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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말했다 나처럼 살아보라고
림헹쉬 지음, 요조 (Yozoh)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4월
평점 :
"당신의 마음에도 고양이가 살고 있을 거예요.
지혜롭고 영리하게 일상을 기적처럼 이끄는, 그런 고양이가"

이 책은 지금까지 내가 읽어왔던 책들과는 사뭇 다르다.
지금까지는 나를 통제(?) 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책들만을 골라왔다.
그래서인지 이제
'독서를 해야지'라는 생각을 하니까
갑자기 마음이 답답해졌다.
나는 오늘 내일도 매일매일 '무조건' 성장해야 하고,
'무조건' 뭔가를 깨닫고 배워야 하는 건가?
그래서, 이번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접하고 싶었다.

전체적으로 글보다는 그림이 많은 책이었다.
나는 오히려 좋았다.
빼곡한 글을 읽고 자기 계발에 몰두하는 것에 지친 나는
글보다는 그림을 보면서 상상을 하는 순간이 즐거웠다.
그 그림이 고양이를 소재로 한 그림이어서 볼 때 더 즐거웠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아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다르면서도 비슷한 고양이의 삶을 통해
갑갑한 하루에서 물러나서 힐링할 수 있는 책이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