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 이카가와 시 시리즈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임희선 옮김 / 지식여행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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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트릭 위에 설계된 본격 미스터리. 능청스러운 문체는 한국의 곽재식 작가를 연상케 한다. 실없는 소리가 많지만 그게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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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장의 살인 시인장의 살인
이마무라 마사히로 지음,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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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게 유행인가. 순결한 탐정 김재건도 이처럼 다양한 서브장르와 설정이 융합된 작품이었다. 초자연적 현상을 추리소설에 접목하는 건 더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단지 추리를 위한 전제로서 독자에게 납득시키기만 하면 충분. 매우 튼실한 본격 미스터리. 다만 작가의 글솜씨는 약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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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 탐정 김재건과 춤추는 꼭두각시 (보급판) - 2018 제1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 탐정 김재건 시리즈
박하루 지음 / 엘릭시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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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국제 마피아와 결탁한 저명한 과학자나 누가 누구의 꼭두각시인지 혼파망이 되는 전개에서 모 전 시장과 전 대통령이 연상되는 건 착각인가. 노리고 잡은 듯한 소재에 더해 추리를 향해 휘몰아치는 분위기와 대결이 인상적이다. 약간 뻔한 진실과 거기서 한번더 뒤집은 진실이 논리적으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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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 고전부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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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나오나 목빼며 기다리는 시리즈. 문체 특유의 호흡과 영감탱이같은 인물들 대사는 여전한데 이번편은 인물하나의 시선이 조금 더 신중하고 섬세해졌다. 미스터리로서는 약간 약해졌지만 이야기로서는 더욱 깊어진 작품. 다음편 언제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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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캘린더 엘러리 퀸 컬렉션 Ellery Queen Collection
엘러리 퀸 지음, 배지은 옮김 / 검은숲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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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음에 드는 탐정. 장편보다도 캐릭터의 생생함이 더 살아있는 것 같다. 잘난척하고 교양있고 그리고 풋내기같은. 타이퍼이자 비서인 니키는 뜬금없다 생각했는데 해설보니 이 시리즈에서 처음 나온 인물이라고. 정말 마음에 드는 캐릭터지만 넘나 고전적인 장식용 여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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