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원장경력 25년의 저자는 풍부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서

아이와 엄마와의 관계에 공감과 소통, 바른 대화법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기록하였는데요~이런 류의 책은 많이 나와 있어서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실생활에 바로 적용가능한 대화법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강추하게 됩니다..

아이와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셔요..

대부분의 문제는 소통과 공감의 문제인 것같습니다..



몇가지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발췌하고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조건적인  희생은 오히려 아이에게 좋지 않다는 내용입니다..

서툴다고 아이가 해야할일을 대신해주면 아이는 그렇게 수동적으로 크고 말겠지요..

조금씩 조금씩 자신이 책임지는 일들을 가르쳐줘야 나중에 청소년이 되었을 때 성인이 되었을때도

방을 치운다던지 자신의 일들을 책임지고 해나갈 수있죠..


자립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 것같습니다..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실수를 하고 말아요~ 걸려넘어질 돌덩어리를 다 치워주고

무조건 성공, 좋게만 한다면 아이들은 정작 성인이 되서 혼자해야할 일들을

해나갈 수가 없고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게 된답니다..


좌절과 포기,실패도 경험하게 해주면서 격려하고 그것을 이겨나가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라고 책에 나와있더라구요..


무척 공감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이들 저마다 기질과 특성이 다르죠..아이슈타인도 학교에서 낙제아라고 했어요..하지만

아이슈타인의 어머니는 그런 아이슈타인을 멍청하다고 비난하지 않았고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없는 점이 있다고 칭찬하고 격려해주었죠~ 천재 아이슈타인을 만든건 결국 어머니의 사랑과 격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만약 비난하고 나무랐다면 지금의 아이슈타인은 없었을테니까요..


우리도 우리와 다른자녀,,불완전한 자녀의 성적이나 여러 특성을 나무라고 비난하기보다,

칭찬과 격려로 보듬어준다면 아이는 더 놀라운 성장을 할 수 있을거에요!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실수들에 대해 많은 사례가 나와있어요

읽으면서 기억에 많이 남았던 것은 칭찬과 격려 부분이었어요.

아이들은 밥을 먹는 것도 옷을 입는 것도 처음이라 서툴기 마련인데,

보통 엄마들은 답답해서 해주거나 왜 이것도 못해, 흘리지마 등

잔소리를 하게 되는데 여유있게 기다려주면서 칭찬할거리를 찾고

격려하고 공감하고 기다려준다면 아이는 느리지만 천천히 놀랍게

발전해나갈 것이랍니다..


이외에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들이 참 많았던것같아요~~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걱정이 있죠. 친구를 잘 사귈까. 공부를 잘해야되는데..

아이와의 신뢰성있는 관계가 굳건하다면~아이를 믿고 대화하는 법을

잘 익힌다면 반은 해결되는 문제가 아닐까해요..


이론뿐 아니라 다양한 사례에서 만들어진 책이라 더 쉽고 

재미있게 읽었던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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