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희망 교과서 세트 (전6권) - 반짝반짝 빛날 미래를 꿈꾸는
글고운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연말이면 늘 아이들에게 무슨 선물을 할까..고민하게 됩니다.

그런데 올 연말에는 아주 좋은 선물을 찾았네요.

희망 교과서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아 선택한 이 책들이

아들의 마음에도 깊이 가 닿을 것 같습니다.

미처 해주지 못한 말들, 마음에만 담아두고 들려 주지 못한 말들을

대신 하고 있으니까요.

올 겨울 우리 아이는 키가 자라는 만큼 마음도 훌쩍 자라게 될 것 같아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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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 동물나의 작은 라루스 백과사전
라루스 연구 편집부 엮음 / 문공사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아직 아이가 글을 능숙하게 읽는 단계는 아니지만 여러 책을 두루 보고 싶어해서 이것저것 그림책을 많이 사주곤 합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질문이 한창 많고, 이것저것 궁금해하는 것도 많아서 아이를 위한 백과사전을 사 주려고 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됐어요. 아직 사전은 어렵지 않을까 걱정도 됐지만 라루스 백과는 글이 많지 않고, 그림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한 것 같아 고르게 됐지요. 재미있는 그림들 때문인지 아이가 백과사전을 보면서 재미있어 하네요. 혼자서 이책 저책 들춰 보며 저에게 잘난 척도 하고요. 쉽고 재미있는 라루스 백과가 제 아이에게 당분간 톡톡한 재미를 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 질문에 일일이 대답해 줘야 했던 저도 아주 조금은 한가해질 테구요. 라루스 백과 덕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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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의 꾸마라 아저씨 - 외국인 노동자 인권동화
김병규 외 지음, 원유미 외 그림 / 문공사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의 고통과 아품을 고스란히 책에 담아 놓은 책을 만났다. 불법 체류자라는 멍에를 짊어지고도 우리 나라 사람들이 채우지 못하는 빈 틈을 묵묵히 채워 나가고 있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의 삶은 고달프고 비참했다. 소수 사람다운 대접을 받으며 일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들은 말 그래도 소수일 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부당한 대우와 착취 속에 몸과 마음이 병들어 가고 있다. 이 책은 그런 현실을 다소 냉정하게 그리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이 현실이라는 것이 더 마음 아프다. 그래서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의 고통과 아픔이 가슴 절절이 와닿는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나누어 아이들 세대에서는 그런 차별이, 아픔이 더 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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