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어쩌다 부부가 됐을까
최관하.오은영 지음 / 피톤치드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책은 정말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책이다.

우리 부부 이야기를 하는 줄 알았다. 읽기 어렵지 않기 때문에

두세시간만에 다 읽을 수 있다. 성경말씀과 본인들의 생활에서 느낀 점을

신앙간증식으로 풀어낸 책인데 정말 많은 영혼들 문제 있는 가정들을

살릴 수 있는 그런 책이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았는데 숨겨진 보물을

만난것 같다고 해야할까.


정말 결혼만 하면 모든 것이 행복할 것같고 다 해피엔딩이 될것같다.

하지만, 실상 살아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 가정마다 다른 환경, 우리나라 유교사상등,

부딪히게 되는 것은 정말 많다. 책을 보면서 많은 도움이 됬는데

그 중 하나는 여자는 '돕는 베필'로 지어졌단 것이다.


그동안 나의 모습도 반성하게 된것이 남편이 왜 더해주지 않을까.

나는 나혼자 왜 집안일을 다 해야할까. 아이를 좀더 봐주면 안될까 이런저런

여러 사정으로 화가 나는 점이 많았는데 아 내가 돕기 위해 지어졌구나라는

창조목적을 이해하고 나니 남편을 돕는 일이 조금더 즐거워졌다..


남편이 나를 안도와주니까 나도 도와주지 않을거야라는 다소 이기적인 생각을 가졌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런나를 반성하게 됬고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실생활에 비춰 누구나 알기 쉽게 중요한 포인트를 말해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따. 그동안 남편은 왜 쇼핑을 싫어할까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그것이 바로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게됬다.


여자는 관계중심적이고 남자는 목적중심적이라는 차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면 조금더 부부생활이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우린 어쩌다 부부가 되었을까 책은

신앙을 가지고 있지 않은 분들도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감사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