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살 여행 - 네가 원한다면, 그곳이 어디든
박선아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직장을 그만두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인 7 살난 딸과 함께 꽤 짧지 않은 기간동안

 

유럽을 여행한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그래서 정말 이 책의 저자는 대단합니다. 존경이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그 여행을 통해 딸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 주고 더 큰 생각의 확장을 해 주는 것이 매우 놀랍네요.

 

이제 정말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 같아서, 이 세상이 좀 더 자유로워 지고 인간 답게 살아 가는 것 같아서

 

참 좋고 부럽습니다.

 

저 한테는 그런 용기와 여유가 없으니까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여유를 잡을 수 있나요???

 

정말 진심으로 부러워 지네요.

 

부러워 하면 지는 건가요... 하하하.. 부럽습니다.

 

이제 좀 더 확실한 삶을 살겠습니다.

 

멋진 유럽을 여러 국가 오래 동안 여행하면서 특히 산 교육이 되었을 것 같아서

 

너무 훌륭한 부모라고 생각이 듭니다.

 

전 언제 그렇게 하나요?

 

기껏 해야 태국 푸켓 정도.. ^^^^

 

어쨌든 한 번 시도를 해 보고 싶은 마음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필요 조건을 다 ㄱ지고 있는 책입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 지 차근하근 계획을 세워 보겠습니다.

 

아인슈타인의 말대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아무것도 기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면, 이것은 분명 기적이라고 여겨 집니다.

 

저는 무조건 기적이라고 믿는 쪽입니다. 제 삶이 전부 기적이거든요.

 

불론 제 자녀와 함께 한달 정도 유럽을 다 돌아 다니며 여행할 날이 반드시 오겠죠.

 

이것도 기족입니다. ~~~

 

그렇다면 저도 이와 같은 책 II 를 써야 할 까요??

 

참 도전이 되는 좋은 책입니다.

 

소통을 할 수 있고,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은 책입니다.

 

근데 좀 더 많은 작가의 생각과 사유를 알지 못 해서 아쉽다. 일곱 살 난 딸을 데리고 남편을 따로 두 명이서만 여행을 가게 되는 이유나 배경,, 작가의 생각,, 여행 도중의 생각,

여행 후의 생각 등이 아쉽다. 이 책의 주인공은 일곱 살 난 딸이기 이전에 작가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그냥 여행 사진만 보고 만족해야 하는 책을 아닌 듯 생각 한다.

하지마 의도나 내용,, 스토리는 강렬하다. 그 강렬한 스토리에 빠진 것 같다.

스토리가 지배하는 시대에 살고 있음을 한 번 더 확실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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