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가상국가의 볼모로 간 왕녀와 호위무사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둘 다 의지가 뚜렷하고 감정이 쌓아가는 과정은 잘 드러납니다. 다만 나중에 결말부분에서는 조금 늘어지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성이나 감정표현은 잘되어 있으니 애절한 내용을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