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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에는 개꽃이 산다 1 궁에는 개꽃이 산다 1
윤태루 지음 / 신영미디어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악녀와 자신의 욕심이 가득 넘치는 악역을 싫어하는편인데, 그역이 여주가 되었을때 느끼는 시각들.오해와 사랑.포기했을때 돌아오는 행복들을 느끼게 해준 글이아닌가 싶습니다.다른시각에서 제가 좋아하는로맨스를 느낄수 있어서 눈물좀 쏟은 애정을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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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2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변용란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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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첫 시작이 좋았던 만큼 다음편인 '뉴문' 에 대한 나의 기대감은 저절로 커졌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이야기들을 그려내기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그런 나의 상상력의 발로가 얼마나 터무니 없는 행동이었는지.  전혀 예상못한 결과로 현실을 맞딱드리게 되었다. 

에드워드와 벨라가 안고 있는 불안요소. 벨라가 인간임으로 가지게 되는 당연히 한번쯤은 일어날 수도 있는, 예상된 결과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에드워드에게는 그 당연했던 일이 너무 크게 와닿았던 것 일지도. 

그것이 에드워드가 벨라에게 가지는 마음의 크기라는 반증이라는 것. 

언제나 사랑하고, 그 사랑하는 연인이 살아가는 이유이며, 연인이 없는 삶은 자신에게도 없다고 생각하는 에드워드는 벨라에게 위험의 요소를 주지 않기 위해 떠나게 되는데... 

왜! 도대체 왜!!! 벨라는 에드워드의 진심이 담기지 않은 얄팍한 말 한마디를 그저 인정하고 만 것일까. 왜 벨라는 저토록 어리석은 것일까. 벨라의 무지함과 어리석음을 탓했지만.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벨라에게 에드워드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인물이었다. 어느 누가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할 정도로. 이 세상 사람 같지 않은 지독한 아름다운 외모와. 강인한 체력. 상상도 못할 능력들. 순수한 마음. 그 어떤 보석 보다도 빛이 나는 대상이 '에드워드' 이다. 그에 비하면 벨라는 그저 평범한 소녀일뿐이다. 그것도 감정적 불안 요소들을 갖고서 첫사랑을 겪고 있는 십대의 소녀. 

벨라가 뱀파이어가 되고 싶어하는 이유중의 결정적인 것은 '에드워드가 곁을 떠날 것이다' 라는 것이 아닐까? 사랑은 영원한 것이라고 믿고 싶지만, 겪어 보지 않는 이상은 모르는 것이다. 그런 죽을 것 같은 사랑을 하고 있지만, 늘 자신이 인간이기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는 에드워드를 지켜보면서 불안했을 것이다. 더군다나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유.  

'시간의 흐름은 막을 수 없다는 것.' 

어느덧 늙은 자신이 에드워드에게 생일 축하인사를 받는 꿈을 꾸었다는 것은. 그런 불안한 마음이 꿈에 반영이 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그래서 에드워드가 점점 거리를 두면서 '이별'을 얘기했을때 그저 '받아들이는' 행위 밖에 못 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 어떤 반박도, 부정도 못한채.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면서. 하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사람을 떠나보냈는데 어찌 멀쩡히 살아갈수 있을까. 

먹어도 먹는 것이 아니요. 잠을 자도 자는 것이 아니요. 숨을 쉬어도 쉬는 것이 아니요. 그 어떤 것에도 '진정함'은 담겨 있지 않은 그저 빈 껍데기 일 뿐이니.  

그런 벨라가 갖게 되는 인연이 왜 하필 '제이콥'인지. 에드워드가 그토록 지키고 싶어했던 벨라의 인간된 삶. 안정된 삶은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 벨라는 늘 위험을 몰고 다니는 자력(磁力)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위험 요소인 뱀파이어의 존재가 사라지자마자 늑대인간이라니! 이 얼마나 아이러니 한가. 벨라에겐 늑대인간인 '제이콥'이 위험인물이 아니라, 에드워드를 떠나 보낸 후 비어버린 가슴을 위로해준 소중한 친구일 뿐인 것이다. 그 소중한 친구가 벨라에게 다른 이성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이지만.  

어느날 벨라는 자신이 위험한 일을 저지를 때마다, 에드워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바로 옆에 서 있는 것 처럼. 언제나 자신을 지켜주었던 에드워드가 다시 보호 해 주는 것 처럼. 그 환청을 듣고 싶은 마음에 벨라는 서슴없이 절벽 다이빙을 시도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어떤 큰일이 벌어 질지도 모르는채.

