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무서운 꿈을 꾸지 않아요! 밝은미래 그림책 8
안느 구트망 글, 게오르그 할렌슬레벤 그림, 신수경 옮김 / 밝은미래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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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네 가족이 안방에서 잠을 다 같이 잤지만,
최근래 들어서 큰아이, 작은 아이를 다른 방에서 둘이 함께 잠을 재운다.
아이들과 부모가 따로 자는 중이다.
초반에는 잘 자던 큰아이가 자꾸 새벽에 일찍 눈을 뜨면
주변에 엄마, 아빠가 없어서 그런지.
불안해하며 울면서 무섭다고 한다.

그래서 찾아낸 특단의 조치!
이 책을 자기 전에 읽어주고, 머리맡에 두고 자게 하고 있다.
그리고 작은 토끼 등을 구매해서 간접 조명을 켜준다.
애착 인형 있었어도 안 가지고 놀았지만
이제는 잘 때 두 아이가 하나씩 꼭! 안고 잔다.

이틀, 삼일 꼴로 깨서 ~ 엄마 아빠를 찾곤 하지만
^^
점점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을 기대해 본다.

보통 동화책 한 권으로 3번씩 읽어준다.
(돈주고 구매한건데 뽕을 빼자ㅋ)

1. 한 번은 있는 그대로 읽어주고
2. 두 번째는 사랑하는 아들, 딸의 이름을 주인공 이름과 바꿔서 읽어주고
3. 마지막은 그림만 본다.
^^*

그렇게 읽어주다 보면! 30분은 훌쩍 지난다.
은근 동화책 읽기 보통 일이 아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아이들이 재밌다고 다른 책을 산더미 같이 가져다 준다.


부모가 된다는 건 너무 힘든 일이다^^


제블로그 http://m.blog.naver.com/kmaa7/220965652721 에도
포스팅했답니다 ^^*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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