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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 라베 지음, 서지희 옮김 / 북펌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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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전개가 느리고 반복되는 주인공의 심리묘사에 지면할애가 많아서 지친다 과장된 표현에 손발이 오글거리고 공감도 별로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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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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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뭔가 기시감이 느껴지더니 오래전에 읽었던 기억이 스멀스멀 날듯 말듯.. 덮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2/3지점에서 포기. 재미도 없고 공감, 개연성, 궁금증도 떨어진다 이왕 펼친게 아깝다며 꾸역꾸역 보느니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작별하고 다른 책으로 넘어가는 게 이득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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