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좋은생각이있어 #댄야카리노지음 #김경연옮김 #다봄 까꿍~ 검은 우산을 든 두더지가 등장.무엇인가 말해주려는 표정.꽃밭은 왜 노란색일까요?노랑은 심리적으로 자신감과 낙천적인 태도를 갖게 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도록 도움을 주는 색채라고 합니다. 오호~ 두더지는 어떤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걸까요?두더지 형제들 중 막내. 모리스형들과 함께 생활하지만 키도 작고, 생활방식도 다릅니다.두더지답게 지하 생활을 하다가 식량이 바닥나면 더 깊이 깊이 굴을 팝니다.하지만 모리스는 달랐습니다. 형들에게 외칩니다.“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아무도 모리스의 외침을 듣지 못합니다.모리스는 “난 작아도 큰 일을 할 수 있어!”라고 외치고는 위로위로 땅을 팝니다.그리고는 드디어.....세상을 발견하지요..모리스는 신기한 세상 속으로 쏙~ 빠져들었어요.그런데!! 모리스에게 위기가 닥칩니다!모리스는 이 위기를 어떻게 해쳐나갈까요?지하 생활에서 지상을 생각해낸 “발상의 전환”자기의 생각을 믿고 “도전하는 용기” 위기의 상황에서 침착하게 자신의 장점으로 대처한 “문제해결력”더 이상 우산이라는 프레임을 쓰지 않아도 되는 “당당한 자신감”여우를 구해주며 쌓은 모리스의 “신뢰”형들을 위해 자신의 것을 내어줄 줄 아는 “나눔”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진 작은 존재 두더지의 “무한한 가능성” 이 작은 그림책에서 던지는 메시지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삶의 자세를 길게 설명하지 않고도, 글과 그림으로 위트 있게 전해준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작품을 보내주신 다봄 출판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솔직하게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장미저택 #김지안 #창비 2024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얼리리더 스페셜멘션상 수상작가인 김지안 작가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달리다보면 으로 분홍바다로 떠나는 여정은 마음을 시원하고 따뜻하게 달래주었습니다. 이번 신작은 #장미저택 입니다.향기로운 장미향이 폴폴 풍기는 정원이 있습니다.귀여운 동물들이 함께 사는 공간일까요?표지를 넘기는데 장미향기가 포르르 피어오를 것 같습니다.멧밭쥐들에게 도착한 편지. 장미저택으로 초대를 받았네요.그런데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장미들이 울고 있습니다.장미정원의 주인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슬픔에 빠진 장미정원의 주인은 겨울날 핀 한송이 꽃을 보고 희망을 가지기 시작합니다.그녀가 원하는 완벽한 장미는 어떤 장미인지 궁금해집니다.그녀는 완벽한 장미를 찾았을까요?완벽이란 무엇일까요? 어떤 사연인지는 모르지만,슬픔이 가득했던 어떤 공간을다듬고 가꾸고 정성과 노력을 담아 멧밭쥐 5총사가 준비한 장미정원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해하며 조심스럽게 펼침면을 들춥니다. 우와~! 5월의 장미 정원을 찾아가 보고 싶게 만드네요!!🌹슬픔을 극복하고 나올수있는 용기🌹바라는 결과를 위해서는 그 만큼의 정성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아름다운 장미 정원으로 알게되는 자연의 소중함🌹함께 할 때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다는 것무엇보다도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재미있고 편하게 표현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튤립호텔 #책추천 #책육아 #추천도서 #환경 #유아그림책 #초등그림책 #100세그림책 #인생그림책 #그림책추천 #독서 #책 #독서기록 #독서스타그램 #bookreview #책으로소통하기 #book #그림책 #그림책북큐레이터 #북스타그램 #서평
#선위의아이들 #남예은 #라임 #푸른숲주니어 하늘을 비추는 다양한 색이 마치 다양성을 띤 아이들을 표현하는 무지개 같아 보입니다. 반짝이는 선은 이 아이들도 삶이 반짝이는 소중한 존재임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내 사춘기는 부모님을 괴롭히지 않고 지나간 착한 딸? 이었던 것 같은 착각에 살았던 것 같습니다. 지나고 나서야 알았지요. 나도 나의 선이 있었음을. 그것이 나의 사춘기였음을. 단지 드러내고 반항하지 않았을 뿐. 책속 복잡다양한 감정선을 보고 있자니, 그 때 "나의 비밀상자 뚜껑을 하나씩 들추는 소설" 같은 느낌이 듭니다.“누구나 방황하면서 길을 찾는다.”책은 4개의 소제목으로 전개됩니다.#나쁜사랑 #코르셋 #선위의아이들 #지하철1호선선택의 순간에 갈등하고 고민합니다.만남과 이별, 나의 인생, 거짓과 진실 등...주인공들의 사연이 결코 순탄하지 않습니다.선택에 따른 많은 갈등과 고민, 세밀한 심리묘사까지...나와 또 다른 나의 모습속에서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아이들을 따라가다보니 마음이 무거워 지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합니다. 인생에 정해진 답은 없으니 그 뒷 이야기들은 상상을 해보면서 나름대로의 해석과 전개를 해보게 되네요.나라면 아 그랬겠다 이랬겠다 싶은 이해가 되는데, 내 아이가 이러면 나는 아이의 입장에서 봐줄 수 있을까?그들의 시선을 인정하고 함께 할 수 있을까?청소년 시기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는 읽어보시면 자녀 이해에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저도 저희 아이의 모습을 책 속에 투영시켜보게 되더라고요."섬세하면서도 공감가는 이야기로 풀어가는 남예은 작가의 글맛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청소년소설 #청소년문학 #청소년권장도서 #청소년책추천 #인생 #선택 #갈등 #독서 #책 #독서기록 #독서스타그램 #bookreview #책으로소통하기 #book #그림책 #그림책북큐레이터 #북스타그램 #서평
