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우리 그림책 3
장영복 글, 이혜리 그림 / 국민서관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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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신나는 물놀이를 떠올리게 되죠?

여름만 되면... 7월 말에서 8월초에 항상 저희 집은 여름 휴가를 떠났어요.

바다로, 계곡으로...

뜨거운 태양 아래서 바다로 뛰어들어서 튜브를 타고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계곡의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고...

비오는 날의 텐트에서 끓여먹는 라면의 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우리 승주에게도 저와 같이 나중에 추억할 수 있는 많은 여름휴가에 대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 

'여름휴가'라는 제목만 들어도 제 마음이 들뜨는 것이 어떤 동화인지 참으로 궁금했답니다.

 

국민서관에서 만든 우리그림책 씨리즈 중 세번째 책이네요.

첫째,둘째 책도 어떤 책일지 궁금하네요.

장영복님이 글을 쓰고 이혜리님이 그림을 그렸어요.

 

제목에서 한번 들뜨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꼬마 코끼리들읜 표정을 보며 더 들뜬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런데... 엄마나 아빠의 표정은... ㅋㅋ~~

아빠는 많이 피곤해 하시는 것 같아요. ^^



아빠코끼리는 하루에 세 번씩 분수쇼를 하느라 어깨가 축 늘어졌어요.

오늘은 일 년에 딱 한번 있는 동물원 휴일이예요.

동물원 가족들은 모처럼 한가한 하루를 보내요.



윗 페이지의 그림 중에 일부의 그림을 정리해봤어요. 그림이 너무 재미있어요.

북극곰은 피자를 먹고 사자는 음료를 마시고 뱀은 음악을 듣고...

그림도 그리고 사진도 찍어주고... ㅋㅋ~~

저기 사자는 너무 웃긴 것 같아요. 관광객들 사진을 찍어주고 있네요. ㅋㅋ~~

이외의 다양한 그림들이 있는데 꼼꼼히 살펴보세요. 정말 재미있답니다.

 

동물원의 동물친구들이 자기 나름대로의 휴일을 보내고 있어요.

그런데... 얼룩말과 펭귄이 코끼와 코리에게 해수욕장을 간다고 자랑을 해요.

친구들을 부러워 하는 코끼와 코리~~

설정이 재미있는게 아빠의 콧바람에 코끼와 코리,엄마가 해수욕장으로 날라가요.

코끼와 코리가 날라가는 모습이예요.

나중에는 아빠도 해수욕장으로 날라오게 된답니다.

어떻게 날라오는지는 동화로 보시면 좋겠어요. ^^ 



코끼리 가족은 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해요.

그림이 참 시원스럽고 느낌이 좋지요? ^^ 

코끼리 가족의 신나는 물놀이를 보며 기분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밤에 하늘의 별을 보며... 신나는 여름 휴가였어요. ^^



코끼리 가족 그림에 저렇게 음표가 그려져있어요.

그림체가 참 색달랐답니다.

 

동화제목 답게 한참 더운 여름에 딱 읽기 좋은 책이였어요.

동화 내용 설정도 참 재미있었어요. 콧바람으로 날라간다니... ㅋㅋ~

내용도 재미있지만 그림이 참 색다른 책이였답니다.

펜으로 그린 듯한 그림에 사진으로 찍힌 그림도 들어가있었어요.

참 느낌이 좋은 동화였어요.

앞으로 저는 물론 물을 사랑하고 물놀이를 좋아하는 우리 승주가 사랑하는 책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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