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 살아 있는 7일간의 한자여행
안대회 지음 / 한겨레출판 / 1999년 1월
평점 :
절판


한자 공부를 하긴 해도 단편적인 지식으로 체계가 없이 지나쳤는데 이 7일간의 한자 여행은 생활 속에서 간과하기 쉬운 한자를 우리의 요일과 연관지어서 그 한자와 연관해서 집대성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써서 중학생, 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일반인까지 옆에 두고 수시로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생활풍속이나 우리의 언어에 깔려 있는 한자까지 끄집어 내어 학과 공부까지 연결하여 좋았다. 그러나 쉽다고만 할 수 없다. 그래서 조금은 배경지식이 갖춰진 후에 읽으면 좋을 것 같다.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서나 한자능력 시험을 준비하려는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고 느껴진다. 참 좋은 책이다. 나도 이런 책 한 편 쓸 정도로 많은 지식과 자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여튼 늘 옆에 두고 한자자전과 더불어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기에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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