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을 올려다보는 여자는 별 같았다.""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부족하고 초라한 게 싫어서. 그 어쩔수 없음을 도저히 어쩔수 없으므로." --------------------------------------------------------- * 나만의 키워드현대물. 힐링물.상처녀. 동시통역사.도배사.겁쟁이녀.고명딸.결혼은했지만호적은깨끗한이혼녀.연하남.상처남.책임남.고요하지만불타오르는열정을가진남.기다려주지만냉큼잡는남.잘생남.정력남.도발남.* 나만의 줄거리- 민지수 : 44. 동시통역사. 영어과외선생님. 도배사.- 지 영 : 40. 오야지 도배사 박찬순이 소속된 회사 대표. *나만의 줄거리.통역사지만, 지금은 오야지 박찬순을 졸졸 쫓아다니며 도배일을 배우고 있는 초보 도배사.어느날은 영어과외선생님. 어느날은 도배사가 되는 44살의 돌싱녀 윤지수.그녀에게 간절기같은 남자를 만났다. 그녀가 좋아하는 '안전지대' 음악처럼 마이너톤의 목소리를 가진. 조용하고. 정적이고. 하지만 존재감을 빛내주는 그.짧은 만남이라고만 생각했던 그 인연은, 과외 학생의 보호자로. 또 선생님으로 그렇게 인연을 이어가게 되는데. 과연 이 둘의 사랑의 결말은??????? 나만의 리뷰 & 감상평 음.......사실 내게 "간절기"는 두려움이고 설레임이 이는 '도전적인' 글이다.곧 40대에 돌입은 하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아이돌이 좋고. 소녀감성을 가지고 있는 구석이 있어서. 2.30대의 사랑과 그 표현에 익숙한 내게, 이 40대의 사랑은 어떻게 그려졌을까?두렵고도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까?그래서 그런지, 유독 초반부가 넘기기가 힘들었다.분명 몇살 차이 안나는것 같은데 '세대차이'를 느꼈다고 할까나? 응답하라 시리즈를 보는듯한 느낌도 들고. 좋아하는 노래. 연예인. 몇자 안되는 그 단어들이 내게는 너무나 올드하고 낯설게 느껴져서.낯설고 어색하고. 거기다 익숙한 건설쪽의 '도배사' . 내가 살짝이나마 아는 분야가 나오니 신기하기도 하고. 그런데 웬걸? 초반의 그 어색하고, 낯설음이 어느순간 이 '지영' 이라는 남자의 분위기 속에 빠져들고 있게 만들더라는! 그런데 이 '지영' 이라는 남자를 내가 좋아서 좋아하는게 아닌.여주인 '지수' 가 느끼는 감정들에 공명되어서 더 매력돋게 느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숨소리 하나 마저도 특별나게 표현하니, 어찌 생각이 안날수랴.초반의 지영은 굉장히 정적이고. 꼭 내겐 '물' 같은 남자였다. 분명히 내겐 존재감이 얕은 사람이었는데, 어느 순간 지수때문에 존재감이 너무 커버린. 호수에 돌을 던진 그 파동처럼. 지수는 아니라고 하지만, 부정하려고 하지만 짧은 순간에 퐁당 빠져버린 그 남자. 지영에게 사랑을 느끼듯이. 나 역시 같았다고 할까. 너무 늦은 첫사랑이지만. 너무 깊은 첫사랑이기도 하다.그만큼 지수에게만은 참 우물같은 깊은 남자다. 또 이남자. 마음을 먹으니 아주 저돌적인 짐승남이더만/// 대체 하루에 얼마나 하는것이여?아주 그냥 한입에 꿀꺽을 제대로 하시는 이 짐승남// 멋져!♡♡♡잔잔한 호수같을때는 그렇게 정적이더니, 아주 한 큐에 그냥 낚아채는데. 활활 불타오르는 활화산 같았다고 할까. 짧지만 이 지영의 감정을 제대로 담아주는 외전을 꼭 보시라. 이 남자의 마음을 제대로 느낄수 있으니!하지만, 이 둘의 사랑이 그렇게 순탄지는않다.어느새 중년의 나이라며, 자신의 기준을 잡아버리고. 