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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미드저니 - 1분 만에 만드는 생성 AI 이미지 Do it! 시리즈
킵콴(윤석관)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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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인 킵콴(윤석관)님은 동영상 강의를 통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색다른 느낌이었다.
저자 특유의 섬세함과 화법으로 독자들이 편안하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드저니를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도 차든차든 따라하면 급세 적응할 수 있도록 디스코드와 미드저니 가입부터 구독, 이용법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나는 한 번도 이미지 생성을 해본 적이 없는데? 하는 독자들도 걱정할 것 없다!
아주 단순한 프롬프트부터 시작하여 살을 붙여나가는 식의 구성은 초보자도 금새 중급자로 인도해준다.


123개나 되는 다양한 예제를 따라하다보면 다양한 캐릭터, 배경, 제품, 인테리어, 실사 느낌의 사진, 상상을 현실화 하는 방법 등을 익힐 수 있으며 제공되는 프롬프트에서 키워드만 살짝 바꾸면 또 다른 나만의 감성 이미지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다.


개인적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느낌의 코스메틱 제품 생성하는 부분이 가장 맘에 들었다 ㅎㅎ




처음 생성형 이미지 작업을 시작하면 내가 입력한 내용의 무언가가 툭툭 튀어 나오는 것이 신기하여 이것저것 많이 생성해보고 즐거워하게 된다. 하지만 얼마 못가서 왜 나는 이렇게 밖에 만들지 못하지? 남들은 저렇게 고 퀄리티의 이미지들들 생성하는데.. 와 같은 딜레마에 빠지기 쉽다. 방법을 알지 못해서이다.


이 책에서는 인물이면 인물, 사물이면 사물, 배경, 건물, 인테리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것들을 내가 생각한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언제든 옆에 두고 필요 할때마다 책을 펼쳐서 필요한 프롬프트를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참고서 역할을 한다.




아직 생성형 AI 이미지를 해볼까 망설이는 이가 있다면 이 책과 함께 기나긴 여정(?)을 시작해 보기를 권한다.


[이 서평은 이지스퍼블리싱의 서평단 자격으로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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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전자부품 매크로 포토그래피 - 회로 안에 숨은 아름다움을 들여다보다
윈델 H. 오스케이.에릭 슐래퍼 지음, 이하영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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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전자제품을 분해하고 조립하고 고치고 부수는 것을 참 좋아했다.
당연하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수 많은 부품들을 접하게 되고, 디테일한 것은 몰라도 대략적인 부품들의 쓰임새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각종 부품들이 꼽혀있는 기판을 보면 하나의 축소된 도시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좀 큰 부품들은 건물이고, 작은 부품들은 잘 주차된 자동차 같아 보이는 식으로 말이다.
이 책을 딸아이와 함께 보았는데, 아이도 같은 생각이 들었나보다, '집하고 차 같아 보인다고' 하더라.


이 책은 지금까지 없었던 시도를 하고 있었고, 전자쟁이(?)들에게는 잔잔한 혹은 매우 큰 감동을 주는 책일것이라 확신한다. 혹은 예술에 조예가 있는 독자라면 예술 작품으로서 접근하여 전자 부품들이 가지고 있는 심미성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단순히 부품의 사진과 함께 그 부품의 용도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매우 근접하여 매크로 촬영을 함과 동시에 해당 부품을 잘랐을 때의 단면 사진도 함께 볼 수 있기에 일일히 부품을 잘라보지 않는다면 보기 힘든 그런 장면들을 너무나 편하게 볼 수 있다.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그 명칭을 정확히 몰랐던 것들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고, 똑같아 보이는 케이블들도 용도나 흐르는 전류, 정보에 따라 각기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는게 참 인상적이었다.



