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 한 번이 아니다. 이 고통도, 이 실패도 오래 가지 않는다. 표정이 수시로 바뀌듯 삶은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계속 변하고 있다. 그 변화는 내가 늙고 지쳐 곤해졌다고 해서 쉬는 법이 없다.(6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