찌찔남의 말에 더 묻어뒀던 비밀에 흔들리고. 그리고 지수의 집안과 지영의 집안이 너무 정반대라.걸림돌이 많다. 하지만 그래도 이겨낼수 있을텐데, 우리 지수는 아직은 겁 많은, 상처많은 여자일뿐.그래도 기회가 오면 잡는 남자! 지영이 뱉는 몇 되지 않지만 농도 짙은 말들과 물밑작업들.고럼고럼. 그래야 남주지! 지영과 지수의 사랑이야기 좋았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건, 조연의 매력이 너무 크다.너무 크다보니, 주인공들이 때때로 옅어진다고 할까?우선은 박찬순. 도배사 오야지. 대단한 여전사인 그녀의 존재감.그리고 지수의 막내이모. 너무나 많은 걸 가졌지만, 장애하나로 울타리속에 잠긴 그녀.이 막내이모님이 뱉는 말말말!!!!! 정말 속이 뻥~~~ 뚫리는것 같더라!간만에 사이다 제대로 잡수었소~~~ ㅎㅎㅎㅎ이 글의 가장큰 장점이자 단점은 조연의 매력이 크다는것. 어느 시각으로 보느냐의 차이인데, 나에겐 조금은 더 주인공들에게 빛을 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그리고 다미레 작가님의 후기가 없어서 아쉬웠다는것! 그리고 이 둘의 후일담도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욕심! 나처럼 설정때문에 조금은 두려웠던 분들도, 초반만 잘 이겨낸다면 매력적인 인물들에 빠질수 있지 않을까 한다. 간절기. 환절기. 평상시에 잘 쓰지 않는 말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유독 의미있게 다가오는 단어!
"밤 하늘을 올려다보는 여자는 별 같았다."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부족하고 초라한 게 싫어서. 그 어쩔수 없음을 도저히 어쩔수 없으므로." --------------------------------------------------------- * 나만의 키워드현대물. 힐링물.상처녀. 동시통역사.도배사.겁쟁이녀.고명딸.결혼은했지만호적은깨끗한이혼녀.연하남.상처남.책임남.고요하지만불타오르는열정을가진남.기다려주지만냉큼잡는남.잘생남.정력남.도발남.* 나만의 줄거리- 민지수 : 44. 동시통역사. 영어과외선생님. 도배사.- 지 영 : 40. 오야지 도배사 박찬순이 소속된 회사 대표. *나만의 줄거리.통역사지만, 지금은 오야지 박찬순을 졸졸 쫓아다니며 도배일을 배우고 있는 초보 도배사.어느날은 영어과외선생님. 어느날은 도배사가 되는 44살의 돌싱녀 윤지수.그녀에게 간절기같은 남자를 만났다. 그녀가 좋아하는 '안전지대' 음악처럼 마이너톤의 목소리를 가진. 조용하고. 정적이고. 하지만 존재감을 빛내주는 그.짧은 만남이라고만 생각했던 그 인연은, 과외 학생의 보호자로. 또 선생님으로 그렇게 인연을 이어가게 되는데. 과연 이 둘의 사랑의 결말은??????? 나만의 리뷰 & 감상평 음.......사실 내게 "간절기"는 두려움이고 설레임이 이는 '도전적인' 글이다.곧 40대에 돌입은 하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아이돌이 좋고. 소녀감성을 가지고 있는 구석이 있어서. 2.30대의 사랑과 그 표현에 익숙한 내게, 이 40대의 사랑은 어떻게 그려졌을까?두렵고도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까?그래서 그런지, 유독 초반부가 넘기기가 힘들었다.분명 몇살 차이 안나는것 같은데 '세대차이'를 느꼈다고 할까나? 응답하라 시리즈를 보는듯한 느낌도 들고. 좋아하는 노래. 연예인. 몇자 안되는 그 단어들이 내게는 너무나 올드하고 낯설게 느껴져서.