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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단 한번, 가슴 뛰는 삶을 살아도 좋다
고기복 지음 / 지식채널 / 2011년 12월
평점 :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
내생애 단한번!!
뜨거운 열정과 땀으로 지구촌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선물한 대한민국 해외봉사단의
거침없는 도전과 꿈을 다루는 이야기..
부푼 꿈을 안고 내딛 세상에서 고된 땀과 뜨거운 눈물을 흘려야했던 청춘의 기억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번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기에 우리는 이 시간을 더욱 소중하게 활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남들의 시선따위에 상관없이 나만을 위해 살아가도 좋지 않을런지..
부모님을 위해서 친구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는게 어떨런지~~
주변의 시선이 무서워서 주저하고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면 과감하게 실행으로 도전할 것을 권하는 책!!
단 한번 뿐인 삶이기에 가슴 뛰는 삶을 살아도 좋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라면 해외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스펙을 쌓기도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인데요..
왜 내가 대학 다닐때에는 이러한 좋은 기회가 많이 없었는지 너무나 아쉽더라구요~~
어떤 사람들은 돈도 안되는 해외봉사를 뭐하러 가느냐, 고생만 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보다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면서도 희망을 잃지않는 사람들을 보고나면 저절로 힘이 나고 나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이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해외봉사를 부모님이 떠밀어서 친구때문에라는 지원 이유라면 선택되지 않겠죠..
왜 해외봉사를 가야하는지 확고한 이유를 말할 수 있는 것이 면접에서 중요한데요~~
아이들과 헤어질때 꼭 돌아오겠다는 말을 하지만 힘들다는 핑계로 쉽게 찾아가지 못하고 결국 기한을 넘겨
도착했을 때 아이들은 왜 이제서야왔냐고 투정을 부렸지만 아팠다는 말에 눈물을 글썽였다는 말에
나 역시 아이들에게 나쁜 어른은 아닌지를 되돌아보게되더라구요~~
힘든 상황에서 기다림이라는 희망 하나로 버티고 있는 아이들에게 제대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나쁜 어른..
나는 과연 어떤 어른일런지..
나와 비슷한 또래의 사람이 머나먼 타지까지 가서 고생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상황이
너무나 대단해보였습니다.
나 역시 이 모든 것을 버리고 한번쯤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로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었는데요~~
자신만의 위한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들이 얼마나 부럽고 대단해보였는지..
과연 나라면 지금 현재 모든 것을 포기하고 봉사하는 단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갈 수 있을런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