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브루 셜록 (원액) - 500ml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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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달(특히나 여름이라) 계속 사먹고 있는 콜드블루입니다. 일반 물에 희석해서 먹거나, 우유타서 마시는데, 맛있어요. 너무 한꺼번에 시켜서 이것저것먹었더니, 어떤게 우유랑 잘 어울리는지 헷갈림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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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의 악당들
고은재 지음 / 동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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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주변평들이 아주 핫해서 인기많은 <평일의 악당들> 탄탄한 스토리와 쫄깃한 유머코드! 직장내의 애환과 아슬아슬함 등을 아주 잘 담아낸 책! 시간가는줄 모르는, 꿀잼이 가득한 책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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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엑셀 + 파워포인트 + 워드 & 한글 - 모든 버전 사용 가능 500여 개 실무 템플릿 무료 제공, 개정판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시리즈
전미진.이화진.신면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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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제가 리뷰할 책은 한권에 엑셀+파워포인트+워드&한글의 핵심포인트가 있는 책입니다.

제목은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한글"

전면 개정판(최신판)이고, 오피스 베스트셀러1위라고 하니 더 믿고 볼수 있겠죠?


제가 이 책을 보면서 좋았던건 "모든 버전 사용" 요 기능입니다.

엑셀을 사용하시다보면 회사마다 깔려있는 버전이 달라요. 그러면서 기능도 조금씩 다르고,

불러올수 있는 파일의 형태도 달라서 처음에 헤매기 쉽거든요.

그런데 이 책에는 몇년도의 버전이 가능한지에 대한것을 챕터 윗면에 적혀있어서 더 활용하기 좋게, 구분을 잘 해놨더라구요.

실제로, 저는 회사에서 99% 쓰는게 엑셀이에요.

분명히 한글2급도 땄었고(20년이 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파워포인트도 기본적인거 했었는데..

이직하는 회사마다 쓰는 오피스가 다르다보니...다 까먹음요.ㅠㅠㅠㅠㅠ

제조회사 다닐때는 DB부터 해서 매크로까지, 엑셀로 할수 있는 프로그램은 다 짜서 했었는데.

지금은 기억 1도 못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책을 보니 또 새록새록합니다. 그리고 한번 썼던거면 이렇게 책의 도움을 받을때 더 좋더라구요.

저한테는 필수템인 책이에요!

(이직하는 회사가 또 뭘 쓸지 모르니;;;ㅋㅋㅋ)


이렇게 각 챕터에 핵심기능 제목으로 보여주고,

설명이 예시(표그림등) 와 함께 적혀있어요.

뭐든, 직접 따라해보는게 최고입니다!

읽기만 해서는 모르니, 엑셀 창을 여시고, 꼭 따라해보세요!!


*


제가 늘 쓰던기능만 써서 많이 까먹었는데.

그래도 20년 동안 늘 자주 쓰는건 바로 이 SUMIF / SUMIFS 기능입니다.

물론 쓸때마다 순서를 헷갈려서;;; 몇번 시행착오를 겪지만,

한번 써두면 굉장히 유용하게 쓰입니다.

우리 소설 좋아하는 잇님들, 이북/로맨스/비엘 몇권있는지 분류할때도 참 좋아요.

그래서 제가 장르별로, 몇권 소장하고 있는지 저는 이 SUMIFS 기능으로 합니다^^


매크로, DB는 정말 활용도가 좋은데, 처음에 좀 어렵게 느껴져요. 그래서 한번 익힌후에 연습을 많이 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사람이 알려주는게 가장 이해도는 빨라요!

그치만, 요즘 직장생활은 알려주는게 없더라구요.

사회초년생 분들도 이왕이면 본인이 책을보고, 직접 따라해가면서 연습을 통해서 익혀가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사회는 친절하지않더라구요. ㅎㅎㅎㅎ

저는, 제가 맨몸으로 헤딩했었던 괴로운 기억이 있어서, 밑의 직원들에게는 (나처럼 고생하지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알려줬는데, 그걸 고마워하지않더라구요;;;ㅁ;;

그래놓곤 지들 밑에 또 애들 생기니..귀찮다고 안알려줘요.

