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변호사 어벤저스 8 - 사이버 범죄, 숨은 범인을 찾아라! ㅣ 어린이 법학 동화 8
고희정 지음, 최미란 그림, 신주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년 8월
평점 :
의사 어벤저스에 이어 이번엔 변호사 어벤저스!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사이버 범죄 사건을 풀어내는데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을 정도로 흥미로웠다.
<사이버 폭력을 당하다>
아빠 회사 이직으로 전학한 아린.
처음엔 친구들이 잘해 준다며 좋아했지만 곧 본색을 드러낸 반 아이들.
'형법'상 강요죄에 해당하는 이모티콘, 기프티콘 요구에 이어
급기야 따돌림이 시작된다.
…
과연 아이들을 처벌할 수 있을까?
.
.
.
<딥페이크 합성 사진>
다음 날, 메신저에서 사진을 발견한 엄마.
돼지와 말 얼굴에 아린이 얼굴을 합성한 사진이었다.
아린이는 충격에 학교도, 밖에도 나가지 않는다.
…
방을 폭파하고 나간, 사진을 올린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
.
,
<보이스 피싱 사건>
한편, 권리아는 아빠의 부탁으로
보이스피싱 현금 인출책에 연류된
손자를 걱정하는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
그들에겐 무슨 속 사정이 있는 것일까?
.
.
.
책을 읽던 아이가 말했다.
"나는 폰 생겨도 다른 어플은 안 깔 거야.
전화번호만 저장할 거야"
친구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사이버 폭력과
따돌림을 간접적으로 접하고 아이는 다짐했다.
물론 그때가 되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이 순간만큼은 스스로의 기준을 세운 것 같아 흐뭇했다.
올바른 인터넷 사용의 예를 이야기 나누고,
평소에도 정보 검색이나 학습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께 보여줘야겠다.
그리고 요즘 '촉법소년'이라는 울타리만 믿고
함부로 행동하는 아이들을 뉴스로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아이와 함께 법의 기준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자!
재미있게 읽으며 자연스럽게 법을 배우고,
나 또한 법 앞에서 책임을 져야 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읽다 보면 어느새 법이 친근하게 느껴지는 경험도 하게 될 것이다.
도서 지원 받았으나 진심만 담은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