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 Art & Classic 시리즈
진 웹스터 지음, 수빈 그림, 성소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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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

제가 참된 행복의 비결을 알아냈어요.

바로 현재를 사는 거예요.

지나간 일을 영원히 후회하거나,

다가올 일을 미리 걱정하는게 아니라,

지금 바로 이 순간을

최대한으로 누려야 해요."


*

크흡!!! 명작이죠! 저의 애정작이구요. <키다리아저씨> 는 어릴때 만화(애니메이션)으로 너무 재밌게 봤었고,

집에 소장책으로 여러출판사의 형태로 구매를 했었는데 이사하면서 다 잃어버리고.손상되고ㅠㅠ,

최근에 저희 집으로 온 아이는 알에치코리아에서 출간한, 어여쁜 삽화들이 실린

키다리 아저씨(Art&Classic) 양장본이네요!+_+

삽화의 색감이 아주 이쁘게 물들여져있어서, 삽화쪽도 찍어봤어요.

파스텔톤으로 색감들이 아주 어여쁩니다.



이 <키다리 아저씨>의 글쓴이인 '진 웹스터' 작가는 복지와 형법 개혁에 대한 과목을 이수하면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합니다.

고아원, 교도소를 견학하고 사회복지관에 활동하며 문제개선에 힘을 썼다고 합니다.

<키다리 아저씨> 의 주인공 주디처럼 웹스터 작가도 오래된 농가에 머물며 이 글을 집필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더 배경이나 인물들간의 디테일함과 생동감이 살아있는듯하죠?

*

스토리는 워낙 유명해서,

그저 다시 정독하면서 느낀바를 적자면,

키다리 아저씨에게 자신이 살아가는 일상들을 공유하면서,

감정들을 하나씩 담아서 보내는 편지를 볼때마다,

저 역시 설레고 두근거리고.

그리고 "아저씨의 주디가" 라고 끝맺음을 맺을때마다, 그 문구가 그렇게나 설레고 좋더라구요.

~~의 ~~~가.

내가 어딘가에 예속된것 같고.

함께하는 것 같아서 말이죠.

명랑하고 밝고 씩씩하고 똑똑한 주디지만,

자신의 출생과 출신때문에 어딘가에 예속되지 못한 외로움이 있었을거라고 봐요.

그래서 자신을 후원해주고 돌봐주는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늘 그마음을 담아서, '아저씨의 주디가' 라는 호칭을 쓰지 않았나 합니다.

*

그리고 너무나 유명한 이 책 덕분에(?) 어느새 이 "키다리 아저씨"는 고유명사가 되어버렸죠.

누군가를 후원하고 돌봐주는, 신원이나 신분을 알수 없지만,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을 후원해주는 고마운분.

이 소설속 주디처럼 그 키다리 아저씨가 젊고 잘생기고 또 자신을 좋아해줘서,

반려자가 되는 행운이 있을수도 아닐수도 있지만요. ㅎㅎ

로맨스를 꿈꾸는 소녀들이라면 그래도 혹시? 하는 마음으로 설레이지 않을까합니다. ㅎㅎ



그 사람은.....아, 정말!

그 사람은 그냥 그 사람이에요.

그리고 저는 그런 그가 사무치게 그리워요.



저는 이 표현이 가장 임팩트가 컸어요.

어떠한 표현도 어떠한 묘사도 필요없고,

그냥 그 자체의 그 사람.

제 마음을 빼앗아간 그 단 하나의 존재라는.


새삼, 또 주디 덕분에 제 마음은 두근반세근반

설레이고 좋더라구요////


주디의 단 하나뿐인 키다리 아저씨처럼.

저에게도 단 하나뿐인 그 사람이 나타나길!

고전문학이 주는 아름다움을 음미했던 하루였네요!



#키다리아저씨 #알에이치코리아 #RHK #고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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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의 기적 당독소 다이어트
박명규.김혜연 지음 / 라온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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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리뷰 ◆



여자들 나이가 들수록 살 안쪄본 사람이 없을듯 합니다.

왜 언니들이 나이가 들어가면 운동은 필수라고 했는지, 식단 관리가 필수라고 했는지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싱싱하고 어렸던 나이에(?) 관리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요즘입니다.ㅠㅠㅠㅠㅠ

회사생활과 반복되는 야근/ 계속되는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하는 일들이...

살 안 찌는 체질도 변하게 만들고, 또 노화라는 것이 그렇게 바뀌게 만들더군요.ㅠㅠ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도전을 했었는데,

정말 큰 맘 먹고 해서 효과를 봤던것이 PT 1년 운동과 식단조절이었습니다.