조류(潮流)에 휩쓸려 죽을 뻔한 벨라를 구한 제이콥. 하지만, 절벽에서 뛰어 내리는 벨라를 예견한 켈렌일가의 '앨리스'의 예지력을 에드워드가 알게 되고. 벨라의 죽음을 믿고 자신도 죽기 위해 '볼투리 일가'가 있는 이탈리아로 향하는데...과연 벨라는 에드워드를 구할 수 있을것인가!

이것이 뉴문(초승달편)의 가장 주된 이야기이다. 

어쩌면 이리도 바보 같은 연인들이 있을까. 연인이 죽으면 자신의 삶도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서슴없이 죽음을 내 놓는 바보 같은 이 남자. 에드워드. 

에드워드의 환청을 듣고 싶어 일부러 위험한 일에 목숨을 거는 바보 같은 여자. 벨라. 

왜 서로 사랑하는데 이런 허무한 이별이 필요한 것일까? 어쩌면 이런 이별 때문에 그들의 사랑이 더 값어치 있게 느껴지고, 절실하게 느껴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로미오와 줄리엣' 처럼. 흔히들 얘기 하는 것 처럼. 그들이 적(敵)의 가문이 아니고, 주변의 반대가 없었다고 해도, 그토록 지독한 사랑을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의문이 저절로 드는 것 처럼. 어쩌면 이것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당연하듯이 하는 사랑 보다는, 아픔과 이별, 절망이 따르는 사랑이 더 목숨 처럼 소중하게 와 닿는 다는 것을. 

그래서, 에드워드와 벨라의 사랑은 늘 안타깝고 조바심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읽는 내내 긴장을 감출 수가 없는 가 보다. 그 어떤 호러나 스릴러 보다도 더 긴장을 하게 되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될 때면 더욱 느끼듯이. '스테프니 레이어' 작가는 그 긴장감의 포인트를 잘 뽑아낸 것 같다. 어디서 감정적인 절절함을 호소 해야 될지, 어디서 긴장감을 넣어 지루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표현해야 할지. 마치 쪽집게 처럼 콕콕 뽑아낸것 같다.

전작 '트와일라잇'은 에드워드가 벨라를 보고 지독한 첫사랑을 앓듯이. 나 역시 처음으로 앓아봤던 첫사랑이었기 때문에, 더 애착이 깊었다면, '뉴문' 편은 어쩌면 당연했을지도 모를 그들의 이별을 표현해 낸 또 하나의 중요한 이야기가 된다. 아직도 건재한 '빅토리아'가 과연 '벨라'를 포기할지. 아니면 벨라의 위험은 아직도 존재하는 건지. 에드워드는 벨라와의 이별을 통해 겪었던 그 지독한 고통을 통한 깨달음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이클립스 편이 더없이 기다려 지게 되는 '뉴문'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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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특별판 트와일라잇 1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변용란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재 중의 하나가 '뱀파이어' 이야기다.

그래서 이미 이 책을 보기전에 이미 나는 별표 하나를 주었다. 하지만, 이 글을

다 읽고 난 후의 나의 평점이 베스트를 달리게 된 큰 차이가 있다.

'트와일라잇'은 내가 지금껏 읽어 온 뱀파이어 소재를 다룬 소설과 현저한 차이점을 둔다. 그것은 아마도 내가 '여성' 이기 때문에 더 충격으로 와 닿았을 수도 있다.

 

뱀파이어와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 이야기.

 

단순히 장르만 설명하자면 저렇게 나열이 되어서 '이게 뭐? 뭐가 특별한데?'

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 역시 처음엔 그랬으니.

하지만,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저런 말 한마디 조차 머릿속에 남아 있지 못하게 된다.

 

어느덧 나는 여주인공 '이스벨라 스완(벨라)' 이 되어 있고.

뱀파이어인 '에드워드' 의 한결 같은 사랑을 받는 소녀가 되어 나도 모르게 쿵쿵 발작을 일으키듯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심장의 고동소리에 푹 빠져있었기 때문이다.

 

뱀파이어 종족에겐 단순한 식욕의 대상일 뿐인 인간이지만, 그 인간으로 인해 죽어 있는 '심장'이 반응하게 해 준 한 소녀. '벨라'로 인해, 에드워드가 겪는 딜레마는 내가 감히 상상조차 못할 정도일 것이다.

뱀파이어라는 종족의 특성을 떠나서, 에드워드 그 자체에겐 치명적인 유혹의 향기인 벨라의 피의 향기는, 늘 목마름의 고통을 안겨 줄 뿐이지만, 벨라로 인해, 죽어 있던 에드워드의 심장은 '사랑' 이라는 설레이는 감정을 알게 해 주었다.

