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속으로 떠나는 언어 여행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대웅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199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가볍게, 빠르게 일독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양의 문화 저변에 자리잡고 있는 근원을 알려주는 메모같은 구성이어서 읽기는 쉽고 도움이 분명 됩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작가가 다른 작업들을 하기 위한 조사과정에서 메모한 것을 다시 엮어본 것인 듯 합니다. 우리 동양 한자문화권에서 흔히 쓰는 사자성어에 얽힌 고사를 풀이해 놓은 이야기를 읽듯이, 서양의 신화등에서 유래한 말들의 풀이 사전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좀더 분량이 많았으면 하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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