본인들이 알아서 해야한다면서.ㅎㅎㅎㅎㅎㅎㅎㅎ

뭐.......그렇다고요.ㅋㅋㅋㅋ


*


제가 제조회사다닐때 제일 짜증나고 힘들었지만, 가장 활용도가 좋았던 DB 기능입니다.

저때는 직원이 300명정도 됐었는데, 성과급 계산할때가 정말 정말 너무 힘들었거든요.

부서마다 금액도 다르고, 또 그때 회계프로그램에서는 넣을수 없는 기능이어서,

엑셀을 이용했어야만 했는데, 동명이인, 중복 걸러내야되고, 여러 에러가 많았는데,

그때 DB 로 기본 데이터 넣어두고(처음에 많은 자료를 넣어야되서 이때가 힘들어요)

주민번호는 고유번호다 보니, 주민번호 기준점으로 해서, DB 작업을 했었어요.

야근하면서 데이터 만드느라 죽을뻔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ㅎ

여튼, 알아두면 정말 좋은 기능 DB + 매크로 기능 추천합니다!


*



제가 이 책에서 가장 보고싶었던건 "파워포인트" 였어요.

기본만 알다보니깐; 또 회사에서 쓰질 않으니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또 언제쓰일지 몰라서, 한번쯤은 다시 익혀보고 싶어서, 책을 펼쳤는데 새롭더라구요.

처음알게되는 기능도 있고요.

슬라이드도 정말 다양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삽입할수 있다는걸 느낍니다. 그리고 깔끔하면서도 한눈에 보이려면 정말 많은 기능을 익혀둬야만 잘 조합할수 있다는것요!



그리고, 이렇게 제일 마지막에는,

단축기들의 모음집이 있으니 더 좋습니다.

엑셀은 기본메뉴등에서 가져와서 박아놓으면 자주 쓰는걸 다 클릭만하면 쓸수있어서 편하거든요.

저는 한글은 자주 안써봐서, 이런 단축키가 활용도가 높아요.

이런것만 잘라내서 붙여놓고 보면 아주 유용하니, 꼭 보시어요!

*

사회초보생분들이나, 자주 안써서 오피스 잊어버리신 분들이라면 이 책이 아주 활용도가 좋을것 같아요!

저도 굉장히 만족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기를요! +_+

#회사에서바로통하는실무엑셀파워포인트워드한글 #오피스활용 #한빛미디어 #리뷰 #실무엑셀파워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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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엘살바도르 엘 보르보욘 - 10g, 1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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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커피를 연하게 먹기 때문에 이 커피도 찐하게 느껴졌는데, 아이스로 얼음 가득 넣어서 먹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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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퐁텐 우화 - 상상력을 깨우는 새로운 고전 읽기
장 드 라 퐁텐.다니구치 에리야 지음, 구스타브 도레 그림, 김명수 옮김 / 황금부엉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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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 좋아하는 글 중의 하나가 '고전' 그리고 '우화' 입니다.

동화집도 참 좋아하고.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르고, 출판사마다 또 그려내는 분위기나 풍조가 또 다르기도 하고.

그래서, 이번에 '황금부엉이' 출판사 책을 펼치면서 더 두근두근 거린건,

독특한 삽화 떄문이에요! +_+

이 삽화가 분위기가 뭐라고 할까? 저만의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음습하고 기괴한 분위기를 풍기더라구요.

"라 퐁텐 우화"

구스타브 도레의 삽화가 첨부가 되니 더 기묘한 느낌들을 찐하게 받게 해주는 느낌의 우화집이었어요.

*

이솝의 우화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현대적인 재해석을 겻들여 출간된 우화집.