위와 같은 식으로 말이다. 많이들 사용하는 SATA 케이블인데, 굳이 단면을 잘라볼 생각은 하지 못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수 많은 케이블들과 부품들의 단면을 알 수 있게 되었고, 그 작동 방식이나 원리에 대해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뒷이야기: 단면 만들기 라는 섹션으로 책을 집필하기 위해 파괴한(?!) 수 많은 부품들을 어떻게 가공하였으며, 어떤 장비로 촬영을 하였는지, 그리고 그 기법 등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있어서 책이 쓰여지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마지막까지 흥미를 더욱 증폭시켜주는 재미있는 책이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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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알고리즘 + 자료구조 with 파이썬 - 누구나 쉽게 배우는 알고리즘 + 자료구조 입문서
코리 알트호프 지음, 한선용 옮김, 박상현 감수 / 한빛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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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을 몰라도, 자료구조를 잘 몰라도 개발은 할 수 있다.

하지만 개발을 계속 하다보면 가장 많이 걸림돌이 되는것 역시 알고리즘이과 자료 구조이다.
효율적인 자료 구조를 알지 못하면 메모리를 더 적게 사용하거나 더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효율적인 자료형을 사용한다든가, 더 나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알고리즘 사용으로 인해 개발하는 코드의 전체적인 퍼포먼스를 해치곤 한다.


소규모 프로젝트 혹은 단순한 기능의 경우 비효율적인 알고리즘과 자료구조를 사용한다 할지라도 체감되는 성능상의 이슈가 크지 않지만, 점차 규모가 커지고, 데이터가 쌓여갈수록 비효율로 인한 성능 저하가 급격하게 나타날 것이다.


어찌 보면 지루하고 재미없는 파트일 수 있지만 개발 연차가 쌓여가고, 스킬이 올라갈 수록 더 많이 고민하게 되는 부분인 것 같다.


이처럼 중요한 두가지 요소를 Python으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이 나왔기에, 더군다나 최근들어 프로젝트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언어이기에 반갑고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당연하게도 알고리즘, 자료구조의 2개 파트로 이뤄져 있고 알고리즘 파트는 알고리즘이란?, 재귀, 탐색 알고리즘, 정렬 알고리즘, 문자열 알고리즘, 수학 이렇게 구성되어 있으며, 자료구조 파트는 자료구조란?, 배열, 링크드 리스트, 스택, 큐, 해시 테이블, 이진 트리, 이진 힙, 그래프의 구성으로 되어있다.


여느 알고리즘, 자료구조 책과 같은 구성이지만, 군더더기 없는 설명과 그림으로학습자의 이해를 돕는다.


입문자에게는 기본 개념을 탄탄히 잡아주는 길라잡이가, 경력자에게는 훌륭한 리마인더가 되어주는 책이 될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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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생성형 AI 사진 & 이미지 만들기 - 어떤 인공지능에서도 통하는 프롬프트 작성법 된다! 업무 능력 향상 200%
김원석.장한결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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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지스퍼블리싱에서 나온 된다! 생성형 AI 사진 & 이미지 만들기를 리뷰할 기회를 얻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요새 정말 많은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고, 수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 이런 서비스들이 나오기 시작한 시기에 학습을 시작하여 활용하고 있는 분들은 이미 노하우가 있기에 새로운 기능이나 서비스가 나오는 족족 부담 없이 본인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겠지만 지금 이 분야에 발을 들여놓는 사람들에게는 수 많은 서비스 중 어떤 서비스를 이용해야하는지, 내가 원하는 목적에 맞는 서비스는 무엇인지 등을 알아보는데만 해도 한참의 시간을 들이게 된다.

어찌어찌 하여 본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찾고 프롬프트를 입력해서 이미지를 생성 해보지만 응? 하게 만드는 퀄리티로 인해 'AI 생성 이미지가 그럼 그렇지' 하고 포기하는 케이스도 많은 것 같다.

