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BL] 천의 얼굴 (특별외전) [BL] 천의 얼굴 3
봉블리 / 시크노블 / 201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편에서 그랬듯이 L이 충만하진 않고 주인수가 하는 연기 이야기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줍니다. 본편을 재밌게 읽어서 외전도 잘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BL] 말하기, 듣기, 쓰기 1 [BL] 말하기, 듣기, 쓰기 1
조제오 지음 / 시크노블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 소설 소개만 보고 작가인 수와 그 작가의 팬인 공이 마주쳐서 서로 떠보는 그런 가벼운 류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진지한 소설이었어요.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늘 애정이 고픈 상태라 사람에게 거절을 잘 못하는 수와, 사랑은 많이 받고 자랐지만 한순간에 그 사랑을 잃어버려 사람과의 관계에 진지하지 못한 공이 서로의 그런 단점들을 상대방으로 인해 마주하고, 회피하지 않으면서 부딪혀 나가는 이야기였어요.

중간중간 수가 애정결핍때문에 거절을 잘 못하고, 자기 의견을 확실히 말 못하는 장면은 정말 답답했는데 공의 말로 용기를 얻고 스스로 그 상황을 해결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어요.

반대로 공이랑 수가 서로 이어지게 되는 부분에서는 수의 말로 공이 자신의 이기적인 부분을 반성하고 고치는 부분이라 둘이 정말 잘 만났다 싶더라구요.

둘 다 인간적으로 서로 완벽한 존재들은 아니라 더 정이 갔던 것 같네요.

작가인 수의 글 스타일이 공으로 인해 바뀌는부분도 인상깊었어요. 다 쓴 글의 초고를 인쇄해서 자기 팬인 공에게 줘야지, 하는 부분도, 책에 공의 말을 넣는 부분도 정말 좋았습니다. 그부분만 재탕을 자주 할 것 같아요.

큰 사건이나 갈등이 있진 않고 약간 잔잔한 글이었지만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BL] 말하기, 듣기, 쓰기 1 [BL] 말하기, 듣기, 쓰기 1
조제오 지음 / 시크노블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인공,수 둘다 완벽하지 않은 인물이라 더 현실적이었어요. 상대방의 모습으로 서로의 단점을 깨닫게되고 거기에 부딪히는 전개가 좋았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BL] Bubble, Bubble? Double! 2 (완결) [BL] Bubble, Bubble? Double! 2
머랭(Meringue) 지음 / 피아체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격한 적립금도 털 겸 신간 목록 훑어보다가 알라딘 2차독점 배너가 걸려있길래 구매했다. 너무 무거운 작품에 좀 질려있던 때라서 소개글만 봐도 가볍고 유쾌하게 읽을수 있을 것 같아서 망설임 없이 구매했는데...결론은 만족스럽지만 조금은 읭 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신입생을 놀려주려고 여장하고 신입생 틈에 섞여 들어간 주인수가 공한테 잘못 걸려서 코 꿰이는 이야긴데, 공이 장난영이라는 여자로 분장한 수를 3년이나 찾아 헤맸다는건 좀 웃겼다. 차라리 3개월이었으면 좀 더 현실감 있었을텐데... 공의 넘치는 또라이미를 설명하기 위한 장치라고 대충 이해하고 넘겼다.

공과 수의 첫 씬이 ㄱㄱ이라 이거 싫어하는분은 정말 싫어하겠구나 싶었다. 더군다나 씬이 안돼돼돼 스타일에 씬만 들어가면 수가 말더듬이가 되서 아, 아응, 안, 안돼, 이렇게 말을 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릴것 같다. 대충 이런 소설인걸 알고 사서 나는 만족스럽게 읽었다.

 

그리고 또라이도 유전인지... 공이 형제들이 참 많은데 이 형제들도 하나같이 다 정상은 아니다. 주인수가 공 욕하는걸 들었다고 살인미수 저지른 공의 형, 자기 형제가 저지른 짓이 미안하니까 요트 하나 주겠다는 공의 누나... 그냥저냥 개그요소로 생각하고 넘겼는데 살인미수 후에 수가 공의 형에게 트라우마 생긴듯이 보여서 그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아예 개그로 가던지, 시리어스로 가던지 둘 중 하나만 확실히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후반부에 들어서서는 뜬금없이 박은미, 송미미라는 미미 시스터즈가 공과 수의 사이에 오해와 삽질을 불러일으키는데...... 그냥 아예 개연성 없는 떡 소설로 갈거였다면 그 노선을 고집했다면 분량 늘이기로도 안느껴지고 산 목적에 충실한 책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ㅠㅠ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럽게 읽었다.

처음에 주구장창 장난영만 찾아대는 공때문에 얘 진짜 정신병 있는거 아닌가 싶은 수도 웃겼고, 장난영만 찾다가 자기가 장난영을 욕심내는건지 최이형을 욕심내는건지 헷갈려하는 공도 진지하게 병원을 추천해주고 싶어서 소소하게 웃겼다.

조별과제에서 민폐 끼치고 수한테 똥 투척한 개놈 하나도 공이 사이다로 끝내줘서 만족스러웠다.

씬이 너무 길어서인지 2권쯤에 가서는 그냥 전날 밤에 엄청 시달렸다. 라는 식으로 나오던데 씬을 끊지 말고 필요 없는 내용을 잘라내지 싶었으나...이미 씬이 넘치도록 있기 때문에 만족하기로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BL] Bubble, Bubble? Double! 2 (완결) [BL] Bubble, Bubble? Double! 2
머랭(Meringue) 지음 / 피아체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분량늘리기로 느껴지는 1권과 다를것 없이 반복되는 상황, 왜 등장했는지 알 수 없는 박은미,송미미 캐릭터때문에 별점 하나 깎아요. 그 외엔 장난영만 주구장창 찾던 주인공이 이제 이형이를 인식하고 둘이 잘 만난것 같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