이솝 (우화라는 형식을 창출) -> 라 퐁텐 (표현의 꽃을 피운) -> 도레(그림을 그려 상상력을 부여)

그렇게 연결되서 지금의 책을 내가 보고있다는 현실!



*

이책을 처음에 읽기 전에, 꼭 지은이의 말을 읽고 시작하길 추천해요.

지은이가 어떤 의도로 집필을 했는지, 각색을 했는지, 그걸 알고 가냐, 모르고 가냐의 차이가 저는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지은이가 강조하는 것은,

"독자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칠수 있도록 상상력을 제한하지 마라"

"이야기의 전말을 독자의 상상에 맡기는 것"

"여기에 쓰여있는 내용이 아니라, 그 글로 인해 독자가 생각하는 것"

그 상상력의 다양성을 강조한것.

아무래도 이야기가 인간으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라, 동물도 있고. 다양한 생물들이(?) 등장하는데,

피라미드의 구조처럼 강자가 있다면 약자가 있지만, 그렇다고 그 강함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것.

강자가 때로는 한없이 약해지는 약자이기도 하고, 그렇기에 완전무결한 현자나 바보도 없고.

그 다양성의 시각으로 우화를 시작하면 더 좋을듯합니다!

*

그리고, 구성의 방식이 '한 테마'에 2장~4장정도의 짧은 챕터라서 짧게짧게 보기에도 좋고.

굳이 무리해서 한번에 완독할 필요없이 말이죠.ㅎㅎ

그럼에도 가독성이 좋아서 한번 보기 시작하니 쭉쭉 진도가 나가서

어느 순간에 절반가까이 읽고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제가 아는 이야기가 많아서 더 씬나서 그랬는지도요!

또 엄마가 아이에게 읽어줄때, 마지막에 상상의 여지를 두기 때문에,

다양하게 이야기를 만들어서 들려줘도 좋기 때문에

자녀와 함께 보기에 더 좋은 책이 아닐까합니다.


*

뭐니뭐니해도 "라 퐁텐 우화" 의 가장 큰 매력중의 하나!

삽화!

구스타브 도레의 삽화를 안볼수가 없죠?

찍어봤어요.

*





*

우화中 하나를 소개하자면,

- 아가씨의 신랑감 -



옛날에 아주 예쁜 부잣집 아가씨가 살고 있었는데, 소문이 자자하다보니 이 아가씨를 쟁취하기위해

젊은 총각들의 투기와 적개심. 전쟁같은 일상 속에서, 빨리 이 아가씨의 혼처를 구하기 위해 선을 보기 시작하는데,

이 사람은 이래서 안되었고. 저 사람은 저래서 안되었다.

아무리 선을 보아도 이렇다 할 후보가 나오지 않으니. 어허~ 통재라~

그러다보니, 거절했던 먼저봤는 젊은이가 더 낫고.

이제와서 기준점을 낮추어볼수도 없고.

이 아가씨는 그래서 혼인을 했으려나?????

*

엄청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는 우화가 아닐까요?

저랑 친한 띠동갑 언니가 하는 말이,

신은 사람에게 10가지 다 주지는 않는다.

그리고 상대방을 볼때도 10가지 다 만족할수 없으니,

내가 가장원하는 몇가지만 기준으로 봐라!

왜냐! 나 역시 그 상대방에서 보기에 10가지 다 충족하는 조건은 아닐터이니!

캬~ 명언이죠.

너무나 사실적인 현실입니다.

우화속에서는 이렇게 뼈를 때리는 일화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ㅎㅎ

*

"라 퐁텐 우화" 는 좀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우화들이 많아서 좋았고.

독특하고 기이하고 기묘한 구스타브 도레의 삽화와 함께 콜라보로 볼수 있어서 더 좋았던 책!

고전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준 우화 모음집!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좀더 색다른 상상을 덧붙여서 이야기를 들려줘도 좋지 않을까?+_+




#라퐁텐우화 #황금부엉이 #어른을위한동화 #상상력을깨우는고전읽기 #고전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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