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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북스] 올망졸망 아기그림책 (전20권) - 오감을 자극하고 잠재력을 깨우는 기능 도서 IQ,EQ,MQ의 발달을 도와줍니다.
쁘띠북스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쁘띠북스에서 나온 올망졸망 아기 그림책~!
전집 20권 중에서 두 번째로 만나본 책은
치카치카 이 닦기예요.
우리아이 발달 단계에 꼭 필요한
생활습관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닦기인데요~!
19개월 아이의 이 닦기는
정말 쉽지 않아요.
우리아이가 가장 싫어하는 게
이 닦기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치카치카 이 닦기 그림책으로
아이가 이 닦기의 중요성을 조금이라도 알고,
약간의 거부감은 버렸으면 싶더라구요~^^
우리아이는 칫솔을 쥐어 주면
여기 저기 다니면서
양치하는 흉내는 잘 내는데요.
엄마, 아빠가 제대로 양치질을
시켜주려고 하면 마구 발버둥을 친답니다.
이제는 엄마, 아빠도 요령이 생겨서
아이에게 적당히 간지럼을 태우면서
양치질을 해주는데요.
그러면 아이도 스트레스를 덜 받고,
양치질을 좀 시키겠더라구요.
그래도 엄마나 아빠 혼자서
양치질을 시킬때에는
저항하는 아이를 붙잡고
억지로 이를 닦여 준다는게
고역이 아닐수 없어요.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나오는
부모님 가이드를 먼저 펼쳐 보았어요.
본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부모님에게 내용을 먼저 읽어보면
해당 주제의 의도와
아이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다가가야 하는지를
미리 알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본격적인 내용으로 넘어가 볼께요~!
이 닦기를 게을리 하면 생기는
누런 이, 구린 냄새, 충치를
친근한 동물 캐릭터와
또래 남자 아이의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요.
치카치카!
매일 양치질을 하면
하얀 이, 냄새도 안 나고 상쾌해져요.
충치가 생기지도 않고,
이가 아프지도 않아요.
책을 보는 아이의 모습이 제법 진지해요~!
양치를 하지 않아서 이가 아프다고 하니
같이 아파하는 표정을 지어주네요~♡
마지막에는 등장 캐릭터들이
다같이 나와서 양치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치카치카 포카포카!
짧고 굵은 의성어의 반복으로
아이가 재밌어해요.
알록달록 예쁜 색감과
귀엽고 친숙한 동물들은
아이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거 같더라구요.
아이가 아직은 어려서
양치하기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닦기 그림책을 통해서
왜 이를 닦아야만 하는지를
친근한 캐릭터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강한 거부감 없이
차츰차츰 이를 잘 닦는
아이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