낯설고 어색하고. 거기다 익숙한 건설쪽의 '도배사' . 내가 살짝이나마 아는 분야가 나오니 신기하기도 하고. 그런데 웬걸? 초반의 그 어색하고, 낯설음이 어느순간 이 '지영' 이라는 남자의 분위기 속에 빠져들고 있게 만들더라는! 그런데 이 '지영' 이라는 남자를 내가 좋아서 좋아하는게 아닌.여주인 '지수' 가 느끼는 감정들에 공명되어서 더 매력돋게 느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숨소리 하나 마저도 특별나게 표현하니, 어찌 생각이 안날수랴.초반의 지영은 굉장히 정적이고. 꼭 내겐 '물' 같은 남자였다. 분명히 내겐 존재감이 얕은 사람이었는데, 어느 순간 지수때문에 존재감이 너무 커버린. 호수에 돌을 던진 그 파동처럼. 지수는 아니라고 하지만, 부정하려고 하지만 짧은 순간에 퐁당 빠져버린 그 남자. 지영에게 사랑을 느끼듯이. 나 역시 같았다고 할까. 너무 늦은 첫사랑이지만. 너무 깊은 첫사랑이기도 하다.그만큼 지수에게만은 참 우물같은 깊은 남자다. 또 이남자. 마음을 먹으니 아주 저돌적인 짐승남이더만/// 대체 하루에 얼마나 하는것이여?아주 그냥 한입에 꿀꺽을 제대로 하시는 이 짐승남// 멋져!♡♡♡잔잔한 호수같을때는 그렇게 정적이더니, 아주 한 큐에 그냥 낚아채는데. 활활 불타오르는 활화산 같았다고 할까. 짧지만 이 지영의 감정을 제대로 담아주는 외전을 꼭 보시라. 이 남자의 마음을 제대로 느낄수 있으니!하지만, 이 둘의 사랑이 그렇게 순탄지는않다.어느새 중년의 나이라며, 자신의 기준을 잡아버리고. 찌찔남의 말에 더 묻어뒀던 비밀에 흔들리고. 그리고 지수의 집안과 지영의 집안이 너무 정반대라.걸림돌이 많다. 하지만 그래도 이겨낼수 있을텐데, 우리 지수는 아직은 겁 많은, 상처많은 여자일뿐.그래도 기회가 오면 잡는 남자! 지영이 뱉는 몇 되지 않지만 농도 짙은 말들과 물밑작업들.고럼고럼. 그래야 남주지! 지영과 지수의 사랑이야기 좋았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건, 조연의 매력이 너무 크다.너무 크다보니, 주인공들이 때때로 옅어진다고 할까?우선은 박찬순. 도배사 오야지. 대단한 여전사인 그녀의 존재감.그리고 지수의 막내이모. 너무나 많은 걸 가졌지만, 장애하나로 울타리속에 잠긴 그녀.이 막내이모님이 뱉는 말말말!!!!! 정말 속이 뻥~~~ 뚫리는것 같더라!간만에 사이다 제대로 잡수었소~~~ ㅎㅎㅎㅎ이 글의 가장큰 장점이자 단점은 조연의 매력이 크다는것. 어느 시각으로 보느냐의 차이인데, 나에겐 조금은 더 주인공들에게 빛을 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그리고 다미레 작가님의 후기가 없어서 아쉬웠다는것! 그리고 이 둘의 후일담도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욕심! 나처럼 설정때문에 조금은 두려웠던 분들도, 초반만 잘 이겨낸다면 매력적인 인물들에 빠질수 있지 않을까 한다. 간절기. 환절기. 평상시에 잘 쓰지 않는 말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유독 의미있게 다가오는 단어!
---------------------------------------------------------
* 나만의 키워드
현대물. 힐링물.상처녀. 동시통역사.도배사.겁쟁이녀.고명딸.결혼은했지만호적은깨끗한이혼녀.연하남.상처남.책임남.고요하지만불타오르는열정을가진남.기다려주지만냉큼잡는남.잘생남.정력남.도발남.
* 나만의 줄거리
- 민지수 : 44. 동시통역사. 영어과외선생님. 도배사.- 지 영 : 40. 오야지 도배사 박찬순이 소속된 회사 대표.
