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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넌 할 수 있어 - 내 마음을 움직이는 13가지 동화
박명희 외 지음, 이상호 그림 / 배동바지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그래, 넌 할 수 있어" 이 말을 공통적으로 넣기로 약속했나봐요..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읽었는데.. 여러 작가의 단편을 읽다보니.. 나중엔 뻔하게 느껴지던데요.. 주인공이 고민이 있구나.. 부모나 선생님, 친구들이 "그래, 넌 할 수 있어." 이렇게 말해주겠구나.
그 말을 듣고 주인공은 용기를 내어 변화되겠구나...
"그래, 넌 할 수 있어" 이말에 사람이 하루 아침에 변화 될 수 있을 거라는 순진한 생각을 나도 작가들 처럼 한적이 있었다.
그러나, 아이들이 이 한마디의 위로에 쉽게 용기를 얻고 힘을 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세상의 아이들이 그렇지 못한 것을..
너무 변한 내용의 동화..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