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수치화 생각법 - 숫자에 약해도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미키 다케노부 감수, 김준 옮김 / 더퀘스천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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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데이터나 숫자를 더 쉽게 이해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직관적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내용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책의 작은 꼭지는 책을 펼쳤을때 한 눈에 들어오게 왼쪽에서 오른쪽 페이지가 한 꼭지입니다.

내용의 1/3 가량이 내용이며 2/3 가량이 일러스트를 풍부하게 사용해서 수학적인 개념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해줍니다.

추상적인 숫자의 개념을 실제로 보여주어 이해하기 쉽게 해줍니다.

때로는 플로우차트처럼 순서대로 따라가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각 장의 일러스트는 복잡한 개념을 간단하게 해석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독자는 일러스트가 텍스트보다 많아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늘상 듣는 PDCA말고 나눗셈사고나 크로스셀, 72법칙, LTV분석 등 다른 내용들도 새롭게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책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사업과 관련된 내용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도 응용할 수 있는 내용들도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표지에 '3시간만 투자하면 당신도 일과 목표를 숫자로 바꿔 생각할 수 있게 된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일러스트가 많아서 만화책 읽듯이 읽으면 정말 3시간만에도 읽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이 책은 회사에서 회계를 관리하거나 담당업무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것입니다.


개인 사업을 준비하거나 지금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의 숫자를 알아야 사업을 더 발전시키고 안정화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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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설계자 - 자동 수익을 실현하는 28가지 마케팅 과학 스타트업의 과학 1
러셀 브런슨 지음, 이경식 옮김 / 윌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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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와 목차는...

이 책의 저자인 러셀 브런슨은 클리퍼널스 닷컴의 설립자이자 대표이며 이 책의 내용인 '세일즈 퍼널' 기법으로 1000억 원 규모의 기업을 단숨에 키워낸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스타트업의 과학' 시리즈 첫 책입니다.

이 책은 총 4부, 28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1. 공식 이해하기 : 자기만의 첫 번째 세일즈 퍼널을 만들 때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핵심적인 전략 및 개념을 소개합니다.

part 2. 퍼널 설계하기 : 열 가지 주요 세일즈 퍼널을 만드는 방법이 제시됩니다.

part 3. 스크립트 쓰기 : 세일즈 퍼널 안에서 사람들을 이동시켜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데 필요한 판매 스크립트들을 제시합니다.

part 4. 퍼널 완성하기 : 온라인 판매와 관련된 모든 기술을 실행하는 데 있어서 한층 더 쉬운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에서 추천하는 내용

비밀공식

1. 당신이 꿈에 그리는 고객은 '누구'인가?

2. 그 고객은 '어디에' 모여 있는가?

3. 그 고객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서 당신이 사용할 수 있는 '미끼'는 무엇인가?

4. 그 고객을 위해 만들 수 있는 독특한 '결과'는 무엇인가?

이 질문들에서부터 시작이다.

이 책을 읽은 느낌은..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건 뭘까요? 가만 있어도 사업이 잘 굴러가서 저절로 수익이 쌓이길 원합니다. 눈덩이 효과라고 하는데 첫 눈덩이를 어떻게 굴리느냐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첫 눈덩이는 만들기도 어렵고 굴리기도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한 번 굴러가기 시작하면 벽을 만나기 전까지는 계속 굴러갑니다. 이 책에서는 이를 퍼널마케팅이라고 부르는데 퍼널은 깔때기(funnel)를 뜻합니다.

세 가지 장점

제 생각에는 이 책은 세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시간이 지나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잘 이해만 한다면 온라인 환경이 바뀌거나 트랜드가 바뀌어도 온라인 매출을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는 판매 및 세일즈 퍼널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는 직접 실행해본 전략들만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문득 든 생각은 '이 사람은 참 많은걸 시도해봤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만큼 가르치면서도 배우고 그걸 또 응용해서 실행하고 또 공개하고 이 사이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인데 책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는 손글씨와 그림이 있고 간단한 메모도 같이 있어서 나중에 책 내용을 다시 펼쳐볼때 그림으로부터 그 내용들을 유추해 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과 유사한 경험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랐던 경험을 얘기해보겠습니다.

