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푸른 사자 와니니

푸른 사자 와니니 ㅣ 창비아동문고 280
이현 지음, 오윤화 그림 / 창비 / 2015년 6월

‘푸른 사자 와니니‘는 반전 매력이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였어요.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을 적절히 사용해서 쉬웠고요. 와니니에게 배울 점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여러 인물이 각자 가지고 있는 성격을 잘 묘사한 점도 좋았어요.

[100자평] 창비어린이 2023.가을

창비어린이 2023.가을 - 통권 82호, 창간 20주년 기념호
창비어린이 편집부 지음 / 창비 / 2023년 9월

창비 어린이. 어린이에서 청소년까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주제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많이 실려있어 참 좋았다. 또한 청소년 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는 유일한 문예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100자평] 핑크는 여기서 시작된다

핑크는 여기서 시작된다 ㅣ 창비청소년시선 44
최설 지음 / 창비교육 / 2023년 4월

지금까지 학교생활과 관련해 여러 선생님들께서 쓰신 시집들은 유쾌하고 재미있게 학생들의 마음과 생각을 대변한 것들이었다. 하지만 최설 작가의 시들은 여중생들의 마음을 꽤 진지하고 심오하게 드러내어 기존의 학교 시집에 대한 생각을 많이 바뀌게 하였다. 초등학생들이 아닌 꼭 중학생이 읽어야

[100자평] 제주도우다 1~3 세트 - 전3권

제주도우다 1~3 세트 - 전3권
현기영 지음 / 창비 / 2023년 7월

현기영 하면 떠오르는 작품은 제주의 아픈 역사를 담은 ’순이 삼촌‘이었는데 이번에 좀 더 긴 호흡으로 제주의 상처를 들여다 본 ’제주도우다‘가 새로 출간되어서 너무 감격스러웠다. 영미 할아버지인 안창세씨

[100자평] 사물에 대해 쓰려 했지만

사물에 대해 쓰려 했지만
이향규 지음 / 창비교육 / 2023년 6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잘 읽히는 글이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 하였는데 따지고 보면 그 때마다 추억이 깃든 사물들이 항상 그 주변에 존재하고 있은 듯 하네요. 오늘은 저도 제 추억을 품고 있는 사물들을 정리하며 일기를 한 번 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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