그동안은 기초대사량도 올라갔고, 지방이 빠지고, 근력량으로 대체되니깐 몸무게가 있더라도 라인이 틀리더라구요.

다만, 제가 착각했던건 그렇게 1년을 헀으니 그 몸이 평생 갈줄 알았다는 거죠.ㅠㅠㅠㅠㅠ

1년이 지나고, 그동안에 제대로 못 먹었던 한을(?) 풀겠다고 미친듯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위가 아파오는데도 미친듯이 먹었어요.

또 한동안 건강이 안 좋아서 항생제도 먹었더니, 이 두가지가 콜라보가 되어서..

어느새 몸무게가 20kg가 불려져 있더란 말이죠.ㅠㅠㅠㅠㅠ

근데, 다시 또 운동을 그렇게 하려니 자신도 없고, 너무 힘들었던 그 시간들이(?) 생각나서 차마 도전을 못하겠더라구요.ㅠㅠㅠㅠㅠ


그러다가 발견한것이 <5일의 기적 당독소 다이어트> 이 책입니다.


이 책의 슬로건은,

3일이면 탄수화물 중독이 사라지고

5일이면 몸속이 새롭게 리셋된다!

라고 명시되어있는데,


책을 읽고 제 몸을 알아가는 과정이라서(?) 시행을 했을때 결과물이 엄청 두근두근 설레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제발 효과를 봐야할텐데 말이죠.ㅠㅠㅠㅠ


걱정도 들지만, 이 책이 제 호기심을 자극하고, 여러번 정독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건.

늘 어렵게 생각했던것. 다이어트는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했던것과

운동이 필수라서 무리한 운동을 해야되는 그 괴로움에서

벗어날수 있다는 것이겠죠?

운동을 안해도 된다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ㅋㅋㅋㅋ

책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살짝 소개를 하자면요,

 

 

보다보면 참 공감되는 말이 많더라구요.

그중의 하나가, 좋은 영양제를 먹거나 주사를 맞거나 하는것보다 나쁜 것 한가지 안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좋은 것 10가지를 주는 것보다 나쁜것 한 가지를 안 하는것이 훨씬 낫다"

이게 기능의학에서 통하는 명언이라고 하는데요.

글귀를 보는순간 헉! 맞어!맞어! 했습니다. ㅋㅋㅋㅋ


1장 - 살이 안 빠지는 원인 물질 "당독소"의 폐해

2장 - 당독소 해독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

3장 - 당독소를 없애는 5일 다이어트 프로그램

4장 - 당독소 다이어트 프로그램 이후 당독소를 줄이기 위한 습관 등


이렇게 4가지 구성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니, 처음에는 한번씩 정독하고,

필요한 과정을 더 심화해서 학습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저는 3,4번을 더 집중해서 계속 반복해서 봐야겠죠?


당독소 해독5일 다이어트는 하루 800칼로리.

(일명, = 한국형 단식모방 다이어트)

단백질 / 탄수화물/ 지방의 g 단위의 원칙을 지킨 식단을 5일동안 먹는것이 전부이자 가장 중요 핵심포인트!

식사를 하고 있지만, 마치 굶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뜻이며,

최고의 효과를 보는 최소의 기간 5일

한달에 한번!

필수원칙은 저탄수화물, 적정 단백질!

(+부록에 있는 식품별 영양소 함유량과 3장 끝에 수록된 5일 다이어트 체험기를 참고하면 좋을듯!)


빵, 과자, 음료, 국수, 옥수수, 고구마, 감자, 과일(과일까지..ㅠㅠ)

모든 탄수화물을 끊고, "잡곡밥1공기"만 먹는다고 생각하자! 라고 되어있는데요.


저...할수 있겠죠? ㅎㅎㅎ

책에 실린 후기대로, 저도 희망을 꿈꿔봅니다! +_+

거기다 엄청 뜨끔한것이 5일 당독소다이어트 권장하는 사람에 내가 해당되는 부분이 많다는것!

ㄷㄷㄷㄷㄷㄷ

본인 몸에 대해서 잘 체크해봐요.ㅠㅠㅠㅠ


-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

- 늘 피곤한 사람

- 피부 트러블이 많은 사람

- 나이 들면서 건강이 나빠진 사람

- 해독이 잘 안되는 사람

- 혈액 순환이 안되는 사람

- 과자.과일.탄 고기. 중국음식이나 튀긴음식. 치맥을 많이 먹는 사람.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


당독소 해독 다이어트를 위한 7가지 원칙은 꼭 지키면서 해야지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금하는 음식과 시간의 지킴.



