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옆집 남자

옆집 남자 ㅣ 블랙 로맨스 클럽
멕 캐봇 지음, 박효정 옮김 / 황금가지 / 2012년 12월

<태양의 후예>는 보지 않았지만, 영미소설을 좋아하는 여성독자들에겐 이 책은 영미소설계의 <태양의 후예>로 볼 만하다. 저렇게 완벽한 남자가 세상에 어디있다고? <건지감자...북클럽>을 재밌게 읽었던 사람이라면 더이상 생각하지 말고 당장 이 책을 펼칠 것.

[100자평] 우리가 묻어버린 것들

우리가 묻어버린 것들
앨런 에스킨스 지음, 강동혁 옮김 / 들녘 / 2015년 9월

마지막이 조금 아쉬웠지만, 아저씨도 이렇게 섬세한 소설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줬다. 묘사가 세세해서 더욱 빠져들 수 있었다. 더이상 다음날로 미루지 못해 책의 2/3를 하룻밤만에 다 읽어버렸다.

[100자평]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8
라우라 에스키벨 지음, 권미선 옮김 / 민음사 / 2004년 10월

공감각적인 여성 문학. 그리고 부엌 문학의 정수. 양파향, 장미향과 그들의 감정까지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소설.

[100자평] 쉽게 배우는 새로운 대바늘 손뜨개의 기초

쉽게 배우는 새로운 대바늘 손뜨개의 기초 - 67가지 손뜨개 기호와 155가지 손뜨개 기법 ㅣ 나의 핸드메이드 첫걸음
일본 보그사 지음, 김현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1월

기초라고 해서 샀는데 초보자가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네요 그치만 실력이 늘게 되면 쓰겠죠.. 근데 아랫분이 언급했듯 오른손 왼손이 바뀐 건 극복할 수 있을런지..

[100자평] 처음 손뜨개

처음 손뜨개 - 초보자를 위한 손뜨개 교과서
최현정 지음 / 미호 / 2011년 10월

불과 6년 전인데 이렇게 촌스럽다니... 그래도 기본적인 것은 다 있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