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킴쓰컴퍼니님 글은 '마이 비포 선 라이즈' 가 저는 첫작이에요. 이 글로 작가님 글을 처음알게됐고.
그때부터 한 작품씩 보게 되었는데, 이번 글은 '마이 비포~' 라는 제목에서 주는 반가움에 더 기뻤던 글입니다.
이번 글도 읽으면서 어찌나 프라하를 가보고 싶던지요. 저도 프라하를 가면, 보조개가 어여쁜 남정네 한명 물어올수 있을까요? 저는 도희처럼 이쁘지가 않아서....사로잡지 못하겠지만...사랑을 꿈꾼다면! 프라하로~~!! 라고,
외치고 싶었던 글이에요.
최대한 스포없이 적는게 좋을것 같아서, 왜 7년전의 약속을 현우는 못 지켰는지, 어떻게 상처받은 도희의 마음을 풀어낼것인지는 현우의 활약을 봐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현우의 고군분투!!
처음엔 현우가 상처가 많아서 제가 지켜주고 싶고. 보듬어줘야 할것 같았는데!
할때는 하는 남자더라구요. 워낙 도희가 똑부러져서, 그럴 상황이 있을까 싶었는데, 도희가 위기를 맞았을때,
"내 여자는 내가 지킨다" 모드, 발동해주시는 우리 멋진 보조개남 현우가 멋졌습니다! 진정한 남자닷!!!!
그리고, 이 글의 가장 큰 매력덩어리♡♡♡ 주.도.희♡♡♡
제가 이렇게 여주인공에게 덕통당한건 참 오랜만인것 같아요.
저는 뇌가 발달하지 못해서(?) 저렇게 한쪽만으로 유독 치우쳐서 천재성을 보여주는 똑똑한 주도희 이사님의 매력에 뿜뿜했고요. 그러면서도 맹~~한 모습의 반전미도 종종 보이는데 말이죠.
이 여자 아주 시원하고 칼같습니다. 단호박이에요. ㅋㅋㅋㅋ
그러면서도, 본인만의 뚜렷한 철학이 있고. 올곧고. 당당하고. 자신있게 고백도 먼저 해주고. 그러면서도 상처받은 짐승남도 따뜻하게 품어 주는 마음이 큰 여자입니다.
도희가 참 엉뚱하면서도 매력적이었던게,
과거에, 말 편하게 하자고 하니깐 바로 "그래. 현우야" 라고 부르는 주도희 때문에 쿨럭쿨럭 먹던 맥주를 뿜어낼뻔한 현우의 당황하는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ㅎㅎㅎ
물론, "너 머무는 곳에 나 재워 줄 수 있는 남는 방 없어?" 라며, 아주 천연덕스럽게 유혹하지만요. ㅎㅎㅎ
그리고, 이 글의 가장 매력의 꽃!
안과장님!!!! 안과장님이 얼마나 매력적이신지 제 언니로 모시고 싶어욧!!
언니!!! 저도 연애상담해주세요.ㅠㅠㅠㅠ
언니의 어록은 어마무시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오해하지말아요~~ 절대 꾸끔이 성희롱은 하지 않는 뇨자랍니닷!!)
천재적인 도희의 맹함을 볼수 있는것도, 안과장의 싯꾸금의 대화를 통해서 알수 있지요.
- 아. 손목의 힘줄이 발달한 남자는 이마에도 힘줄이 튀어나오는 구나.
라고 곧이곧대로 듣는 이 순수함(??)과.
- 너랑 있으면 귀가 가려워. 네가 귀를 파줬으면 좋겠어.
라고...그대로(!!) 응용해서, ????를 유발시키는 이 맹함!!
등등 말도 못할 읍읍읍!!! 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ㅎㅎㅎ
속설과 낭설등. 그러면서도 비밀은 꼭 지키는 의리있는 여자들의 주디클럽. 주디클럽이 왜 이름이 주디클럽인지는 읽어보신 분들만 아실수 있겠지요? ㅎㅎㅎ
물론, 이런 매력적인 인물들 틈에서도, 사랑을 나누려면 위기와 고난이 있기 마련이죠.
이 둘은 끈끈한데, 주변이 가만히 냅두지를 않네요. 특히나 현우와 도희의 성장과정과 아픔도 있고요.
고립되었던 현우와 상황과, 미혼모의 자식이라는 도희의 꼬리표와 함께 그 비밀들과 상처. 그리고 치유.
서로가 서로를 통해서 보듬는 과정을 나누며 그 사랑은 더 커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결속은 더 끈끈할테지요.
그래서 도희와 현우의 미래는 지극히 해피엔딩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들처럼 실패하지않는.
긴 시간속에서도 품어온 마음만큼. 또 그 절실함과 단단함 만큼.
솔직하고 당당하고. 그리고 오로시 한 길로 가는 그 발걸음이 멋졌던 도희와 현우였습니다.
이 글은 무엇보다 캐릭터들이 매력적이어서,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책에 담긴 외전들도 사랑스럽기 그지 없으니, 외전까지 읽어보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