*나만의 줄거리.통역사지만, 지금은 오야지 박찬순을 졸졸 쫓아다니며 도배일을 배우고 있는 초보 도배사.어느날은 영어과외선생님. 어느날은 도배사가 되는 44살의 돌싱녀 윤지수.그녀에게 간절기같은 남자를 만났다. 그녀가 좋아하는 '안전지대' 음악처럼 마이너톤의 목소리를 가진. 조용하고. 정적이고. 하지만 존재감을 빛내주는 그.짧은 만남이라고만 생각했던 그 인연은, 과외 학생의 보호자로. 또 선생님으로 그렇게 인연을 이어가게 되는데. 과연 이 둘의 사랑의 결말은??????? 나만의 리뷰 & 감상평 음.......사실 내게 "간절기"는 두려움이고 설레임이 이는 '도전적인' 글이다.곧 40대에 돌입은 하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아이돌이 좋고. 소녀감성을 가지고 있는 구석이 있어서. 2.30대의 사랑과 그 표현에 익숙한 내게, 이 40대의 사랑은 어떻게 그려졌을까?두렵고도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까?그래서 그런지, 유독 초반부가 넘기기가 힘들었다.분명 몇살 차이 안나는것 같은데 '세대차이'를 느꼈다고 할까나? 응답하라 시리즈를 보는듯한 느낌도 들고. 좋아하는 노래. 연예인. 몇자 안되는 그 단어들이 내게는 너무나 올드하고 낯설게 느껴져서.낯설고 어색하고. 거기다 익숙한 건설쪽의 '도배사' . 내가 살짝이나마 아는 분야가 나오니 신기하기도 하고. 그런데 웬걸? 초반의 그 어색하고, 낯설음이 어느순간 이 '지영' 이라는 남자의 분위기 속에 빠져들고 있게 만들더라는! 그런데 이 '지영' 이라는 남자를 내가 좋아서 좋아하는게 아닌.여주인 '지수' 가 느끼는 감정들에 공명되어서 더 매력돋게 느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숨소리 하나 마저도 특별나게 표현하니, 어찌 생각이 안날수랴.초반의 지영은 굉장히 정적이고. 꼭 내겐 '물' 같은 남자였다. 분명히 내겐 존재감이 얕은 사람이었는데, 어느 순간 지수때문에 존재감이 너무 커버린. 호수에 돌을 던진 그 파동처럼. 지수는 아니라고 하지만, 부정하려고 하지만 짧은 순간에 퐁당 빠져버린 그 남자. 지영에게 사랑을 느끼듯이. 나 역시 같았다고 할까. 너무 늦은 첫사랑이지만. 너무 깊은 첫사랑이기도 하다.그만큼 지수에게만은 참 우물같은 깊은 남자다. 또 이남자. 마음을 먹으니 아주 저돌적인 짐승남이더만/// 대체 하루에 얼마나 하는것이여?아주 그냥 한입에 꿀꺽을 제대로 하시는 이 짐승남// 멋져!♡♡♡잔잔한 호수같을때는 그렇게 정적이더니, 아주 한 큐에 그냥 낚아채는데. 활활 불타오르는 활화산 같았다고 할까. 짧지만 이 지영의 감정을 제대로 담아주는 외전을 꼭 보시라. 이 남자의 마음을 제대로 느낄수 있으니!하지만, 이 둘의 사랑이 그렇게 순탄지는않다.어느새 중년의 나이라며, 자신의 기준을 잡아버리고. 찌찔남의 말에 더 묻어뒀던 비밀에 흔들리고. 그리고 지수의 집안과 지영의 집안이 너무 정반대라.걸림돌이 많다. 하지만 그래도 이겨낼수 있을텐데, 우리 지수는 아직은 겁 많은, 상처많은 여자일뿐.그래도 기회가 오면 잡는 남자! 지영이 뱉는 몇 되지 않지만 농도 짙은 말들과 물밑작업들.고럼고럼. 그래야 남주지! 지영과 지수의 사랑이야기 좋았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건, 조연의 매력이 너무 크다.너무 크다보니, 주인공들이 때때로 옅어진다고 할까?우선은 박찬순. 도배사 오야지. 대단한 여전사인 그녀의 존재감.그리고 지수의 막내이모. 너무나 많은 걸 가졌지만, 장애하나로 울타리속에 잠긴 그녀.이 막내이모님이 뱉는 말말말!!!!! 정말 속이 뻥~~~ 뚫리는것 같더라!간만에 사이다 제대로 잡수었소~~~ ㅎㅎㅎㅎ이 글의 가장큰 장점이자 단점은 조연의 매력이 크다는것. 어느 시각으로 보느냐의 차이인데, 나에겐 조금은 더 주인공들에게 빛을 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그리고 다미레 작가님의 후기가 없어서 아쉬웠다는것! 그리고 이 둘의 후일담도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욕심! 나처럼 설정때문에 조금은 두려웠던 분들도, 초반만 잘 이겨낸다면 매력적인 인물들에 빠질수 있지 않을까 한다. 간절기. 환절기. 평상시에 잘 쓰지 않는 말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유독 의미있게 다가오는 단어!