 

긴 시간이 흘러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빼엇어 간 운명의 반려를 만났지만,

목마름의 고통 때문에 단순한 스킵쉽 조차도 긴장 하면서 시도를 하게 되는 모습을 보았을때는 나도 모르게 숨을 참고, 긴장하게 되었다.

왜 아니 그렇겠는가? 얼마나 사랑하는 사람인가.

손도 만지고 싶고, 키스도 하고 싶고, 사랑도 나누고 싶고.

그것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가지는 당연한 반응인것을.

  

에드워드가 키스를 했을때 벨라가 적극적으로 답키스를 했지만, 숨을 참고 그것을 뿌리쳐야 했던 에드워드의 고통은 감히 상상도 못할 정도다.

사랑하는 연인을 자신의 손으로 죽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것이 에드워드가 겪고 있는 고통이다.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긴 시간을 홀로 지내다, 함께 하고 싶은 운명의 연인을 만났는데 단순한 키스 조차도 긴장 하면서 떨어야 된다니.

혹여나 독액이 스쳐 연인을 죽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벌벌 떨어야 한다니.

 

에드워드는 늘 그런 고통을 안고서도, 벨라를 놓지 못한다.

 

 

내가 감정이입을 너무 한 탓일까? '트와일라잇'을 보는 내내 나는 '에드워드' 에 대한 마음 때문에 늘 안타까웠다.

첫 만남때 벨라를 증오하듯 쳐다보며 입을막고 피할때는, 내 몸에 냄새가 나나 싶어서 나도 모르게 냄새를 맡게 되었고, 에드워드가 키스를 할 때는 나도 모르게 '조금만 더' 라고 외치게 되었다. 키스가 끝난 후의 설레임 보다는, 에드워드가 겪고 있을 피에 대한 갈증을 안타까워 하면서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늘 갈구하게 되는 에드워드에 대한 사랑 때문에.

 

 

이런 둘의 외줄타기 같은 불안불안한 사랑을 시험하기 위해서일까?

어김없이 등장하는 위기의 상황.

 

인간을 사냥하는 뱀파이어 제임스의 표적이 되어버린 벨라.

벨라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에드워드.

에드워드와 벨라를 위해 모두 힘껏 도와주는 컬렌 가족들.

그런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함정에 빠져버린 벨라.

그리고 벨라가 죽을 위기에서 구해주는 에드워드.

 

늘 에드워드와 함께 있고픈 벨라는 자신을 뱀파이어로 만들어 주길 원했지만.

에드워드는 여전히 벨라가 인간이기를 바란다.

 

어쩌면 이것이 가장 에드워드의 큰 딜레마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다 읽은 지금도 에드워드가 안타깝다.

에드워드는 긴 시간을 살아 온 뱀파이어지만.

어쩌면 첫사랑을 지독하게 앓고 있는 단순한 소년일지도 모른다.

그 첫사랑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는 그런 무모함이 있기 때문에.

 

어쩌면, 트와일라잇은

지독한 아름다움과 상상도 못할 능려과 부.

그 모든것을 가졌지만, 사랑하는 연인을 자신에게서 지키기 위해 늘 목마름의

고통을 지병처럼 안고 가는 사랑에 빠져버린 뱀파이어 '에드워드'의 이야기 일 지도 모른다.

인간인 벨라가 우연찮게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 이야기가 아니라.

 

그것이 내가 여성이기 때문에, 남주인공인 에드워드에게 푹 빠진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일지라도 말이다.  

 

 

트와일라잇의 또 다른 매력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많다는 것이다.

에드워드의 가족인 컬렌 일가는 각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들이 모두 다르고,

성격도 달라서 어느 하나 매력없는 사람이 없다.

아마 그들이 뱀파이어가 아니었어도 나는 컬렌 일가족들에게 푹 빠졌을 것이다.

 

다른 분들도 '에드워드' 뿐만이 아닌, 컬렌 일가족들의 매력에 푹 빠져보길 적극 권해보고 싶다.

 

그리고 나의 바램이 있다면,

과연 이 시리즈의 마지막은 어떻게 장식을 할 것인가?

이다.

에드워드에게 푹 빠져 있는 나의 사감을 적자면,

부디 에드워드가 빨리 벨라를 아내로 맞아서 행복한 생활을 보냈으면 하는데.

4권의 이야기에 담기에는 그들의 행복을 위해서는 많은 대가와 위기가 필요할 듯 하다. 에드워드는 자신과의 싸움 뿐만이 아니라, 타인들과의 싸움에서도 사랑하는 연인 벨라를 잘 지켜낼 수 있을지. 그 이야기의 끝을 설레임으로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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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선 가격이 저렴하구요. 그냥 앉아 있는 것 만으로도 운동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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