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일푼 막노동꾼인 내가 글을 쓰는 이유 - 그리고 당신이 글을 써야 하는 이유
이은대 지음 / 슬로래빗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이이체 시인은 습작생 시절을 회고하며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몸이 갇혀 있는 것보다도 내 몸의 내부에 시가 갇혀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들이 가장 절망적이었어요.˝ `쓰기`를 단순히 강박으로 치부치 못하겠다. 블랑쇼의 `바깥le Dehors`이라는 표현을 빌리며, 그러나, 저자도 그러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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