여러 후기(사례) 중에서 저는 40대 중반여성의 체험담처럼 해봐야되지 않을까싶어요.

오후6시~오전10시까지 금식하고 하루두끼.아침엔 간단한 운동.

이렇게 해봐야되는데, 저한테는 가장 어려운게 저녁시간인것같아요.

6시에 뭘 먹는게 사실상 어렵거든요.ㅠㅠㅠㅠ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꼭 물한잔을 마시기 때문에...그걸 금해야 된다는것도 말이죠.

g수를 잘 지켜야 된다는것도. 초반에는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좀 생길듯 합니다만,

그래도 제가 여러시행했던 일들이 실패를 했으니, 이 후기들 대로 따라해봐야 비교가 될것 같아요.

그래서 시간과, 음식을 잘 조율해서 5일! 같이 따라해보려고요! +_+


많은 다이어트 책과 방법들이 거론되고는 하는데,

본인한테 맞는 방법을 찾는게 제일 어려운것 같아요.

제가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듯이(?)

이 책이 또 도움되는 분들도 계시기를요!

모든, 다이어트분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다이어트 #5일의기적당독소다이어트 #리뷰 #다이어트책 #당독소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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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 - 이도우 산문집
이도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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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이 책의 알림이 왔을때, 출판사 소개글을 보는데<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

이 제목 하나만으로 제 가슴을 두근두근 설레이게 만들어서,

실제로, 제 손으로 책을 만졌을때 그때의 감동이 어마무시하더라구요.

제 생애 '산문집' 을 읽을날이 올줄이야!!!


저는 아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엄청난 장르소설 덕후라서;;;

에세이, 산문집, 이런 쪽은 젬병입니다.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저를 두근거리고 설리게 만드는 것이 작가'이도우'님의 힘인것 같아요.

그리고,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픈것은,

책이 정말정말 이쁘게 빠졌어요!

파스텔톤의 이쁜 색깔과, 나뭇잎을 표현하고, 그 속에 이쁜 글귀를 은빛으로 보여줌이

영롱하더이다!

편집부에서 글의 색깔을 담기위해서 노력하심이 더 돋보였던것 같아요!

각 챕터마다 고운 분홍빛과 교차로 물든 느낌들도 너무 좋구요.

이도우님의 문장이 참 어여쁜데, 콜라보 되어서 더 이쁘게 빠졌다라는걸 느끼게해준

소중한 책이네요!

책 소개전에 이렇게 제가 말을 많이하게 될줄이야! ㅎㅎㅎㅎ

*

책이 출간되지마자, 고운 잇님께서 선물로 보내주셔서 이쁜 새책과

또 이렇게 서평책까지, 한 권은 편하게 꺼내서 읽고, 한 권은 이쁘게 랩핑해서 책장에 소장하는!

이런 덕후들이 누리는 호사를 저도 하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로맨스 덕력이 20년이 훌쩍 넘습니다.

그때 국내로맨스소설 초창기때 접하게 된 작가님이 '이도우' 님이세요.

저한테는 최고의 베스트가 <사랑스런 별장지기> 인데, 지금 대중들에게 더 알려지고 유명한 글은

<사서함110호의 우편물> <잠옷을 입으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라서,

조금 섭섭하기도 하고,

저혼자만의 귀한 추억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나만의 리뷰 ◈


수 많은 그 밤에 굿나잇


이도우 작가님은 '서'에서부터 남다른 표현력을 뿜어내시네요.

*

나뭇잎에 한 장씩 쓴 이야기가 누군가의 책갈피에 끼워졌다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도 상관없지 않을까.

......

지금은 깊은 밤이고,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

*

어쩌면 이렇게 문장 하나하나가, 글귀 하나하나가 아름답게 느껴질수 있는지.

평소에 시를 읽지 않는 저이지만, 시를 느끼고 있는 듯한 기분입니다.

그렇게 각 챕터마다 하나씩 읽어나가며, 기대하지말고, 덤덤하게 읽자라고 스스로에게 되뇌이며 시작한 글입니다.


그렇게 읽기 시작한 글이, 꼭 답답한 내 속내를 들여다 보고 꺼낸 말들 같고.

그래서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나누는 이야기들 같았어요.

읽으면서 내가 '산문집' 을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구나.

이런 글인데. 이렇게 툭 내뱉는 편한 속내.

근데 그게 또 내 마음을 톡 건드는.

저기 바람에 흔들리는 도토리알 하나가 제 가슴에 툭~ 던져지는 이 느낌이라고 할까요?