#마지막거인 #프랑수아플라스 #윤정임 #디자인하우스 마지막 거인 한국어판 15만부 판매 기념으로 새로 디자인 되어 나온 [마지막 거인]구판보다 색감도 아름다워지고, 판형도 크고, 종이질도 좋아져서 꼭 보고 싶었던 책입니다.이 책을 보자마자 처음 이 책을 읽으면서 소름끼치게 감동적이었던 순간이 기억났습니다.묵직한 무엇인가로 뒤통수를 띵~하고 친 느낌이었거든요.주인공 아치볼드 레오폴드 루스모어는 우연히 ‘거인의 이’를 사게 됩니다. 이를 연구하던 중 ‘거인의 나라’를 알게 됩니다.지리학자이자 과학적인 여행자인 아치볼드가 거인의 나라를 찾아가는 과정도 길고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 과정에서 보는 자연물들에 대해 섬세하고 생동감 있는 묘사가 삽화가 무색할 만큼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마치 탐험에 내가 함께 하고 있는듯한 기분마저 듭니다.탐험은 결코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와족의 습격으로 원정대원들이 몰살당했습니다. 두려움과 공포를 안고 홀로 떠나는 길은 피로와 추위와 허기만 함께할 뿐입니다. 그 와중에 찾아낸 거인의 발자국!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흥분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어 재빨리 걸음을 재촉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쉽지 않았겠지요. 주인공은 탈진을 하여 쓰러졌습니다.그때 돌기둥을 만납니다. 그토록 찾아 해메던 거인을요.거인들과 함께 지내는 과정을 보고 있으니 나도 함께 하고 싶어집니다.따뜻하고 품어주는 그들의 모습이 편안하게 느껴집니다.거인들은 마치 우리에게 아낌없이 내어주는 대자연 같습니다.지금도 만연하는 환경 파괴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지구의 날이기도 하지만, 벌써부터 날씨가 오락가락 하니 여름이 걱정됩니다. 작년 여름에 지구 평균기온 1.5도 상승이 6년 남았다고 했었는데....자꾸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평균 기온이 2도가 상승하면 바닷속 물고기들 먼저 사라집니다... 물 온도 상승으로 화상을 입기 때문이예요..이미 사라진 75만 마리의 꿀벌은 더 사라지겠지요?생태계의 고리가 하나씩 끊어지는 것을 보게된다니.. 인정하고 싶지가 않습니다.그래서 이 책을 보면 가슴이 저릿저릿 해집니다.“침묵을 지킬 수는 없었니?”인간의 어리석은 이기심이 가져 온 불행 이야기는 책으로 확인하세요~한 줄 한 줄 음미하면서 읽었을 때 그 맛.구판 읽으면서 느낀 감동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설렜습니다. 추천사 중 오소희 작가님의 마지막 질문이 머릿속에서 맴돕니다. “어쩌라고”vs“어떻게 바꾸면 더 나아질까?”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어른을위한동화 #그림책 #어린이문학 #오소희작가추천 #최재천교수추천 #지구 ##환경 #인간 #100세그림책 #인생그림책 #그림책추천 #독서 #책 #독서기록 #독서스타그램 #bookreview #책으로소통하기 #book #그림책 #그림책북큐레이터 #북스타그램 #서평
#작지만대단해 #에바포들레시 #김영화 #책읽는곰작지만 대단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아이들에게 씨앗으로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해주는데, 씨앗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책을 함께 봤습니다.표지에서 보이는 많은 씨앗들. 아는 것도 있지만, 모르는 씨앗이 더 많아요.실제 씨앗의 크기대로 씨앗의 모양을 보여주고 있어서 너무 신기해합니다.일일이 다 만져보지는 못하지만 그림으로 확인하니 모르는 식물의 모습도 궁금해집니다.땅콩과 아몬드는 견과일까요?세상에서 가장 큰 씨앗은 무엇일까요?세계에서 가장 작은 씨앗은 무엇일까요?내가 좋아하는 꽃의 씨앗은 어떻게 생겼을까요?씨앗으로 만들어지는 기름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등등의 질문을 던지며 함께 읽다보니 씨앗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됩니다.씨앗에 대해 많은 것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입니다. 얼마 전에 산속 놀이터에 갔다가 주워온 것들로 씨앗화를 그려봤습니다. 각자 씨앗을 보면서 느끼는대로 표현했는데, 막내는 작품명을 말해주지 않고 자러갔습니다.^^;; 둘째는 내일 또 하고 싶다 하네요^^ 자연물로 함께 만들면서 씨앗을 만지고 관찰 하게 됩니다. 집에서 볼 수 있는 씨앗도 찾아보고, 씨앗으로 만들어진 음식들도 찾아보세요.씨앗으로 독후활동을 해보면 어떨까요?“씨앗의 모든 것 작지만 대단해”는 씨앗의 요모조모를 담은 교과연계 지식정보책입니다. 교과 연계하면서 함께 읽어 보세요~ 통합교과자연 2-1 함께 골라요 과학 3-1. 1단원 과학자는 어떻게 탐구할까요? 과학 4-1. 3단원 식물의 한 살이단원에서 함께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지식정보그림책 #자연관찰 #씨앗 #초등그림책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독서 #책 #독서기록 #독서스타그램 #bookreview #책으로소통하기 #book #그림책 #그림책북큐레이터 #북스타그램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