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은 얼마일까? 스콜라 꼬마지식인 16
김바다 지음, 윤진현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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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따스하게 감싸주는 햇빛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책 "햇빛은 얼마일까?" 서평입니다.

 



비가오는날 우울해진 진희가 햇님을 찾아 여행을 떠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리고 햇빛이 우리에게 주는 온갖 혜택들이 훈훈한 그림과 함께 펼쳐지지요.

 

 

햇빛으로 인해 야채와 과일들이 맛있게 익어갈 수 있고 태양광을 이용해서 뜨거운물 샤워나  TV시청을 하기도 합니다.



햇빛을 통해 모은 에너지로 전기를 만들어서 자동차도 움직이고 동네에서 영화상영도 할 수 있고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해서 솜사탕 만들기도 되지요. 다만 비가오는 날은 할 수 없는 일들이에요. ^^

 


 

 

공원에서는 햇볕 조리기로 삶은 달걀도 맛볼 수 있고요. 온도가 뜨거워서 노른자와 흰자가 동시에 익는다고 하네요.

그림을 보니 달아이들이 한입씩 입에 넣는 달걀이 참 맛있어 보입니다. ^^

 

 

 

여름의 강렬한  햇볕이 주는 비타민D 덕분에 사람들은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도 합니다. 물론 너무 많이 쬐면 안좋겠지만요.

 

 

또 건과나 건어물 같은 여러 말린 음식도 만들어주고 달의 존재로 알려주는 고마운 햇빛이지요.

 

 

 

 

해님이 없었더라면 이 모든것을 할 수 없었으니 햇빛의 가치는 실로 어마어마한 것이었어요. ^^

 

 

 

 

책의 마지막 내용에는 햇빛에너지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재밌는 그림과 함께 보충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또 해 뿐만이 아니라 물, 바람, 수소, 식물과 동물의 배설물을 활용한 여러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어요.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자연환경이 우리를 살아가는데 이로움을 줍니다.

 

 

 

 

요근래 비오고 어두운 날들이 많았는데 너무나 당연하게 있는듯한 햇살을 볼 수 없어서 저또한 불편했었지요.

특히나 빨래가 안말라서 눅눅한 기분으로 살았어야 했다는..... -_-

책에는 안나왔지만 햇볕은 우울증에도 도움을 많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로라도 밖으로 나가 햇볕을 쬐며 산책을 하라고 하던데..

햇볕은 사람의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을 가지는데 더없이 소중한 존재네요. ^^ 

 

그림이 화려하고 예뻐서 아이도 책을 보더니 덥석 읽어보더라고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글밥이 적당하고 햇빛의 다양함을 알려주는 그림이 재밌어서 한번 집중해서 계속 읽었습니다. ^^

 

오늘은 맑은 하늘이 돋보이는 겨울이네요. ^^

점점 추워지는 날이지만 햇빛이 있기에 우린 정말 밝고 따듯하게 잘 지낼수 있는거구나..라고 생각해봅니다.

이상 서평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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