많이 공감된 글귀 중 하나,
"관계와 소통은 이어졌다가 끊어지고, 끊어진 줄 알았다가도 연약하게 연결되는 미세신경 같기만 하다"

저 역시 다사다난한 시간들을 보내면서(?),
나름의 결론을 내었던 뜻과 일맥상통해서 더 고개를 끄덕이지 않았나 합니다.
그 관계와 소통으로 인해 아파했다가, 위로가 되었다가, 연연했다가, 해탈했다가.
참 어렵고도 쉽고, 쉽고도 어려운것이 관계와 소통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읽으셨다는 책이, 나도 읽었던 책이면.

'맞아. 그랬었지'

같이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서로 느끼는 바가 다른 상황에서는,

'아. 작가님은 이렇게 느끼셨구나'

하고, ! 느낌표를 들어내기도 하고.


이도우 작가님과 저를"대화"하게 만들어 준 책이 이 산문집인것 같아요.

저는 분명, 작가님을 모르건만.

어느새, 제가 조금 알것만 같은 이 기분?


나를 오롯이 표현한다는건 이렇게나 어려우면서도 쉬운거구나.

작은 조각 하나.

작은 퍼즐 하나로 이렇게 나는 일희일비하게 되는구나.



그리고 핑크빛 페이지에 조금씩 담겨 있던 '나뭇잎소설'은 보석을 선물받은냥 좋았고.

작가님만의 톡톡 튀는 위트도 좋았어요.



'사물의 꽃말 사전'이 있다면 읽고 싶다고 하셨던.

그리고 정중하게 쓴 편지.

ㅎㅎㅎ

나만의 상상력으로, '마녀배달부 키키'가 이도우님의 이 소중한 편지를 날라서 보내고 있지 않을까?

- 꽃말 편찬 위원회님~~ 편지 받아주세요~~

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


리뷰에 쓰고 싶은 말도 많고, 발췌하고 싶은것도 너무 많지만.

너무 소중하기에, 스포를 담고 싶지 않은 이 기분은 오랜만인것 같아요.

그래서, 저의 리뷰는 여기까지.

여러번 다시 반복해서 읽고난 후의 리뷰를 다시 적고 싶은데 ,그건 또 그때 또 다른 느낌으로 음미하는 걸로!

*

제가 미숙했던 시기의 이도우님과 첫작을 만났고.

어느새 20년이 훌쩍 지나서 이도우님의 산문집으로 다시 만났는데.

저도 그 만큼 많은 경험들이 쌓였기에, 더 공감할수 있고.

더 깊이 감정들을 쌓을수 있는거겠죠?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의 나에게 온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

라는 책 한권이 아주 소중하네요.


잇님들과 이 여운을 또 함께하고픕니다!




#밤은이야기하기좋은시간이니까요 #에세이

#위즈덤하우스 #이도우 #이도우_산문집 #리뷰 #추천 #리뷰어스클럽#밤은_이야기하기_좋은_시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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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썸머 : 훼손된 계절
탐나 지음 / 다향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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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키워드 외

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상처여주/ 상처남주/ 유명수영선수남주/ 잘생김남주/ 일편단심남주/ 운동선수남주/ 세상이런순정남없다남주/ 연하남/ 외유내강녀/ 사연있다여주/

남주 : 고해찬 / 잘생김 뿜뿜하며,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 국가대표 수영선수. 도희와의 동질감에서 시작된 사랑은....그를 버리고 떠난 그녀 때문에...악착같이 견뎌야만 했던 7년의 시간이었다.

- 좋아해요. 수영따윈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질만큼.

- 버리지만 마.

- 나 좀 가져주라. 제발.

여주 : 백도희 / 중견기업 아웃도어 마케팅부 대리. 가족을 버리고 국회의원이 된 아버지. 그리고 혼수상태의 여동생. 약한 엄마.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는 무기력한 그녀에게 유일한 빛인 존재 '해찬'

그를 지키기 위해, 그를 버려야 했던 그녀.


서로의 머릿속에 각인된 '처음' 의 기억은 각각 다르게 자리잡고 있었다.

그럴만한 이유도 명분도 없었던 원인 모를 집착.

- 몰랐나 본데. 예뻐요. 선배

이해할수 없는 너의 모든 행동들은 충동적이었고, 가벼웠는데. 얽혔다.

언젠가부터 헤어 나올수 없게 빠져 버렸다.

- 좋아해요. 수영따윈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질만큼.

싫었던 계절이 좋아지고, 잃었던 열정을 바라게 해준 남자.

상처를 주면서까지 악착같이 지켜야했기에 외면하고 도망쳐야했던 존재.

버림받아야 했던 너.