나만의 리뷰 & 감상평
음.......사실 내게 "간절기"는 두려움이고 설레임이 이는 '도전적인' 글이다.곧 40대에 돌입은 하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아이돌이 좋고. 소녀감성을 가지고 있는 구석이 있어서. 2.30대의 사랑과 그 표현에 익숙한 내게, 이 40대의 사랑은 어떻게 그려졌을까?두렵고도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까?그래서 그런지, 유독 초반부가 넘기기가 힘들었다.분명 몇살 차이 안나는것 같은데 '세대차이'를 느꼈다고 할까나? 응답하라 시리즈를 보는듯한 느낌도 들고. 좋아하는 노래. 연예인. 몇자 안되는 그 단어들이 내게는 너무나 올드하고 낯설게 느껴져서.낯설고 어색하고. 거기다 익숙한 건설쪽의 '도배사' . 내가 살짝이나마 아는 분야가 나오니 신기하기도 하고. 그런데 웬걸? 초반의 그 어색하고, 낯설음이 어느순간 이 '지영' 이라는 남자의 분위기 속에 빠져들고 있게 만들더라는! 그런데 이 '지영' 이라는 남자를 내가 좋아서 좋아하는게 아닌.여주인 '지수' 가 느끼는 감정들에 공명되어서 더 매력돋게 느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숨소리 하나 마저도 특별나게 표현하니, 어찌 생각이 안날수랴.초반의 지영은 굉장히 정적이고. 꼭 내겐 '물' 같은 남자였다. 분명히 내겐 존재감이 얕은 사람이었는데, 어느 순간 지수때문에 존재감이 너무 커버린. 호수에 돌을 던진 그 파동처럼. 지수는 아니라고 하지만, 부정하려고 하지만 짧은 순간에 퐁당 빠져버린 그 남자. 지영에게 사랑을 느끼듯이. 나 역시 같았다고 할까. 너무 늦은 첫사랑이지만. 너무 깊은 첫사랑이기도 하다.그만큼 지수에게만은 참 우물같은 깊은 남자다. 또 이남자. 마음을 먹으니 아주 저돌적인 짐승남이더만/// 대체 하루에 얼마나 하는것이여?아주 그냥 한입에 꿀꺽을 제대로 하시는 이 짐승남// 멋져!♡♡♡잔잔한 호수같을때는 그렇게 정적이더니, 아주 한 큐에 그냥 낚아채는데. 활활 불타오르는 활화산 같았다고 할까. 짧지만 이 지영의 감정을 제대로 담아주는 외전을 꼭 보시라. 이 남자의 마음을 제대로 느낄수 있으니!하지만, 이 둘의 사랑이 그렇게 순탄지는않다.어느새 중년의 나이라며, 자신의 기준을 잡아버리고. 찌찔남의 말에 더 묻어뒀던 비밀에 흔들리고. 그리고 지수의 집안과 지영의 집안이 너무 정반대라.걸림돌이 많다. 하지만 그래도 이겨낼수 있을텐데, 우리 지수는 아직은 겁 많은, 상처많은 여자일뿐.그래도 기회가 오면 잡는 남자! 지영이 뱉는 몇 되지 않지만 농도 짙은 말들과 물밑작업들.고럼고럼. 그래야 남주지! 지영과 지수의 사랑이야기 좋았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건, 조연의 매력이 너무 크다.너무 크다보니, 주인공들이 때때로 옅어진다고 할까?우선은 박찬순. 도배사 오야지. 대단한 여전사인 그녀의 존재감.그리고 지수의 막내이모. 너무나 많은 걸 가졌지만, 장애하나로 울타리속에 잠긴 그녀.이 막내이모님이 뱉는 말말말!!!!! 정말 속이 뻥~~~ 뚫리는것 같더라!간만에 사이다 제대로 잡수었소~~~ ㅎㅎㅎㅎ이 글의 가장큰 장점이자 단점은 조연의 매력이 크다는것. 어느 시각으로 보느냐의 차이인데, 나에겐 조금은 더 주인공들에게 빛을 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그리고 다미레 작가님의 후기가 없어서 아쉬웠다는것! 그리고 이 둘의 후일담도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욕심! 나처럼 설정때문에 조금은 두려웠던 분들도, 초반만 잘 이겨낸다면 매력적인 인물들에 빠질수 있지 않을까 한다. 간절기. 환절기. 평상시에 잘 쓰지 않는 말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유독 의미있게 다가오는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