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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 이지 잉글리시
제이미 체이스 지음 / 종합출판(EnG)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Lazy&Easy English 는 참 독특한 책의 구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선 위 오른쪽 그림과 같이 첫장에 만화로 된 한컷 그림이 있습니다.
그 상황을 상상하게 만들고 책뒤에 있는 CD를 통해 그림을 보면서 상황설명을 listening 하게 합니다.
그 다음 한장을 넘기면 위 왼쪽 그림과 같이 독해와 단어들이 나옵니다.
한국인이 영어가 잘 늘지 않는 이유는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입니다. 어느책에서 읽은 적인있는데.. 상황에 언어를 사용하게 되면 그 언어가 분명하게 기억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Lazy&Easy English는 상황을 만화로 표현하고 그 상황을 간접 경험으로 하게끔 하여 더 기억에 오래가게 해두었습니다.
덕분에 listening과 발음 연습을 한꺼번에 할 수 있고 이런 상황에 이런한 문법을 사용할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녹음된 것을 들어보면 매 원문마다 반복해서 읽는데 늦은 속도부터 시작해 점차 빨라져 보통 말하는 속도에 맞춰져 있습니다.
쉽고 재이있게 그림을 보면서 구성해 둔 책이라 재미있게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4컷 만화가 한장에 있고 바로 뒤에 영문과 해설이 있습니다. 책뒤에 CD를 들으면서 공부하는데 저는 부담없이 회사 다니면서 하려고 하루에 두장씩 천천히 공부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880문장이므로 시간이 꾀 걸립니다.
책이 작아서 출퇴근길에 이용하기 좋은 거 같아요~
이게 발음이 호주씩 발음이라 영국과 미국발음 중간이라서 생소하긴 하지만 영어라는 것이 어느 한 나라에 국한 된 언어가 아니기에 폭 넓게 부담없이 공부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