버려야만 했던 나.

7년이 지나 재회한 순간 깨달았다.

나는 결코 너에게 벗어날수 없다는 걸.


◈ 나만의 리뷰 & 줄거리

처음은 현재. 그리고 시작되는 7년전의 기억. 그리고 다시 현재.

7년전 이들의 첫 만남은 시작된다.

동류는 동류를 알아보는것일까?

서로의 아픈 부분에 이끌려 어느새 서로에게 빠져들수밖에 없었던 도희와 해찬.

늘 무기력하고 지쳐갔던 도희가 해찬으로 인해, 열정을 불태울수 있었고.

마지막 돌파구였던 수영따윈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질만큼 해찬은 도희뿐이었던.

그들의 뜨거웠던 사랑은

자신을 버리고 떠난 도희로 인해 7년의 시간이 흐른후 재회하게된다.

불우하고 가난했던 대학생이 아닌 중견기업 마케팅부 대리로.

스폰서가 필요했던 기대주 수영선수가 아닌, 독보적인 파급력의 힘을 가진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

초반은 달달한 7년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다 '기태준' 이라는 놈 땜시(서브남자 너무 싫다구!!!! ㅠㅠㅠㅠ) 열받았다가!

"사연없는 사람 없다"

라는걸 보여주듯이, 이놈에게도 자꾸 정을 주게 만드는 마력을 보여주는 글입니다.

제가 진짜 섭남 싫어하는데..이 글에서는..ㅠㅠㅠㅠㅠ 그래도 넌 안돼. 넌 아니라굿!!!!

이 짠내미 무엇.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넌 시작부터 잘못됐다고!!!!! 이놈아!!!! ㅠㅠㅠㅠㅠ

얽히고 섥힌 사연을 읊고 싶지만, 이건 스포없이 보는게 좋아서 저도 읍-읍-읍!!!!

부모님들끼리 얽힌 이야기들.

가정사. 정치. 재벌. 등등....

인연은 인연이구나..이렇게 얽히고 섥혔구나!! 하는데...

참. 정말. 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짠내나는 것들 우짜면 좋노.ㅠㅠㅠㅠㅠ (읍--읍---!!)

*

여튼,

이 둘의 사랑이야기뿐만이 아닌, 사연과 사건이 있어서 더 쫄깃하면서도 다음장 넘어가는게 시간 가는 줄 몰랐던것 같아요.

재회후에도 자꾸만 다가가는 해찬과 피하려고 몸부림치는 도희.

하지만 상황들은 그렇게 쉽게 놔주지 않죠?

저돌적으로 다가가며, 그 상황들을 이용도 해먹는 야무진(!) 해찬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이 글의 가장 큰 매력은 남주 '해찬' 이라고 당당히 소리칠수 있을듯요.

분명 얼굴은 웃고 있는데 가슴을 후벼파는 아픈 말들....

"나 좀 가져주라, 제발"

아아.....이런 절절함이 어디 있다고!!!

그리고, 얘 무슨 명언제조기에요???

티카티카라고 하기엔 분위기가 좀 심각하고 무거운데,

각 상황마다 말 받아치는게 정말 쫄깃거려서 심장 부여잡느라 애먹었습니다.

"밤은 길고 너는 예쁘니까"

"잠겨 죽어도 좋을 만큼 사랑해"

정말 제가 아는 최고의 고백이었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상대가 백도희라면, 뭐가 됐든 사랑이라고 부르짖는 이남자.

고해찬의 매력에 다 같이 빠져보셔용!

사진 스샷을 많이 했는데, 너무 스포일것 같아서 다 뺐어요;;

빵빵한 한권인데, 가독성도 좋고, 주인공들의 주고받는 말들이 통통 튀어서 가슴을 저격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저는 카카오페이지 연재할때 봤었는데요.

이글은 꼭 종이책 또는 이북 단행본으로 보시어요. 이건 꾸금이로 봐야되요!

전연령가는 맞지않아요. ㅋㅋㅋㅋㅋ

우리 해찬이.....ㅠㅠㅠㅠ

연하남 매력 터지는 글.....

보실거면, 꼭 꾸금이로 보시라 추천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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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남편 2 - 완결
이윤정 지음 / 다향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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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진짜였어.
담담하지만 뜨거웠던, 제 가슴을 울렸던 ‘이도‘의 고백입니다. 연재하는 내내 저를 울고 웃게 만들었던 <가짜남편> 입니다.
설레이면서도 가슴아픈 첫사랑을 감성적으로 잘 담아낸 글입니다. 이번 글도 많은 사랑받기를 응원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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