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평가 여름 특강호(7.8월) 4-2 (2017년) - 2학기 학습 우등생평가 여름특강호 (2017년) 4
초등콘텐츠 해법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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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기역자만 말하려고 하면 얼굴이 찌그렁이가 되면서

'아, 갑자기 세상이 멸망한 기분이에요...' 를 외치는 우리 딸에게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우등생학습 여름방학호가 우리집으로 슝~~! 왔네요?


엄마는 힛.ㅋ

 

 

 

 

 

한국사에 나오는 왕과 장군들과 그려져 있었어요.

늠름하게 '여봐라, 어서 나를 펼쳐 공부하라'며 손짓하는 듯한 우등생 학습.


국어/사회/과학 합본, 수학, 일일수학, 정답과 풀이 이렇게 4권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이제까지 공부로는 어떤 사교육이나 학습지 하나없이 초등학교 생활을 지낸 우리딸은 성적이 들쑥날쑥입니다.

확실히 자기가 열심히 미리 대비를 하는 과목에서는 좋은 결과가 나오고 그렇지 않으면 모르는것 투성이라며 힘들어하지요.


아직 꾸준한 공부습관이 정립 안되어 있기에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30분씩 시간을 내어서 학습습관도 잡아보고

눈맞춤도 더 많이 하고 역동적인 활동을 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우등생 학습이 이걸 도와줄 효자 학습지가 될 수 있겠지요?  

  

이번학습지는 7,8월 학습이라 총 24시수에 맞춘 스케쥴표를 보여주고 있어요.


매일매일 국/사/과 중에 한과목을 하고 수학 조금, 그리고 일일수학 2쪽을 하라는 패턴이지요.  

 

 

그렇게 매일 매일 30분이면 된다면서...


밀리지 않는 학습지를 표방하건만...



처음에 나온

수학 분수 계산(복습단원) 2쪽을 풀어봤는데 30분이 다 걸리더라고요. ㅜㅜ

 

1시간은 잡아야

저 스케줄표 대로 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우등생은 문제수가 제 기준으로는 제법 많은 편이네요.   

알차다 못해서 너무 알차다라고 해야 할지.. 


아이랑 약속한 시간이 30분이기에

진도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그 시간만큼만 우등생에 집중하기로 하고 수학을 먼저 풀어봤답니다.


개념이 이해가 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니까

그러니 너무 진도에 연연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수의 연산을 이해하려면 분수끼리 계산을 이해해야 하고, 분수계산를 이해하려면 나눗셈과 곱셈을, 또 덧셈과 뺄샘을 잘 해야 하지요.... 모든게 연쇄적인거라서 기초부터 튼튼하게!

아이가 쉬운 개념을 모른다고 말할때면 걱정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마음을 다스려가며(?) 차근차근 알려주며 문제풀이를 해봤습니다.  ^^;


엄마가 친절하니 아이도 기분이 좋아져서

채점도 기분좋게 슥슥...


전에는 틀린 문제에 속상해하고 엄청 예민했었는데..

지금은 대범하게 찍 긋고 왜 틀렸는지 함께 찾아보고 유레카를 외치며 제법 기분좋게 학습을 마쳤답니다.

 

다소 시간을 들여서 첫날은 수학 복습단원만 하고 끝났는데,


그 다음날 소수의 곱셈을 예습했는데 진도가 빨랐어요.


첫날의 진도와 다르게 소수연산 예습도 하고 일일수학까지 풀 수 있었지요.


이렇게 발전해가면 우등생학습 효과로 공부습관 잘 잡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



* 제가 느낀 우등생 학습은 이런 특징이 있었어요.  제가 느낀거라 주관적인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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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공부습관을 잡아 줄 수 있다.

내용이 알차다

하지만 문항수가 많아서 권장해준 매일 30분의 시간내에 학습내용을 다 소화하기가 버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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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안가도 공부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고 좋은 학습지를 만들어주신 천재교육 관계자 분들과 체험기회를 주신 책자람 운영진들께 감사드리며 우등생 학습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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