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현실이 교차하는 와중에 평소에 입 밖으로 내뱉지 않고 머릿속에만 담아둔 말들을 명쾌하게 풀어준 책이다. 어디서 들어봤을 법한 내용이 아닌 점이 더욱 이 책을 매력적으로 만들어준다. 직접 가본적은 없지만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오스트리아를 프랑스를 아일랜드를 함께 걷고 있는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