첫번째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관련 교육영상(리뷰포스팅 작성을 위한 6가지 실전 스킬)을 보는데 강사님이 고객에게 친근한 캐릭터로 작성해야 한다는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이 책에서도 매력적인 가상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감정이입해 고객을 응대하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전자책 관련 자료를 신청했는데 이메일로 보내주면서 '내일은 ~와 관련된 내용을 한 번 더 발송해 드릴겁니다. 기대해주세요' 라고 마무리 지었고 다음날 그 자료와 함께 또 다시 '내일은 ~와 관련된 내용을 추가로 발송해 드릴겁니다. 기다려주세요'하고 적혀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기대가 됐습니다. 이 책의 내용중에도 메일 보낼때 한 번에 모든 내용을 보내지 말고 나눠서 보내되 다음을 기약하고 기대와 신뢰가 생겼을때 수익과 관련된 내용을 보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세번째는, 유명한 유튜브 강사중에 자기는 어느정도 강의를 하거나 매출이 생기면 유튜브로 관련 내용들을 공개해버린다는 겁니다. 혹자는 아깝지 않냐고 하는데 오래된 자료는 자기 강의를 들은 누군가가 노출시켜버릴것이기 때문에 차라리 자기가 노출해서 자기로 부터 정보의 시작으로 만드는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 책에서도 어느 정도 정보가 쌓이면 풀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분들이 이 책을 읽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분들 나름 오랫동안 관련일을 하면서 발견한 노하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내용과 비슷하니 다른 내용들도 믿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러설 브런슨의 '스타트업의 과학' 시리즈 첫 책이라고 합니다. 계속 관련 시리즈가 나온다면 찾아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늘 기술에 발목이 잡히곤 하는데 이 어려운 장애물을 훌쩍 뛰어넘는 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는 '헉'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책의 두께가 470페이지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간만에 보는 벽돌두께의 책입니다. 하지만 첫 도입부를 읽기 시작하고 손글씨와 그림들을 보면서 내용을 하나씩 대입해보며 읽다보니 읽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2023년 초입에 이 책을 읽게되어 뿌듯한 생각입니다.

책의 초반부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한 번쯤은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기를 추천한다.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빙산의 나머지 전모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책에서 제시하는 개념들을 순서대로 히해애햐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먼저 이 책에서 다루는 모든 내용을 이해한 다음에, 당장 도움이 될 개별 장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번 꼼꼼하게 살펴보기 바란다.'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려면 이렇게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도 한 번 다 읽어봤으니 중간중간 필요한 부분을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출판사의 도서만 제공받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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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팔리는 카피 - 즉각 매출을 올리는 무기 12가지
글렌 피셔 지음, 박지혜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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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초반에는 "이 책을 제대로 읽는다면 회사의 마케팅 전략이 나아지고 월급이 오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22페이지에 있는 내용이라 '어그로성이겠군' 이라고 콧방귀를 꼈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강조하는 내용은 '직접반응카피'입니다. 직접반응은 어떠한 요청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는것을 말합니다. '직접반응카피'는 카피를 읽고 바로 행동을 취하도록 하는 카피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클릭을 유도하는 '~하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같은 카피입니다. 쇼핑몰에서 '주문을 확인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같은 문구를 볼 수 있는데 이것 또한 직접카피에 해당됩니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무엇이 사람들을 클릭하게 만드는지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클릭을 유도할 카피를 작성하는 12가지 방법에 대한 내용이며 이 12가지만 잘 이해하고 활용해도 돈벌이는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책은 '브랜딩'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브랜딩은 오랜시간 투자하고 인식을 변화시키고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야 하지만 '직접 반응 카피'는 카피를 읽는 순간 바로 반응 할 수 있도록 짧은 시간에 관심을 끌고, 즉시 판매를 유도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마케터만을 위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디자이너나 마케팅담당자, 개인사업자, 블로거, 스마트스토어 운영자 등 마케팅에 관련된 업무가 조금이라도 연관되어 있다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요즘 같이 긴 영상이나 긴 글이 관심에서 멀어지는 시기에 짧은 카피 하나가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적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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