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일레인 1 일레인 1
윤서하 지음 / 루시노블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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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물이긴 한데 회귀물의 특색이랄까... 이점이 없는 소설이에요.

후회되는 선택을 한 후 과거로 돌아가서 그 선택을 바로잡는다는 점에선 여타 회귀물들과 같지만, 그 선택을 하기까지의 과정이 없어요ㅜㅜ

차라리 비로 들어가서 이런저런 고생을 한 후, 회귀해서 같은짓을 하지 않겠어 이런전개가 더 나았을것같아요. 회귀물의 이점인 과거를 안다는것도 전혀 없구요ㅜㅜ

 

그리고 여주와 남주가 과거에 인연이 있었다는 장치가 너무 유치하게 전개되어서 그부분이 아쉬웠어요. 이건 뭐 대놓고 알아볼수 있는 수준이에요. 그리고 그 과거 인연도 뜬금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 외에는 초반에 이런저런 고난이 있긴 하지만 갈수록 달달해집니다만... 여주가 그래도 황제의 비로 들어갔는데 위엄이랄까 그런것도 없고ㅠㅠ 아랫사람들한테 하는 말도 좀 작위적이어서 별로였어요. 가볍게 읽긴 좋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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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일레인 1 일레인 1
윤서하 지음 / 루시노블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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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부터 복선이라고 할까... 대놓고 과거에 인연이 있었다는걸 깔아주셔서 긴장감이 뚝 떨어졌어요ㅜㅜ 내용은 그냥저냥 소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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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애인 있어요
다온향 / 이지콘텐츠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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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남자들에게 차이기만 하는 여주에게 남주가 30살까지 애인이 없으면 자기랑 사귀자고 취중진담식으로 말하고, 나중에 진짜 연애하는 내용입니다.

 

내용 자체는 흔한 남주 짝사랑물에 어려울 게 없어보이는데 스토리 전개랑 필력이 좀 아쉬웠어요.

일단 여주랑 남주 친구들이랑 같이 모인다는 뭔 오총산지 뭔지가 심각하게 유치해서... 요새 누가 오총사 오총사 거리나요ㅠㅠ 한 10년 전 소설인줄 알았어요. 그리고 아무리 친한 친구들이라지만 그래도 남자애들 앞인데 여주가 너무 조심성이 없어요. 남주한테 자기 속옷을 사와달라질 않나, 속옷가게 가서 속옷을 골라달라질 않나. 갈아입은 속옷을 아무렇게나 가방에 넣어서 남자인 친구들이 다 보게하고... 털털하고 좀 상남자스러운 여주를 표현하기 위해 저런 장면을 넣으셨는진 몰라도 공감을 얻는덴 좀 에러였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여주가 몸이 많이 약합니다. 바닷물에 잠깐 들어갔다 나온걸로 폐렴이 걸려요. 아니 뭔... 감기가 심해져서 폐렴인것도 아니고 그냥 다짜고짜 병원갔더니 폐렴입니다ㅠㅠ 하...

 

그리고 오총사중에 남주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부분도 불편했네요. 남주가 여주를 챙길라치면 뭐 그 친구가 묘한 눈길 보내는걸 계속 서술하시던데 그냥저냥 달달물인줄 알고 샀다가 ㅠㅠ

그리고 술게임하면서 남주랑 남주 짝사랑하는 여주 친구가 뽀뽀합니다. 길게 한것도 아니긴 하지만 차라리 그냥 대접에 담긴 술을 먹고 말지 남주는 여주 좋아한다면서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여주 앞에서 다른 여자랑 뽀뽀할 생각을 하다니...너무 별로였어요.

가격대비 분량은 많은 편입니다. 아쉬운 부분들이 많지만 그럭저럭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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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애인 있어요
다온향 / 이지콘텐츠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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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 대사에 느낌표가 너무 많아서 읽기가 힘들었어요. 스토리도 너무 일차원적이고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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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후궁연담 : 황제 폐하의 감밀 공주
시로가네 유키 / 코르셋노블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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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의 소생으로 집안에서 천대받으며 크던 여주인공 화련이 황제의 비가 되면서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다룬 소설입니다.

스토리는 모두가 예상할법하게 흘러가고, 중간에 오해와 갈등... 악역의 개입으로 위기가 있긴 하나 해피엔딩을 맞이합니다. 근데 너무 여주를 착한역으로 설정해 놓으셔서 읽으면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었어요. 설명이 좀 개연성 없는 부분도 있었구요.

그리고 용어가 좀 헷갈렸습니다. 황비로 입궁했다 그러는데 황비 폐하 이렇게 호칭하는 장면도 있고요. 남주 성격도 너무... 좀 별로였네요. 차라리 백섬이라는 호위무사 성격이 더 나았어요.

그리고 오타와 비문이 너무 많습니다. 다리 사이를 사이 사이라고 쓴 오타도 있고 용선이 용선을 바라봤다 이런 문장도 있어요. 읽으면서 화가 날 정도로 오랜만에 보는 심각한 교정이었습니다. 이북은 출간 후에라도 오탈자 교정을 보는게 어려운것도 아닌데 이런건 수정 좀 해주세요.

 

악역 조연은 차라리 처형되는게 낫지 않았나 싶은데 여주가 끝까지 살려주라고 그래서 별로였어요. 착한 여주고 그거때문에 남주가 반했다는건 알겠는데 착한것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지요. 황족 시해미수범인데 뭔... 여주가 살려달랬다고 진짜 살려주는 남주도 황제로서 자격이 없어보였네요.

삽입된 일러스트는 초반엔 괜찮았는데 남주 얼굴이 너무 길어서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ㅜㅜ 전체적으로 아쉬운 소설이지만 무난한 스토리에 마음 졸일만한 전개는 딱히 없어서 편히 볼 수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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