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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탁월함에 미쳤다 - 공병호의 인생 이야기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3월
평점 :
우리 나라에도 이제 1인 기업가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다. 과거에는 절대 찾아 볼 수 없는 그런 직업이다. 하지만 이제는 제법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듯 하다.
우리 나라에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대표적인 1인 기업가를 꼽으라고 하고 구본형변화연구소의 구본형 소장과 공병호경영연구소의 공병호 소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분의 책들을 과거에도 많이 접했기 때문에, 이 분들의 책이나 성향, 성격, 1인 기업의 성격도 어는 정도 알 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분들의 생애가 진솔하게 담긴 인생 스토리는 접할 기회가 전혀 없었는 데, 다행히 이 2 분 중에 한 분인 공병호 소장에 대해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바로 이 책 [ 나는 탁월함에 미쳤다.] 라는 책이 그 기회이다. 이 책은 공병호 소장의 인생 50년을 진솔하게 자서전 형식으로 쓴 책이다.
한 마디로 공병호 소장은 자신의 인생을 탁월함을 향한 끝없는 도전이었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유익함은 이 시대의 1인 기업가의 대표 주자인 공병호소장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다는 것과, 앞으로 1인 기업을 꿈꾸는 사람의 한 사람으로 앞으로의 인생 계획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점이다.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 소중한 사실들을 다시 한 번 정리 해 보면, 이것이다.
보랏빛 소가 온다의 저자인 세스 고딘이 자신이 린치핀과 같은 걸작을 쓸 수 있었던 것은 걸작이 아니지만 자신이 100권 이상의 책을 만들었기에 가능하다고 말하듯이, 피카소가 1000점 이상의 그림을 그렸기에 사람들이 피카소의 그림 중에 3개 이상을 알고 있는 것이라는 점이다.
즉 자신이 무엇을 하든, 쉬지 않고, 끊임없이 많이 만들고,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 99%가 평범한 작품이라고 해도, 그 평범한 작품 99%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노력과 그 과정을 통해, 마지막 1 %의 걸작을 만들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이 참 마음에 들었다.
두 번째로 마음에 든 내용은 다니엘 핑크의 [프리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 와 찰스 핸디의 [코끼리와 벼룩]이란 책을 소개하는 대목이었다. 이제 시대의 흐름을 잘 타야 하는 시대이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시대는 바로 프리에이전트이 시대이며, 누구가 벼룩으로 살아가야 할 시대라는 것이다.
세 번째로 공병호 소장은 지금까지 97권의 책을 집필하고 출간했다. 나의 미래에는 꼭 나도 책을 쓸 것이다. 그리고 목표는 500권의 책을 쓰는 것이다.
일본의 작가 중에 800~ 900권을 쓴 작가가 있다. 20대에 해야할 50가지란 책의 저자인 나카타니 아키히로 이다. 지금 우리나라에도 일본의 이런 작가를 넘어서는 작가가 한 명 정도 있어야 하지 않을 까? 라고 생각해 본다.
[공부의 기쁨이란 무엇인가] 란 책에 보면, 조선 시대 다산 정약용 선생도 500권의 저술을 남겼음에도 글과 생각이 성글게 되고 허투루 쓴 책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 나라 선조 중에서 가장 많은 저술을 남긴 이는 혜강 최한기 선생이었다고 한다. 무려 1000권의 이르는 책을 남겼다고 한다.
본인의 요점은 이제 각설하고, 이 책은 매우 유익한 책이다. 특히 미래 1인 기업가를 꿈꾸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 더 그렇다. 일독을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