남들은 고퀄리티의 이미지들을 쉴새없이 뽑아내는데 왜 내가 생성한 이미지는 이렇게 형편이 없지? 보다 쉽게 보기 좋은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는 독자가 있다면 이 책이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과 & 문과 저자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현재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이미지 생성 AI 8종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 초보자가 사용하기 좋은 서비스, 중/고급자가 사용하기 좋은 서비스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미지 생성 AI를 제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인 프롬프트를 잘 작성하는 방법, 생성할 이미지의 카테고리별로 알아보는 프롬프트, 미대 출신이 사용하는 묘사 기법 키워드, 지역/시대/화가별 화풍 키워드, 프로 사진가의 촬영 기법 키워드, 스타일을 완성하는 분위기/감정 등의 키워드를 수백여가지 제공한다.


단순히 키워드를 나열하여 알려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한 키워드 및 프롬프트, 그에 따른 결과물을 지면에서 모두 보여주기에 직접 실행해보지 않더라도 어떤 느낌으로 이미지가 생성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직접 해보지 않으면 100번 본들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긴 힘드니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을 완독하고 나면 적어도 초보의 티는 벗어나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멋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물론 수 많은 키워드와 기법들을 제공하지만 그것을 녹여내어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오롯하게 본인의 몫이겠지만 말이다.


[이 서평은 '이지스퍼블리싱'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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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MySQL - MySQL 운영 종합 가이드, 데이터베이스 설계부터 비용 최적화까지
비니시우스 그리파.세르게이 쿠즈미체프 지음, 김선종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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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MySQL 8.0 기본서를 볼 기회가 생겼다.
현재 주력으로 5.7버전을 사용중인데, 해당 버전 이상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기능들을 활용할 일이 별로 없기에 그냥 유지중이었다.
다만 새로 시작하는 프로젝트에서 기존 버전에서는 지원하지 않거나 너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능들을 써보기 위해 도입하려던 중에 이 책의 서평을 진행하게 되어서 겸사겸사 사용해보려 한다.

여느 기본서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도 기본적인 설명, 설치방법, 사용방법, 추가 팁들 과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예전에 나온 책들은 주로 물리 서버나 로컬에 설치하는 경우를 설명하고 실습을 진행했는데, 확실히 요새는 클라우드 환경이 보편화 되다보니 리눅스 배포판별 설치 뿐 아니라 OSX, 도커 환경의 세팅 방법까지 다루고 있어서 놀랐다. (MySQL 기본서를 정말 오랜만에 보는...)


SQL문의 DDL, DML, DCL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고, 프로덕션 환경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트랜젝션 팁들, 여러 대체 스토리지 엔진들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사용자 권한 관리에 대한 부분도 50여 페이지를 할당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단독으로 사용하는 DB가 아닌 이상 각 계정에 부여된 권한 설정이 크리티컬한 보안 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에 정말 주의해야하는 부분인데, 잘 숙지해두면 새로운 계정을 생성하고 권한을 부여할 때 좀더 안전하게 설정할 수 있을 것 같다.

MySQL 서버의 옵션의 구성과 기본적인 세팅에 관해서도 다루고 있으며, DB운영 시 가장 중요한 백업과 복구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잘 되어있다. 다양한 백업/복구의 방법들과 툴들을 설명하고 있다.


서버를 구성 시 서버 설정의 모범사례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이 책에서 안내하는 설정이 정답도 아니고, 운영하는 환경이나 목적에 따라 모두를 다 만족시킬 수 있는 절대적인 것도 아니지만 아직 운영 경험이 없거나 익숙하지 않은 신규 사용자들에게는 정말 도움되는 섹션인 것 같다.

또한 백업과 복구와 마찬가지로 정말 중요한 모니터링에 관한 내용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모니터링 할 각종 지표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도구, 사고/진단과 그에 대한 자료 수집 등의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고가용성과 로드밸런싱에 관한 내용, 클라우드 상에서의 MySQL 운영 등에 대한 내용등도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서 전체적인 설치, 운영 및 사용에 대한 내용들을 한번에 배울 수 있는 책이다.

MySQL을 이미 잘 활용하고 있던 사용자들일지라도 꾸준히 공부하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새로운 내용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처음 공부를 시작하려는 입문자에게는 더 없이 도움되는 참고서가 될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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