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 번 잡으면 놓기 힘든 느낌이었어요! 요즘 AI 감시, 프라이버시 같은 문제들 자주 말하잖아요? 그게 청소년의 삶 한가운데에 툭 떨어져요. 그래서 훨씬 현실감 있고 무섭고… 동시에 엄청 몰입되어 읽었어요.2부 ‘피욘 vs 피요니프샤’ !! 감시 당하는 존재였던 야세민이 스스로 판을 뒤집는 순간들, 거기서 오는 긴장감이 진짜 장난 아님! 아, 이렇게 약한 존재도 변할 수 있구나!! 하는 묘한 카타르시스가 있더라고요.내용은 어렵지만 글은 진짜 술술 읽혀요. 청소년 문학이지만 어른인 저도 “헉… 이거 너무 지금 사회 얘기 아니야?” 싶을 정도로 공감됐어요.읽으면서 내 스마트폰 사용 습관, 개인정보를 넘기는 순간들…윽__이런 걸 스스로 돌아보게 됐어요. 단숨에 읽었는데 잔상이 오래 남아요.#피욘 #친구감시자 #딜게귀네이 #안녕로빈 #청소년문학 #감시사회 #AI감시 #프라이버시 #청소년성장소설 #서평추천 #책리뷰 #신간추천 #윤리딜레마 #불평등사회 #감동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