 얻을 것이다.
장기간 보유할 수 있는 자금은
대부분 주식에 투자해야 마땅하다.
장기적인 경제성장을 주시해야 한다고
스스로 다 잡아야 한다.
당신이 오래 산다는 것에 베팅하라.
근시안적 태도 때문에
장기 투자가 단기적으로 손해를 볼 때면
당황스러워하고, 오늘 돈을 흥청망청 쓰면서
내일을 위해서는 좀처럼 저축하지 않는다.
인간은 가난해지는 본능을 타고났다.
주식시장이 폭락하면 공포에 사로잡히고
주가가 상승할 때에는 지나치게 과감히 투자한다.
본능을 억제하고
세 가지 금융습관을 기르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믿는다.
1. 절약하고.
2. 겸손을 잃지 않으며
3. 주식시장의 근본가치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스스로 훈련해야 한다.
자주 저축하는 습관을
일찌감치 들이면 평생 돈 걱정을 덜고
복리식 투자를 즐기며 꿈과 열정을 좇고
안락한 노후를 보장할 경제적 자유를
돈으로 살 수 있다.
투자의 핵심은 스릴이 아니라
수익 가능성이다
시장을 능가하거나 자신이 얼마나 똑똑한지를
입증하거나 최고의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는 버려라
투자는 두 가지 상반되는 정보
즉 내가 생각하는 투자가치와
시장의 의견 사이에 벌어지는 전투라고
볼 수 있으면 안타깝지만 시장이 우세하다.
미스터 마켓에 휘둘리지 않는 3가지 전략
1. 쇼핑객처럼 생각해야 한다.
2. 채권 투자자처럼 주식시장을 지켜보라.
인플레이션 대비 수익에 더 초점을 맞춰라.
3. 얘 즉할 수 있는 시장의 장기적인 성과에
집중해야 한다.
주식 수익을 장기적으로 좌우하는 것은
배당수익률과 수익 성장이다.
이것이 바로 집중해야 할 요소이다
은퇴는 마지막 목표지만
언제나 가장 1순위로 고려해야 한다.
안락한 노후를 위한
충분한 저축이 금융생활의
최대 과업이다.
경제활동 기간에
인적자본으로 소득을 확보하고
이를 이용해 금융자본을 충분히
축적해야 한다.
은퇴생활을 다시 정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보수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할 기회라고 생각하자.
재테크에서 주목해야 할 의외의 것들
1.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그 밖에 고정 비용을 낮춘다면
지출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폭이 넓어질 것이다.
2.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3. 자신과 채무를 생각할 때
부모와 배우자 자녀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지속 가능한 부는 잃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
최대 수익보다 최소 손실
내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삶을 영위하기에 충분한 돈이다.
가난하게 태어났어도
가난하게 죽지는 않는 길
가난이 범죄의 원인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모든 개인의 행동에
면죄부가 되지는 않는다.
나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의 주제는
돈에 대한 사고방식이다.
자신의 본능을 무시하고 감정을 통제하며
심호흡하고 자신에게 가장 유익한 것에
오롯이 집중해야 한다.
돈 걱정은 덜고, 더 똑똑한 선택을 하며,
소득과 저축으로 더 큰 행복을
만들 수 있도록 말이다.
말뿐인 경제적 자유가 아닌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위해
소비 습관, 저축하는 습관, 투자방법
에 대해 다시 재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최근에 읽은 재테크 서적 중에서는
단연코 최고이며 자주자주 읽어줘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