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받아서 사서 읽었어요. 목차만 봐도 다 아는 노래네요. 요즘 완독이 힘들었는데 이틀 꼬박 읽어 완독했어요. 정말 잘 읽히면서도 재밌어요. 그 시대를 아주 어린 시절 지나온 세대로선 가슴도 아프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한편 다른 나라에도 여전히 동이나 연이, 홍이 같은 전쟁 고아들이 제가 못 가본 곳들에 즐비하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그래서 작가님이 이런 소재를 책으로 쓰신건가, 하고 추측하게 되네요.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힘 있는 소설 같습니다.아주 예전에 동네 도서관 작가와의 만나에서 이야기 들은 적도 있고, 이번엔 동네 책모임에서 멤버들과 같이 읽었는데, 모여서 감상평 이야기 나눌 생각에 메모도 많이 했습니다. 모임 연령대가 다양한데, 전세대 온가족이 다 읽을 수 있는 책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