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네책방 #야금야금 에서 진행된
#정애와금옥이 #김정숙작가님 과의 만남으로 알게 된 책.
작가님을 만나 뵙기 위해
하루 전 날 책을 읽었는데...
#6.25전쟁 으로 인해 강화도에 살던 마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보여주는 동화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역사동화.
김정숙 작가님의 생생한 표현에
그 시절의 느낌이 그대로 느껴지며
자꾸만 눈시울이 붉어졌다.
다음 날 작가님을 만나 들어보니
정애와 금옥이 중
금옥이는 실존인물이었다.
작가님께서는 책에 다 담지 못했던
강화도 민간인 학살 피해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셨고
책에 실린 내용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다.
마음이 미어졌다ㅠㅠ
그 시간을
그 아픔을
독자들에게 전해주기위해
15년이라는 긴 세월을 다듬고다듬어
세상에 전해주신 책.
그만큼 많은 작가님의 정성과 마음이 들어갔기에
함께 작가만남에 참여했던 한 어린이는
동화가 영상보다도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고 했다.
참으로 소중한
작가님의 작품.
작가님의 강연.
이 동화를 통해 그 시절의 아픔과 비극을 돌아보며
다시는 이런 아픔이 재발하지 않도록
다같이 노력했음 좋겠다.
김정숙작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