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보다는 영어공부에 대한 접근방식,시각을 바꾸어라..

영어의 새로운 시작 소리파일
박기혁 지음 / 영어마당 / 2002년 1월

이책을 너무 영어 방법론 책으로 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특별히,다른 방법론 책같이 이렇게 해라,저렇게 해라,하며,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들은 어찌보면,처음에는 그럴싸 할수도 있다.그러나,알고보면,학습자에게 흥미없는 주제들을 과다하게 학습량을 주며,실천하기를 요구하지만,막상 그것을 그대로 학습자가 실천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이책은 그러한 책들과 차별점이있다.이책은 다른 책들같이 매일 테입을 들으라든가,받아쓰기를 해라든가 그런,구체적인 방법에 초점을 두고 있지 않다.학습자들에게 어쩌면,영어공부에 대한 접근방식과 시각을 바꾸도록 요구하는 책이다.어쩌면,나무를 보는 책이 아니라,숲을 보는 책으로 이해할수있다.

또 이책은 다른 책들과는 달리 왜 소리파일식으로 해야 하는지 이유를 간단한 이론으로 타당성있고 설득력있게 설명한다.지금까지 나온 책들은 왜 작가가 말한 방식대로 해야 하는지 방법을 설명하기 보다는 무조건 독자에게 그렇게 해야 한다고 어찌보면 강요를 했다.

그리고,밑의 서평을 보니,이책이 이론으로만 무장한 책이라고 했는데,그건 이책을 이해하지 못한 무지에서 온생각이다.이책은 거창한 이론으로 무장한 책도 아니다.비록 작가가 만들어낸 소리파일,어드레스란 용어가 나오지만,작가가 의도한것은 거창한 이론을 들려주기를 원하는것이 아니라,어쩌면,그러한 이론은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봤지만,정확하게 설명할수 없었던 그런 네이티브적인 사고방식의 학습법을 이해시켜 주기를 위한 수단일뿐이다.소리파일책은 지금까지 나온책들중에서 가장 설득력있고,네이티브사고방식에 가까운 책이 아닌가 본다.

꼬리에 꼬리를 문다?

Updated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한호림 / 디자인하우스 / 1997년 12월

정말 이책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요즘에 이런류의 책이 많이 나와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어하나만 알면 줄줄이 다른 단어까지 파생되어서 쉽게 외워지는책....그러나,역시 한호림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가 오리지날이다. 이책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워낙유명해서 이책이 나온지가 이제 거의 십년이 다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아직 까지 이렇게 사랑받는 이유가 뭘까 정말 영어책이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것은 거의 드물것이다.

그만큼 이책이 유익하고 재미있고,한번읽었던 사람은 계속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을 아끼지 않는 그런 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한가지 단점은 이책을 보면 조금 내용이 조잡하다고 할까 꼭 책속의 내용이 복잡하게 배열되어서 어쩌면 독자가 읽으면서 약간 혼돈을 가져다 줄수도 있는것같다. 물론 업데이트되면서 많이 나아진건 사실이다.

이책은 그냥 재미만 주는 책이아니다. 정말 그내용은 방대하며 미국의 문화생활까지 덤으로 배울수 있는 영어단어책의 결정판이다. 지금 영어공부에 지친 분들,영어를 재미있게 하고 싶은 분들,아니면 단어가 약하신분들(꼭 약장사 같네요) 이책한번 어떨까요.. 제가 강력하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아마 앞으로 십년이상더 이책은 사랑받지 않을까 한다.

비지오가 뜬다.

Microsoft VISIO
비지오사용자그룹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1년 2월

요즘 비지오가 3d 캐드작업뿐아니라 여러가지 비지니스관련 배치도등 많은 편리한 기능으로 뜨고 있다. 지금은 2002까지 나왔다. 그러나,책은 거의 전무하다. 지금 이책은 5.0으로 설명한것인다. 비지오는 계속 버전업이 되고 있는데,책은 버전업이 안되고 있다. 이책은 비지오 사용자 그룹에서 만든것인데,비지오사용자 그룹 사이트에가면 이책에 나온 강좌를 일부 볼수 있다.

먼저 이책은 초보자를 위한 책인것 같다. 아주 쉽게 자세하게 설명하여 초보자라도 무난히 따라할수 있다. 비지오는 그렇게 많이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았는데,최근들어서 점차 많이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책이 아직 많이 나오지 않는게 흠이다. 이책은 그렇게 두껍지도 않고,비지오강좌가 거의 전무한 실정에 아주 잘나온책이다. 비록 5.0이지만,2002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공부하기에 그렇게 무리가 없어보인다. 프로그램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일단 배워두면 아주 유용할것 같다.

재미있게 발음공부를..........

김치발음에 빠다를 발라주마
문단열 지음 / 다락원 / 2001년 7월

이책은 펀글리쉬 사이트의 강좌를 책으로 만든것인데,펀글리쉬는 항상 재미있는 영어를 추구한다.내가 자주찾아가는 곳인데 토익뿐만아니라 여러가지주제의 영어를 강사들이 재미있게 가르친다.이책은 정말 재미있게 발음공부를 할수가 있다.단어하나하나 저자의 재치와 위트가 발음공부의 재미를 북돋워준다.평소에 우리는 발음이라고 하면 자음이 어떻고,강모음 약모음등 정말 듣기만 해도 어렵고,짜증난게 사실이다. 그러나,이책에 보면 이런말은 거의 안나온다. 그냥 저자가 직접발음해주면서 쉽게 우리가 배울수 있도록 한다.

이책을 보면 그동안 자신의 발음이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알수 있을것이다. 그리고,영어발음에 자신이 없으신분들은 이책을 강력하게 추천해드리고 싶다.이책을 사기전에 펀글리쉬에가서 샘플강좌를 들어보고 판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같다.그동안 지겨웠던 발음공부 이제는 재미있게 합시다.이책을 읽기전에 자신의 발음을 녹음해보고 이책을 다읽고 자신의 발음을 녹음해서 한번 비교해 보아라.

쉽기는 쉬운데.......

홈페이지 무작정 따라하기 - 나모 웹에디터 5를 이용한 ㅣ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한삼현 지음 / 길벗 / 2001년 10월

이책을 사고 초보자로서 여러가지 따라하면서 열심히 보았다. 정말 재목만큼 따라하면서 보니,쉽기는 쉬웠다.책 구성도 재미있게,지겹지 않게 잘되어 있고, 길벗출판사라서 그런지 왠지 더욱더 애착도 가서 열심히 따라했다. 홈페이지에 대해서는 그전에 전혀 만들어 보지도 않았고,나모같은 것도 듣기만 들었지 전혀 써보지 않았는데,할수 있을까 생각되었지만,정말 쉽게 잘되었다.

그러나,따라만 했지 아직 만들지는 못했다. 이책은 그야말로 초보자를 위한 책같다. 쉽기는 쉬운데 깊이가 부족하고 나의 사견으로는 고급기능까지 좀더 자세하게 설명했으면 했으면 하는 더욱더 좋았을걸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다른 포토샵이나 그래픽 프로그램도 간단하게나마 같이 응용할수 있는 기본상식을 가르쳐 주었으면 더욱더 좋겠다. 하지만,나모만 해도 충분히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크게 지장은 없는것 같다. 어쨋든 책은 정말 쉽게 잘만들어서 초보자가 홈페이지만들기를 쉽게 할수 있는데 큰도움을 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