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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인간 1 - 북극성
조안 스파르 지음, 임미경 옮김 / 현대문학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뭔가 신비스럽고 독특한 표지와 나무인간이라는 독특한 제목이 이끌려 읽게 된 책.
내용과 등장인물도 독특하다.
처음은 평화로운 숲속에서 시작한다. 숲속의 생활들이 기발하고 재미있게 펼쳐진다.
그러다가 숲속에서 전쟁이 일어나는데 이 때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한것 같다.
어디로 뛸지 모르는 작가의 상상력을 칭찬해 주고 싶지만
그래서 인지, 전쟁의 끝이라 그런지 끝부분은 조금 허무하고 조용하게 끝난다.
하지만 조용한 숲속에서 다음날을 기다리는 나무인간과 친구때문에
2권이 기대 되기도 한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나무인간과 친구들이 아틀라스 떡갈나무로 올라가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이책에서 빠질수 없는 것 하나가 바로 그림이다.
역시 기발한 상상력이 곁들여진 그림이
책의 내용을 한층 돋보이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