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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학부모는 처음이야 - 아이가 학교에 가면 부모 역할이 달라진다!
최재정 지음 / 길벗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초등입학을 앞두고 많이 설레여하던 기억과 동시에..
학부모가 되는 저는 많은 두려움이 따랐답니다.
길벗에서 출판된 엄마도 학부모는 처음이야
이 도서는 이런 엄마들의 마음을 잘 잡아주는 길라잡이가 되기에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은이 최재정 작가는 행복상담소에서 고정게스트로 학부모 대상 자녀교육 상담 이력도 있어요!
전공학과를 졸업했을뿐더러 유명 저서도 꽤 많다지요.

프롤로그에서 가장 와닿은 말이예요.
교육은 결코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학부모도 마찬가지다.
가정교육은 결코 부모의 질을 뛰어넘을수 없다.
그래서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이론과 실제 사례를 제시해
문제와 해법을 교육학적으로 설명했다고 합니다.

목차를 보면 알수있어요!
1부는 난생처음 학부모의 프로학부모 되기!!
2부는 프로학부모 되기 실전 연습!!
목차만 봐도 왠지 프로 학부모가 벌써부터 된 느낌이랍니다. ^^


난생처음 학부모의 프로학부모 되기!
다 같은 학부모가 아니죠! 프로 학부모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다루어주었답니다.

학부모로서는 분명 잊지 말아야 할것이 있답니다.
아이를 키우는 이유!!
어떤 일이든 목적이 있어야 달성도 가능하다고..
우리는 아이를 키움에.. 꼭 왜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
잊지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아이로 성장하게 하고픈지!! 꼭 염두해두고
부모는 교육학적 기본 지식들을 익히고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엄마도 학부모는 처음이야 에서는 학부모 교육의 필요성을 중요시 한답니다.
학부모가 바로서야 아이도 바뀐다..
본보기인 학부모가 바로 서야 아이도 변화한다는건 당연한 이야기라죠!!
그렇다면 어떻게 바로서야 하는지..
아이는 학부모의 입에 발린말보다는 행위를 더 눈여겨보고 마음에 새긴다고 합니다.
엄마가 미숙하면 어떤 아이가 자라게 될지 상상이 된다지요!!
엄마도 학부모는 처음이야 에서는 이런 미흡한 학부모들이 올바르게 설수있도록 지도해주고있답니다.

항상 1장이 끝날땐 작가의 교육이야기 컬럼이 나온답니다.
예시를 들어 학부모들에게 정보를 시사해주는 아주 소중한 부분이랍니다.

중간중간 학부모 자신을 평가해볼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있어요!
체크리스트를 이용하다 보면 제 자신에 대해 더 잘알게 된다지요~
전 잔소리형이 나왔는데요.. ㅎㅎ
뜨끔했답니다.

체크로만 끝나는게 아니랍니다.
그 유형에 따른 장점과 단점을 알려주며 코칭해주는 부분도 있어요!
전 많이 와닿았어요.. 와닿음과 동시에 또 하나를 배우고 또하나를 반성했답니다.

아이와 함께 공유하는 부분도 있어요~
저의 유형과 아이의 인격적 성장 정도!!
잔소리형의 엄마에게서 울 아이의 자존감은.. 아주 낮은 편이더군요.
골고루... 좋으면 좋겠지만.. 우리 아이가 커주길 바라는 이상형이 있다면..
그에 맞게 엄마가 바뀌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이런 모든 노력을 통해서 프로 학부모가 되었다면..
이젠 제일 중요한 실전연습이 남았답니다.

이편에서는 사례를 들어가면서 더 와닿게 코칭해주고 있어요!

인성부분이 탄탄하고 너른 토대를 이루며 그 위에 자기주도성이 세찬 비바람에도 결코 쓰러지지 않는 굵직하고
뿌리 깊은 기둥이 되어 서 있을 때에야 비로소 아이는 자기 나름의 개성 있는 색채와 모양의 벽돌과 지붕,
즉 구체적인 학습 내용과 방법들을 하나하나 쌓아 올리 수 있게 됩니다.
이 모든게 갖출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고 막아주는 역활은 바로 학부모 자신이겠지요.
모든 부모들이 올바른 아이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교육시키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렇치만 모두가 처음걷는 학부모의 길인지라 방황이 많을수 있답니다.
그럴때 엄마도 학부모는 처음이야!!
이 책이라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수있는 좋은 동반자가 될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